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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속으로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욕망 속으로

한뼘 BL 컬렉션 743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욕망 속으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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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속으로작품 소개

<욕망 속으로> #현대물 #금단의관계 #오해 #질투 #서브수있음 #리맨물 #달달물 #잔잔물
#미인공 #능력공 #적극공 #다정공 #사랑꾼공 #미인수 #능력수 #다정수 #사랑꾼수 #집착수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후계자인 해성. 비슷한 업계에서 일하는 능력자, 경준. 그런 그들이 매형과 처남 사이로 만나게 된다. 상견례를 통해서 처음 보는 두 사람이지만, 경준은 해성의 외모에 넋을 잃고 빠져든다. 그리고 해성 또한 경준에게 다양한 호의를 보이면서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친다. 그러나 처남과 매형이라는 관계는 그들에게 건널 수 없는 넓은 강이다. 그러던 중 단골 술집에 간 경준은, 해성이 낯선 남자와 흐느적거리는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광경에 격분한 경준이 해성을 술집 밖으로 끌어낸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알아주는 능력자 두 남자. 말끔한 외모에 매력적인 두 남자는 서로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그러나 금기의 벽은 높고 깊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해성을 처음 만난 순간 경준은 생각했다. 해성이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처남,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분명 해성은 자신의 친누나인 은지의 남편이 될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다.
그렇다고 해서 경준의 감상이 이보다 더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었다. 이성적으로 예의를 지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준은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무언가를 억눌러야만 했다.
해성이 미치도록 아름다웠다. 달콤한 향기가 나는 갈색 머리카락, 인형처럼 촘촘한 속눈썹, 조명보다 반짝이는 두 눈, 깎아놓은 듯이 오뚝한 코, 체리맛이 날 것처럼 새빨간 입술.......
경준은 어린 나이 때부터 같은 동성에게만 이끌리곤 했다. 그래서 옛 연인들은 모두 남성이었다. 세상이 뒤집어지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도 그럴 것이었다.
가족들은 경준을 말리다가 지쳐서 포기하고 인정해버린 수준이었다. 경준의 고집이라고 하는 것이 워낙에 완강했으니까. 지금도 경준은 완강하다. 그런데... 완강한 심지에 균열이 생기려 하고 있었다.
결혼식이 끝난 뒤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해성과 은지를 마중했다.
"잘 다녀와, 누나."
경준은 의식적으로 은지만 쳐다보았다.
만약에 제가 여기서 해성을 쳐다본다면....... 경준은 그 다음을 상상하지 않았다. 말이 씨가 된다는 옛말처럼 자신의 상상이 현실이라도 될까봐.
"맞다. 한국 들어올 때 선물 사가지고 올게. 뭐 필요한 거 있ㅇ,"
"처남."
해성은 은지의 말을 딱 잘라내고 경준에게 말했다.
경준은 순간 뭔가 작위적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수고 많았어요."
경준이 생각한 것에 정답이라고 확신을 주듯이 해성이 미소 지었다.
"아, 네. ...매형."
해성은 경준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다는 표정으로 더 밝게 미소 지었다.
경준은 다시금 무언가를 억눌렀다. 위로 슬며시 치켜 올라간 예쁜 눈꼬리가 더 예쁜 곡선을 만들어내며 자아내는 미소가 예쁘고 윤해성이라는 남자 그 자체로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해성 씨, 벌써부터 우리 경준이 챙겨주는 거야?"
"내 하나뿐인 처남이니까."
경준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팀장님 때문에 야근하잖아요_한달식비
나의 살아있는 XX 도구_레이슈
지겨운 하루_부비적
왕자와 개구리_풀떼기
촉수 도시의 부장님_여신의은총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레이디쭉정

2021.02.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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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차가운 핫초코 같은 사람.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5.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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