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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잘못했어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누나, 잘못했어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14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누나, 잘못했어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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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잘못했어요작품 소개

<누나, 잘못했어요> #현대물 #캠퍼스물 #복수 #재회물 #여공남수 #로맨틱코미디 #하드코어
#연상녀 #사이다녀 #능글녀 #나쁜여자 #걸크러시 #우월녀 #평범남 #후회남 #동정남 #연하남 #멍청남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전세계적인 전염병 사태로 인해서 사이버 강의만을 듣게된 주인공. 그는 모니터를 2개 설치해 놓고, 하나에는 교수님의 얼굴을, 다른 하나에는 마음에 드는 여자 선배의 얼굴을 띄워놓는다. 그리고 책상 위에는 휴지를 준비해놓고 책상 아래로 열심히 손을 놀리며 여자 선배를 대상으로 자기를 위로하는 행위를 한다. 그러나 마이크 끄는 것을 잊은 그의 신음소리가 다른 학생들과 교수님에게도 들려온다. 결국 부끄러움에 자진 입대를 택한 주인공. 제대 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으리라 기대하면서 과 사무실을 찾은 주인공. 그러나 그곳의 조교는 바로 예전의 그 여자 선배이다.
아무리 사이버 강의라도 지킬 것을 지커야 하는 법. 그 기본 규율조차 지키지 못한 남자 후배를 제대로 '조교' 시켜주는 조교 누나의 야릇한 이야기 한 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대학에 들어왔지만, 모든 강의가 인터넷이나 화상 등으로 교체된 만큼 과제가 늘어났다.
새내기다운 모임은커녕 동기들 얼굴도 화상 채팅으로 봤을 정도였다.
물론 직접 모이는 경우도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숙제가 늘어난 방학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학비가 아깝기는 했지만 말이다.
어쩔 수 없었다.
세상에는 역병이 돌고 있었고, 한국은 어쨌든 인터넷 강국으로서 나름대로 이 판데믹에 익숙해지긴 했다.
배달 시장이나 재택 근무나 지금과 같은 인터넷 강의 같은 것들.
뭐 회사에 따라서는 각자 화상캠을 켜 놓고 원하는 메뉴를 배달시켜 먹기도 한댔나.
우리 과도 일단은 그런 식으로 진행하기는 했다.
선후배와의 인사도 그런 식으로 이루어졌고, 덕분에 쓸데없는 군기 잡는 것이라던가 하는 일은 없어지긴 했다.
자기자신과 싸우며 하기 싫은 공부를 혼자 한다는 것은 정말 재미가 없는 일이었다.
물론 개학이 늦춰진 덕분에 방학이 줄어든 것도 타격이 컸지만.
하지만 화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강의는 재미있었다.
교수 얼굴만이 아니라 참여자들의 얼굴도 공개되는데 그 중 한 명이 내 이상형이었다.
연상의 그녀라니. 대박이지 않은가.
물론 과와 학번, 이름 정도 밖에 모르긴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인 지금 젊은 혈기에도 잘 나가지도 못 하고 집에만 있는 찰나에 교양 강의에서 보이는 그녀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오늘 강의도 열심히 들어야겠구만."
다른 강의를 들으면서 게임을 같이 하던 화면을 끄고, 이번에는 나름 자세를 잡았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덕에 나름대로 편했다.
게임을 같이 하는 것도 그렇고, 하나에는 교수를 띄우고 다른 쪽은 그녀만 띄우는 것도 할 수 있었으니까.
게임 하면서 유튜브나 같이 보려고 모니터를 듀얼로 맞췄는데 이것이 이렇게 유용할 줄은 몰랐다.
"좋아, 준비, 준비."
신나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뭐 나름 필기구도 챙겨놨다.
물론 곽 휴지와 그녀가 접속하면 크게 띄울 모니터도 잘 준비했다. 내 마이크가 음소거로 잘 되어 있는지도 체크하고 강의 도중 먹을 간식도 챙겼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한달식비

2019.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다양한 맛의 떡을 위해 더 찰지게 칠게요! 떡 사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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