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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의 최면 일기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오빠들의 최면 일기

한뼘 로맨스 컬렉션 17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오빠들의 최면 일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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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의 최면 일기작품 소개

<오빠들의 최면 일기> #현대물 #최면 #금단의관계 #동거 #소유욕/독점욕/질투 #피폐물 #고수위 #더티토크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사이의 직접적인 성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력적인 대학생, 서우. 그리고 그녀를 지극정성으로 아끼는 두 명의 의붓오빠, 건우와 연우. 그런데 서우는 집에 돌아올 때마다, 딱딱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들리면 정신이 몽롱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정신을 잃고난 후에는 귀접이라도 한 듯 몸이 나른해진다.
한집에 살면서 오빠들이 동생을 '사랑' 하는 방법은 한 가지만이 아니다. 최면은 그것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다녀왔습니다."
서은이 신발 뒤축에 손가락을 걸며 인사했다. 어차피 집에 부모님은 안 계셨다. 엊그제 하와이에 계신 이모에게 다녀온다며 두 분이 신나게 비행기에 오르셨다. 하여 집에 있는 사람이라곤 서은과 오빠 둘이었다.
지금이야 가족의 일원으로 살갑게 지내지만, 사실 서은은 이 집 핏줄이 아니었다. 금슬이 유독 좋은 부부가 밑에 아들만 둘 낳고 아무리 애를 써도 딸은 찾아오질 않아, 보육원에서 데려온 것이 서은이었다.
서은은 어릴 적부터 부모보다 오빠들의 극진한 정성으로 자랐다. 매일 아침 방에 들어와 깨워주는 것은 물론, 등교도 같이 하고 가방도 들어주고 하교도 같이 했다. 괴롭히는 아이들이 있으면 둘이 몰려가 혼쭐을 내고 훌쩍거리는 서은을 위로하기 바빴다.
그 뿐일까. 저들도 어리면서 맛있는 음식은 죄다 서은에게 양보했다. 애지중지하는 태도가 오죽했으면 부모님도 형제들에게, 친동생이 태어났어도 서은이만큼 안 예뻐했을 것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렇게 음식을 양보했는데도 서은은 키가 훌쩍 큰 오빠들만큼 자라지 않았다. 160cm, 아담한 키에 눈코입은 토끼처럼 앙증맞았다. 어깨 너머까지 내려오는 새카만 머리카락은 곱슬기가 있어 복슬복슬하고 풍성했다.
서은은 대학생이 된 이후도 오빠들의 극성에 독립도 못하고 집에서 학교를 다녔다. 지하철을 타고 얼마 안 걸리는 곳이라 망정이지, 멀었으면 형제들이 새벽같이 일어나 서은을 데려다주겠노라 난리를 피웠을 터였다.
"어, 서은이 왔어."
"오늘은 일찍 왔네."
역시나 집에는 건우와 연우가 있었다. 일 년 터울 형제들은 같은 배에서 나온 것이 맞나 가끔 의심이 들 만큼 닮지 않았다. 건우는 우직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육계였고, 연우는 온화하고 부드러웠다.
잘생겼기로 어려서부터 동네, 아니 그 지역 전체에 소문난 둘이었다. 게다가 키도 훌쩍 커서 키가 작은 서은이 항상 고개를 들고 쳐다봐야 했다.
"응. 약속 취소 돼서."
"그래? 잘 됐다. 이따 피자 시켜 먹자."
"나 페퍼로니 피자로."
"그럼. 우리 서은이가 좋아하는 거 시켜줘야지."
둘은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다. 서은이 가방을 벗어 현관 옆 제 방에 던져 놓고 손을 씻고 나왔다. 그때였다. 거실에서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딱, 딱, 두 번 연이어 들린 것은.
"......."
서은의 눈빛이 탁해졌다. 머릿속도 순간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해졌다. 서은이 그 자리에 멀거니 선 채 초점을 잃은 눈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이리 와, 서은아."
손가락을 튕긴 연우가 불렀다. 서은이 홀린 듯이 몸을 돌리고 다가갔다.
"벌써? 애 밥은 먹이지."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남편 앞에서 남자 셋과_쑥마늘
말은 언제나 소녀의 오빠_님도르신
300일은 뭐해_말랑복숭아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쑥마늘

2020.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오빠들의 관찰 일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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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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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앞에서 남자 셋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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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도너츠는 역시 올드훼션드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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