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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

한뼘 BL 컬렉션 77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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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작품 소개

<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 #현대물 #사내연애 #오해/착각 #오래된연인 #리맨물 #코스튬플레이 #SM #달달물 #하드코어
#미인공 #강공 #순정공 #사랑꾼공 #다정공 #미인수 #다정수 #사랑꾼수 #순정수 #적극수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표이사와 그의 수행 비서, 또는 돔과 서브로 만나고 있는 유현과 하진. 열렬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서서히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서 털어놓기 시작하고, 유현은 형과 누나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을 밝힌다. 그리고 얼마 후 열심히 회사 일을 하고 있는 하진에게 유현의 형의 전화가 온다. 잠시 만나고 싶다는 전화에 긴장하는 하진. 가족에게 버림 받은 경험이 있는 하진으로서는 유현의 가족과의 만남이 긴장을 불러오는 것은 당연하다.
두 사람의 사랑은 무르익어 주변 사람들에게도 번져나가고, 두 사람의 플레이 역시 농익어 새로운 시도로 이어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다시 일상이 시작됐다.
한창 바빴던 연말, 그리고 연초가 설 연휴를 기점으로 완전히 마무리되며 So건설은 진정한 새해를 시작했고, 유현은 임원 회의를 열어 따뜻한 목소리와 말투로 임원들을 독려했다. 본래 임원 회의는 칼바람이 부는 살얼음판과도 같았는데, 어쩐 일로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분위기로 훈훈하게 시작해 따뜻하게 끝났다.
물론 그래서 이사들은 더 바짝 긴장했다. 아무래도 우리 대표님이 짝이 생기시더니 많이 온화해지신 듯한데, 이럴 때 괜히 방심해서 무슨 실수라도 하나 저질렀다가는... 어쩌면 지금껏 맛보지 못한 수위의, 더 무시무시한 칼부림을 맞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요즘의 대표는 평소와는 영 달랐으니, 무언가 일이 잘못됐을 때 보일 반응도 예측 불가였다. 이사들은 자신이 본보기가 되지 않으려고 알아서 정신을 바짝 차렸다.
굳이 경고하지 않아도 알아서 군기가 바짝 든 이사들의 분위기를 어렵지 않게 읽어낸 유현은 아주 흡족하게 회의실을 빠져나갔고, 그 뒤를 하진이 곧장 따랐다. 다음 일정에 대해 짚어주는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인 유현이 대표실에 도착하면, 자리를 지키고 있던 정 비서가 일어나 웃으며 반겼다.
"오셨습니까- 고생하셨습니다, 대표님."
"고생은요. 오늘은 정말 가볍게만 했습니다. 그쵸, 이 비서?"
"네,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셋이 다음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누다가 유현은 대표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고, 하진은 정 비서와 함께 비서 자리에 나란히 앉아 제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다 또 유현이 외출하게 되면 하진이 뒤따라 함께 나서서 보조했고, 둘이 같이 열심히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금세 저녁이 되어 퇴근 시간이 임박했다. 그럼 또 둘은 함께 퇴근해, 저녁의 여가를 여유롭게 즐기고 나란히 잠들었다.
특별한 것은 없어도 서로가 옆에 있어 즐거운 일상이 그렇게 이틀쯤 더 이어졌을 때였다.
"음? 하진아, 나 잠깐 통화 좀 할게."
"네, 형. 천천히 가고 있을게요."
미팅 겸 점심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가 다시 회사로 복귀하려던 참이었다.
차 뒷좌석에 올라탄 유현은 마침 도착한 문자를 확인하고는 바로 전화를 걸었다. 그동안 하진은 차의 시동을 걸고, 유현이 안전띠를 잘 맸는지를 룸미러로 힐끔, 확인한 뒤 부드럽게 차를 출발시켰다. 그때쯤 유현은 전화를 받은 상대와 통화를 시작했다.
"어, 오랜만이다. 명절 잘 보냈냐?"
상당히 편안한 말투와 목소리였다. 그것만 듣고도 상대가 누군지 대충 알아챈 하진이 룸미러를 흘끗 봤고, 마찬가지로 룸미러로 하진을 보던 유현이 픽 웃으며 고개를 한번 끄덕였다. 하진은 씩, 마주 웃어주며 다시 앞을 보곤 차분히 운전했다.
"음, 그래. 얼굴 본 것도 한참 됐지. 한번 보자, 그래. ... 음, 금요일은 좀 곤란한데. ... 약속까진 아니고 그냥 좀. ... 아이씨, 그럼 너도 연애를 해! 왜 나한테 난리야. ... 몰라, 내가 그딴 게 어딨어. 취향도 까다로운 놈이 무슨... ... 아, 없어. 우리 하진이도 나랑 똑같이 왕따였대. 너도 알잖아."
웃음이 픽, 나왔다. 하진은 꼭 라디오처럼 유현의 통화하는 목소리를 즐겁게 들으며 혼자서도 심심하지 않게 운전했다.
상대는 역시 그였다. 유현의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친구인 김서원. 유현의 평범하지만은 않은 성적 취향도 다 알고, 심지어 같은 취향을 가지기까지 한 고등학교 동창이랬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주인님 X 대표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소 비서의 이중생활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과외 선생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간호의 정석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변태 선생님_이하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이하진

2019.04.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달달함이 땡길 때면, 우리 하진이와 유현이를 찾아주세요.
시럽 넣은 라떼처럼 달콤한 이야기로 행복을 드릴게요.
앞으로 "이하진 시리즈"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작가 트위터 계정: LeeHaJin_YH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6.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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