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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 잭의 호박 덩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펌킨 잭의 호박 덩굴

한뼘 BL 컬렉션 70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펌킨 잭의 호박 덩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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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 잭의 호박 덩굴작품 소개

<펌킨 잭의 호박 덩굴> #현대물 #서양풍 #미스터리/오컬트 #인외존재 #오해/착각 #촉수물 #삽질물 #피폐물
#미인수 #명랑수 #잔망수 #무심수 #무심공 #집착공
할로윈이면 나타나서 죽은 자들의 영혼을 지옥으로 안내하는 펌킨 잭. 살았을 때는 구두쇠였고, 죽은 후 악마들을 죽여서 죽은 영혼들의 안내자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의외로 잘생긴 젊은이의 외모를 가졌다. 죽은 자들에게 바쳐진 동전을 모아서 쏠쏠한 벌이로 재산을 모으고 있는 펌킨 잭은 이승과 저승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자이다. 할로윈이 가까워진 즈음, 죽은 자들을 모아서 여행을 떠나려던 펌킨 잭이 우연하게 호박씨 하나를 얻게 된다. 그리고 호박씨를 먹은 물체가 기이한 형태로 변하기 시작한다.
할로윈과 관계된 미국의 전설, 펌킨 잭을 주인공으로 한 촉수물. 잘생긴 펌킨 잭이 무심코 던진 호박씨가 그에게 다시 돌아오는 촉수물.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죽은 자를 위해 집집마다 등불이 켜지는 날이 있다.
할로윈이었다.
망령들이 가는 길을 안내하는 잭 더 랜턴은 인간들이 재미로 만들기도 했지만, 진짜 랜턴을 가진 자도 있다.
바로 잭.
잭 오 랜턴의 주인.
망령들을 안내하는 자.
악마를 이길 정도로 지혜로웠고, 구두쇠였던 자.
세계를 떠돌고 지옥의 불덩어리를 들고 다니며 다른 자들의 길을 찾아주는 일을 하게 된 자.
잭은 그런 자였고, 풍문과 다르게 꽤 젊은 모습이었다.
혼자 떠돌고 다니던 영리한 잭은 망령들을 안내하는 일을 어쩌다 보니 하게 되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포모나가 자신의 과일 중 젊은 모습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사과를 줬다.
그것을 먹고 젊은 모습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그는 천국도 지옥도 갈 수 없었다.
악마는 그에게 이를 갈았고, 천국은 그가 신보다 돈을 더 믿는 것을 경멸했다.
"흥."
잭은 죽은 자들이 노잣돈으로 가족들이 준 동전을 받고 그들을 안내해줬다.
죽어서도 그를 괴롭히는 신이나 치졸한 악마보다는 돈이 더 좋았다.
죽었는데 무슨 돈이 소용이냐 싶겠지만, 오랜 시간을 떠돌아다닌 잭은 자신의 젊은 모습을 실체화하는 것도 할 수 있었다.
특히 죽은 자들이 되돌아온다는 할로윈이면 일반인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였다.
딸랑딸랑거리는 동전을 잔뜩 들고 온 잭을 은행원은 떫은 표정으로 바라봤다.
"하, 입금하려고?"
"당연하지. 나도 카드가 더 편해, 동전보다는."
"하아."
은행원은 찌릿하고 잭을 노려봤지만 잭은 능청스러운 미소만 지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촉수가 자라는 숲_여신의은총
QA 부서의 고달픔_여신의은총
외계인 촉수의 맛_여신의은총
촉수가 자라는 도시_여신의은총
마녀의 집 앞을 지키는 촉수나무_여신의은총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여신의은총

2020.06.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촉.수.조.아.!.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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