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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무엇?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우리 사이 무엇?

한뼘 BL 컬렉션 63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우리 사이 무엇?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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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무엇?작품 소개

<우리 사이 무엇?> #현대물 #오해/착각 #짝사랑 #친구>연인 #사내연애 #리맨물 #달달물 #삽질물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사랑꾼공 #순정공 #명랑수 #잔망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대학생 시절부터 의기투합해서 작은 회사를 같이 설립하고 성공적으로 경영해온 윤성과 철민. 오늘도 평범하게 영업 회의를 마치고, 정리하는 자리. 그런데 윤성이 무심하게 한마디를 던진다. 자신이 요즘 계속해서 철민과 자는 꿈을 꾼다는 것. 그토록 오래 알아온 사이기도 하고,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윤성이 하기에는 너무나도 엉뚱한 소리에 철민은 우습지도 않다는 듯 반응한다. 그러나 윤성의 표정은 의외로 진지하다.
멋진 몸매에 넥타이와 짙은색 양복을 맵시나게 갖춰 입은 비즈니스맨 두 사람. 그러나 서로를 보는 두 사람의 시선이 흔들리는 것은, 꽤 오래된 감정의 여울이 아직도 일렁이기 때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나 요즘에 꿈을 좀 이상하게 꾼다."
윤성은 서류에 눈을 꽂은 채로 말했다. 요즘 꿈자리가 영 뒤숭숭하다고. 그 말을 들은 철민은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그래?" 하고 무성의한 대꾸를 했고, 그의 사정이 궁금한 척 예의상 물었다.
"무슨 꿈을 꾸는데?"
그러자 윤성은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매끄럽지 못한 대답을 내놓았다.
"너랑 자는 꿈...?"
***
그게 무슨 개소리야.
라고 거칠게 따져 묻지 못한 건 장소가 회사이며, 사장과 부사장이라는 직급을 달고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날선 회의가 끝난 지 1분도 안됐다.
지금이 점심시간이거나, 퇴근 이후거나, 굳이 휴일에도 만나서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면 거르지 않은 심한 욕지거리를 퍼부었겠지.
"자? 나랑? 왜?"
당황스러움에 되물으며 반사적으로 주변을 살폈다. 다행히도 회의실에 남아 있는 사원은 없었다. 김윤성 부사장의 개소리를 들은 사원은 없을 거다.
해괴한 말을 하고도 우리 부사장께서는 안색을 바꾸지 않았고, 방금 전 발표가 끝난 엉망진창 PT자료만 뒤적였다. 나는 해명을 요구하는 눈빛을 보냈다.
"그게 사전적 의미 그대로 잠을 잔다는 거야 아니면."
"....."
"형?"
"음... 아니 진짜로 그... 하는데 말이야, 섹스를."
"뭣?"
윤성은 자신도 난처하다는 듯 한숨으로 말끝을 흐렸다. 유전자에 당당함과 자신감이 새겨져있는 양반이 눈을 피하는 걸 보면 상당히 무안한 게 분명했다. 그럼 농담이었다거나, 개꿈 같다거나, 하다못해 로또 사야할 꿈인 것 같다고 둘러대기라도 해야 할 거 아냐. 난데없이 섹스라니, 님이랑 내가요?
"님, 요즘 욕구 불만이세요?"
"아닐걸?"
"애인 있잖아, 쉴 새 없이 있었잖아."
"그랬지."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마가린칩

2020.09.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현실적이지만 현실에는 절대 없는 남자들을 구현하는데 주력합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6쪽)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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