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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도 손해를 본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연하도 손해를 본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18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연하도 손해를 본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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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도 손해를 본다작품 소개

<연하도 손해를 본다> #현대물 #캠퍼스물 #오해 #나이차커플 #달달물 #고수위
#연하남 #순정남 #짝사랑남 #뇌섹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랐기에 누나 동생이라는 호칭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지나와 바로. 지나는, 이제는 훌쩍 커버려 당당한 의대생이 되어버린 바로를 여전히 어린아이 취급을 하러 들지만, 바로가 지나를 보는 시선은 그녀와 같은 결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게 카페에 앉아서 아옹다웅 하고 있는 그들 앞에 나타난 한 여자. 바로와 소개팅을 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그녀의 말에 지나는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 후, 바로에게 연락을 끊는다. 그리고 그 일을 통해서 단순한 어린 시절의 동네 동생일 뿐이라고 되뇌던 그녀의 마음속에 뭔가 변화가 일어난다.
어린 시절을 함께한 누나와 동생이 그려내주는 수채화처럼 맑고, 유화처럼 농밀한 러브스토리.
* 이 작품은 "누나는 손해만 본다", "좋아하니까 손해를 본다" 등의 작품과 인물 및 설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근 10년째 달라진 것 없는 지겨운 일상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학교 앞 떡볶이집에서 이제는 대학가의 그럴싸한 카페로 장소만 옮겼다는 것이 유일한 차이였다.
예나 지금이나 최지나와 정바로는 굳이 한 자리에 마주 앉아 먹거나 마시면서 끝도 없이 싸워댔다. 물론 10년 전에는 당장 결혼해달라고 조르는 초등학생 바로의 일방적인 요구가 문제였던 데 비해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싸움거리가 선택지 위에 올라왔다. 예를 들자면, 오늘은 저녁 식사가 문제의 발단이었다.
"주말에 어머니가 저녁 식사에 너 오라고 하시던데."
"나 약속 있는데."
"와."
"바쁘다니까?"
"오라고 했다."
"아오, 이걸 그냥 확."
"오겠다고?"
"...몇 신데?"
바로의 얼굴에 은근하게 맴도는 만족감을 읽어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정바로도 벌써 몇 년째 봐왔던 어린애에 불과했다. 비록 그 어린애가 지금은 좀 지나치게 커버렸기는 하지만, 그리고 건방지게 누나 호칭도 떼어먹은 지 오래지만 말이다.
그녀는 설탕 그릇에 놓인 작은 쇠숟가락을 집어 들어 바로에게 휘두르는 시늉을 했다. 초등학교 때만 해도 그녀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던 꼬마가 이제는 이렇게 뻔뻔한 낯으로 넘치는 여유를 내보인다니 믿기지 않았다. 그때는 귀엽기라도 했지. 지금 바로는 지나의 삐죽한 숟가락 펜싱에도 개의치 않고 특유의 기분 나쁜 미소를 유지하고 있었다.
기분 나쁜 낯짝이라고 하면 너무 주관적인 설명인가? 그럴 수도 있었다. 그녀가 바로의 외모에 대해 비하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녀의 비교 대상이 수년 전의 초등학생 바로 그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천사 같은 흰 피부에 다소 냉랭한 커다란 눈, 그때부터 콧대는 깎아낸 듯 했고 유독 단정한 분위기가 갓 구워낸 인형만 같았다. 이렇게 귀여운 어린애라면 교복 치맛자락을 붙들고 쫓아오며 엉엉 운대도 뭐가 문제란 말인가? 도대체 그 꼬마애가 어쩌다 이렇게 훌쩍 자라버렸는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징징이가 다 커서 그런... 그런 짓이나 하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계모와 자귀꽃_흑미젤라또
공작부인의 첫날밤_흑미젤라또
누나는 손해만 본다_흑미젤라또
아들과 자귀꽃_흑미젤라또
인형 같은 그녀_조빠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흑미젤라또

2020.04.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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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흑미젤라또입니다. 사실 흑미맛 젤라또는 본 적이 없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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