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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말을 잘 들었어야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형 말을 잘 들었어야지

한뼘 BL 컬렉션 64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형 말을 잘 들었어야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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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말을 잘 들었어야지작품 소개

<형 말을 잘 들었어야지> #서양풍 #시대물 #질투 #외국인 #금단의관계 #소꿉친구 #사건물
#강공 #능욕공 #미인공 #집착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다정수
귀족 가문의 윌리엄과 다니엘은 먼 친척 사이로, 다니엘의 부모님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마치 친형제처럼 자라온 사이이다. 어린 시절 다니엘이 윌리엄의 집으로 온 순간부터 윌리엄은 다니엘의 형으로서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그를 돌봐 왔다. 이제 성년을 맞이해서 좋은 혼처를 구해야 하는 두 사람. 정략결혼을 위한 준비로 벌린 사냥 모임에서 다니엘이 그를 질투한 다른 귀족가 자제들의 함정에 빠질 뻔하고, 윌리엄이 그를 구한다. 그리고 그날 밤, 윌리엄은 다니엘에게 엄한 훈계를 위해서 그의 방을 찾는다.
친형제처럼 함께 자라난 두 귀족가의 자제들. 더티블론드 머릿결에 짙은 녹색의 눈동자를 가진 육체파 도련님 X 갈색의 곱슬머리에 갈녹색의 눈동자를 가진 얌전한 도련님.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윌리엄은 어느 날 아버지가 데려온 아이를 봤다.
"구촌 친척 부부가 죽으면서 아이가 홀로 남아서 우리가 데려오기로 했다."
어머니는 가볍게 미간을 좁히긴 했지만, 귀족으로써 힘든 이들을 돕는 것은 옳은 일이라 하셨다.
아이는 부드러운 갈색에 초록색이 섞인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강아지처럼 약간은 처진 듯한 눈이지만, 귀여웠다.
윌리엄과 다니엘은 형제처럼 자랐다.
가정교사로 온 새뮤얼도 둘을 아꼈다.
어머니는 종종 묘한 눈빛으로 다니엘을 보긴 했지만, 이내 다시금 그를 위한 옷을 만들었다.
윌리엄은 외동이었고 부모님은 사이가 좋지 않았기에 다른 동생들이 생길 일은 없었다.
그래서 먼 친척인 다니엘과 같이 지내는 일은 굉장히 즐거웠다.
윌리엄이 특히 좋아했던 것은 서로 배우는 것이 다른 부분을 다니엘에게 가르치는 것이었다.
4살이라는 나이차가 있는 만큼 윌리엄이 배우는 것과 다니엘이 배우는 것은 달랐다. 다니엘이 따라가기는 힘들었고 그때면 윌리엄은 다니엘의 매맞는 소년을 데려왔다.
"네가 잘 해야 얘가 맞지 않잖니, 다니엘."
"혀, 형."
매맞는 소년의 손바닥에 회초리가 내려쳐졌다.
갈색과 초록색이 섞인 다니엘의 눈동자가 다시금 추욱 늘어졌다. 옅은 물기가 고였다.
통통한 볼과 부드러운 갈색 곱슬머리, 삐죽거리는 입술이 사랑스러웠다.
윌리엄은 다니엘과 다르게 더티블론드 헤어와 녹안을 가지고 있었다.
꽤 먼 친척이었기에 서로 생김은 조금 달랐지만, 서로 장난치고 웃고 있을 때면 흡사했다.
윌리엄은 다니엘이 마음에 들었다.
다니엘도 자신을 위해 많은 것을 알려주려는 형이 생겨서 좋았다.
물론 매맞는 소년이 아파서 울 때면 속상했지만.
둘은 꽤 풍족한 귀족가의 자제로 자랐고, 크면서 공부만이 아니라 사냥, 사교계에서도 같이 다니게 되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한달식비

2019.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다양한 맛의 떡을 위해 더 찰지게 칠게요! 떡 사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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