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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 또야 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훌쩍훌쩍 - 또야 또

한뼘 BL 컬렉션 79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훌쩍훌쩍 - 또야 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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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 또야 또작품 소개

<훌쩍훌쩍 - 또야 또> #현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원나잇 #코믹/개그물 #사건물
#평범공 #순진공 #짝사랑공 #순진수 #명랑수 #귀염수 #유혹수 #잔망수
원래는 산에서 사는 도깨비이지만, 홀로 캠핑을 하던 인수를 따라서 도시로 온 두치. 두치는 인수의 집에 몰래 기거하면서, 밤마다 인수의 정기를 빨아먹으며 살고 있다. 마침내 도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두치는 인수의 바로 옆집에 세를 얻어 정식으로 인수 앞에 나타난다. 그런데 인수의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감지한 두치는 그를 보호하기 위한 행위를 시작한다.
도깨비와 인간의 동거기. 이제 인간의 모습을 띠고 버젓이 활동하는 도깨비가 인간을 괴롭히는 악령 퇴치를 시작한다.
* 이 작품은 "훌쩍훌쩍" 연작에 속합니다. 각각 독립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같이 읽어도 따로 읽어도 좋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김인수가 두치의 이름을 불러주어서 두치는 인간들의 눈에 보이게 되었다. 그와 함께 인간들처럼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꿈이 이루어지나 했지만 그가 두치를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작 그의 곁에 머물 순 없었다. 아직도 그에게 두치는 모르는 사람이었다.
물론 모습을 감춘 채 계속해서 그의 곁에 머물 순 있었지만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다. 두치는 산을 내려올 때만큼이나 두려움과 서러움을 한가득 안고 김인수의 집, 현관문을 열었다. 긴장한 것에 비해 문은 쉽게 열렸고 밖은 조용했다. 두치의 눈동자가 전형적인 복도식 아파트의 회색 복도와 줄지어 이어진 똑같은 모양의 현관문과 창문들을 불안하게 오갔다.
"...감옥?"
인간 세상에 대한 솔직한 첫인상을 내뱉은 두치는 조심스럽게 복도 난간으로 다가갔다. 등 뒤에서 띠리릭 소리를 내며 문이 닫혔지만 이미 인간들의 세상에 시선을 빼앗긴 뒤였다. 한눈에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ㅁ' 자 모양의 아파트는 등교 시간, 출근 시간이 지난 탓에 무척이나 한적했다. 보잘것없는 화단을 따라 빛바랜 흰 주차선이 나 있었고 드문드문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아파트 한 중간엔 작은 놀이터가, 놀이터 옆엔 @@어린이집이라는 간판을 단 건물이 있었다. 한참 만에 나타난 사람은 뒤늦게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엄마와 어린 아이였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여자는 아파트 입구 쪽으로 급하게 걸어갔다. 그 모습을 쫓던 두치는 왼쪽으로 꺾어지는 복도에 나열된 현관문들 중 한 곳에서 인기척이 나자 깜짝 놀랐다. 본능적으로 그 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난간 아래에 몸을 숨겼다. 하지만 들키면 일이 복잡해질 것 같았다. 신발을 신는 소리에 우왕좌왕하던 두치는 얼떨결에 바로 옆 비상계단 입구의 문 뒤로 몸을 숨겼다. 그와 동시에 410호 현관문이 열리고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복도로 나왔다. 남자의 걸음 소리가 가까워지자 비상계단 문 뒤에 쪼그리고 앉아 부들부들 떨던 두치는 갑자기 뭔가를 깨달은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나 왜 숨은 건데?'
두치의 몸이 스르륵 사라졌다. 비상계단 옆 엘리베이터에 도착한 남자는 버튼을 누르고 서 있다 갑자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한쪽 어깨에 멘 가방을 한 번 추켜올리고 숫자판의 줄어드는 숫자를 보던 그는 이번엔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까지 빼고 주변을 살폈다. 그러다 계단으로 가는 입구에서 시선이 멈추는 순간 띵 하며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남자는 아이들의 장난쯤이라 생각하는 듯 피식 웃더니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위이잉 소리를 내며 엘리베이터가 내려가자 남자가 바라보던 계단 입구가 일렁거렸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Play_헬로미니
Drawing_헬로미니
올리브 이야기_헬로미니
훌쩍훌쩍_헬로미니
훌쩍훌쩍 - 6센티 아니고 두치, 두치라고!_헬로미니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헬로미니

2019.03.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BL이 좋아 BL만 쓰고 헬로미니입니다. 헬로는 그야말로 ‘안녕’이란 말입니다.
독자님들. 안녕하시죠~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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