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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만 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회사에서 일만 해?

한뼘 BL 컬렉션 80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회사에서 일만 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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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만 해?작품 소개

<회사에서 일만 해?> #현대물 #사내연애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오해 #질투 #삽질물 #달달물
#순진공 #울보공 #대형견공 #소심공 #순정공 #츤데레수 #절륜수 #강수 #군림수 #츤데레수
열심히 노력해서 대기업에 입사한 영태. 부서 내 막내로 바쁘게 일하던 그에게 특별한 업무가 주어진다. 지하 3층의 임시 사무실로 가서, 신임 임원에게 회사에 대한 교육을 하라는 것이다. 그 임원은, 회사 회장님의 막내아들이자 철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해철이다. 영태는 마음속으로는 불평불만을 터뜨리지만, 회사 일인지라 껄끄러운 마음으로 지하 3층으로 향한다. 그리고 영태를 맞은 것은 능글거리는 웃음과 음흉한 눈빛의 잘생긴 남자, 해철이다.
잘생긴 외모에 버릇없는 부잣집 도련님과 더벅머리에 순진무구한 모범생 신입사원. 팝콘처럼 고소하면서 달콤한 문체가 흥미로운 줄거리에 재미를 흠뻑 끼얹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SG그룹 총무팀 사원 정영태는 지하 3층으로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손에는 두꺼운 책과 서류철이 가득 들려 있었다. 가끔 영태를 알아보는 사람들은 안타깝게 보는 시선으로 위로를 건넸다.
안쓰러울 만도 하지, 하필이면 나태하기로 소문이 난 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에게 찍혀버렸으니, 그냥 찍힌 것도 모자라 그의 전담 과외를 떠맡게 되어버렸으니, 회사 내 누구라도 영태를 동정할 것이다.
영태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꿋꿋하게 고개를 들고, 동그란 안경을 단단히 치켜올리고 지하 3층으로 내려갔다.
SG그룹의 지하 3층은 빈 사무실만 늘어서 있었다. 그나마 한 자리 차지하던 방송실도 지상으로 장소를 옮긴 후 몇 개의 사무실 대부분은 창고로 남았다. 당연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영태는 하루가 멀다고 지하 3층에 드나들었다. 그에게는 지하 3층에서 처리할 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자신의 한 달 월급과 사원이라는 직책, 이른바 밥줄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길고 흰 복도를 걸을 때마다 가보지도 않은 정신병원이 이럴까 싶다. 그는 복도 끝에 자리한 아무런 표식도 없는 문을 두드렸다. 안에서는 '들어와' 하고 명랑한 대답이 들렸다. 조심히 열면, 그 안은 어느 임원 사무실과 다름없이 꾸며져 있었다.
사무실의 주인 윤해철은 의자에 아무렇게나 앉아 책상 위에 다리를 턱, 하니 올린 채 영태를 맞이했다.
"왔어?"
기껏 좋은 수트 곱게 잘 차려입고 와서는 저렇게 엉망으로 앉아있다니... 영태는 엉망으로 주름진 그의 매무새를 보다가 약하게 한숨 쉬었다. 그리고 들고 온 짐을 해철의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오늘 보실 분량입니다."
"어휴, 뭐가 이렇게 많아?"
해철은 들여다보지도 않고 눈살부터 찌푸렸다.
"보기 전에, 다른 거부터 볼까?"
그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책상 앞에 선 영태에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영태는 바짝 굳었다. 아무튼 해철 앞에선 늘 긴장되기만 한다.
첫 만남부터 긴장의 연속이었기 때문일까? 다니는 회사의 회장 아들이라는 지위 때문에? 그래도 처음보다는 나아진 편이다.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말 한마디 못 하고 얼어있기만 했으니.
"다, 다른 거 뭘 말씀이십니까? 오늘은 진짜 진도 나갈 겁니다."
영태는 '다른 거'라는 말에 심하게 얼굴을 붉히면서도 할 말은 했다. 해철은 빙긋이 웃으며 책상을 돌아와 영태의 앞에 마주 섰다.
"안 해주면 난 수업 안 받을 건데?"
"이, 이사님!"
"이사님 안 도망가, 영태 씨, 어차피 시간 많잖아? 천천히 하자 천천히."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우리 사이 무엇?_마가린칩
교수님 남편과 제자_칸없는짬짜면
돈 귀신 대신 떡 귀신_와우산랩배틀
기도는 XX로 하세요_님도르신
파비안 크라머 박사의 세 가지 문제_도발리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마가린칩

2020.09.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현실적이지만 현실에는 절대 없는 남자들을 구현하는데 주력합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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