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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 이슬이 맺혔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사과에 이슬이 맺혔다

한뼘 BL 컬렉션 66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사과에 이슬이 맺혔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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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 이슬이 맺혔다작품 소개

<사과에 이슬이 맺혔다> #현대물 #질투 #금단의관계 #동거 #잔잔물
#집착공 #순진공 #헌신공 #연하공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연상수 #후회수
어느 날 자신의 동생이라고 아버지가 데려온 하연. 예준에게 그 동생은 보살펴야 하는 존재인 동시에 귀찮은 존재이다. 그러나 형인 예준에게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하연을 떼놓는 것이 예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하연에게 이상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형제의 관계에도 극적인 변화가 생겨난다.
배다른 형에게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애정을 보이는 동생.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사과를 한입 베어문 입술에 감도는 욕망과 슬픔.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초여름의 하늘에는 파란빛이 한창이었는데 하얀 와이셔츠는 빛을 반사하면서 여름임을 각인시켜준다.
구예준은 선연한 여름이 벌써부터 질리기 시작하는지 안색이 좋지 않았다.
"더위는 질색이야......."
예준의 중얼거림과 동시에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예준은 이 한기와 따가운 눈총을 어디선가 맞이한 기억이 난다. 그것은 바로.......
"형."
어느 순간 자신의 남동생이 된 구하연이었다. 하연이라는 이름답게 녀석은 키가 작고 왜소한 몸집에 눈처럼 하얗고 붉고 도톰한 입술을 가진 남자치곤 누가보아도 예쁘장하게 생긴 아이였다. 무엇보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흑발의 조화로움은 여자아이 그 자체였는데.......
"너....... 이 녀석아! 형 학교 앞에 나오지 말라니까?"
"하지만 형이 안 오면 난 너무 외로워."
나이는 15살. 이제 사리분별 할 줄 알만큼 어리지도 않은데 왜 자꾸 어리광을 부리는 것인지 모르겠다.
예준은 한숨을 내쉬며 복잡한 심정으로 머릴 긁적이며 머쓱해진 얼굴로 하연의 손목을 잡고서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강인하고 투박하지만 섬세한 긴 손가락을 핥듯이 눈여겨보던 하연은 그제야 웃으며 예준과 함께 라는 사실에 안도했다.
***
구예준은 구하연이 솔직히 말해 조금 친구들 앞에 소개시키기도 싫을 만큼 쪽팔렸다. 여자아이 같은 면모뿐만이 아니라 예준이 옆에 없으면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않는다. 형으로서 동생을 돌보아야 하는 입장으로 이 아이가 조금이라도 사람답게 살아갈 준비를 하든지, 낯가림이 심한 성격도 고쳤으면 좋겠다고 바랬다. 모든 것을 예준에게 떠넘기는 부모도 문제지만 올곧은 저 눈동자가 올가미 같았고 가끔 숨 막힐 정도로 부담스런 끌어안김을 당하는 일이라든지 어두운 동공이 예준을 담을 때면 황홀할 정도로 예쁘게 웃고 있지만 반대로 예준은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저 예쁜 모습이 어째선지 자신을 잡아먹을 것만 같은 흑표범으로 보일 때가 있었는데....... 그것이 저의 착각이길 바랐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해은찬

2018.11.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해은찬 입니다. 글을 읽는 동안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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