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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단의 문지기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몰단의 문지기

한뼘 BL 컬렉션 81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몰단의 문지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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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단의 문지기작품 소개

<몰단의 문지기> #서양풍 #OO버스 #오해/착각 #외국인 #왕족/귀족 #원나잇 #달달물 #코믹/개그물
#연하공 #존댓말공 #미인공 #다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연상수 #떡대수 #중년수 #순진수
몰단 왕국에서 유명한 기사단의 이끌다가 은퇴한 트레이던. 괴력을 소유한 커다란 덩치의 그는, 은퇴 후 관습대로 수도의 성곽 문지기 일을 시작한다. 그러다가 이웃나라 렌헬에서 온 상단을 검문하는 도중, 그 상단의 우두머리인 렌겔에게 첫눈에 빠져버린다. 사실 임신을 할 수 있는 형질로 태어난 트레이던은, 어린 아들을 두고 전사한 부인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트레이던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매력적인 렌겔.
거대한 왕국의 명예로운 기사이자 커다란 덩치의 근육질을 자랑하는 남자. 여린 몸매에 빼어난 외모를 가진 마법사이자 상인. 달콤한 디저트와 쌉쌀한 커피의 궁합이 연상되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몰단의 수도인 데헬름의 가장 큰 문을 지키고 서 있는 것은 은퇴하기 직전의 기사들이다. 문지기로 발령 나는 것은 몰단의 기사들에게는 가장 큰 영광이며 은퇴를 앞둔 기사들에 대한 몰단의 예우였다. 매일같이 서서 데헬름으로 들어오는 사람들과 물자들을 맞이하는 문지기들은 몰단의 그 누구도 얕잡아 봐서는 안 될 가장 강한 기사들인 것이다.
트레이던은 일 년 전 문지기로 발령을 받은 은퇴를 앞둔 기사이다. 몰단 건국 이래로 있던 가장 강인했던 기사 러프를 기념하는 10년 주기로 뽑는 러프 기사단의 기사단장으로 있던 사람으로 성인 둘 셋을 들고도 남을 괴력의 소유자였다. 임신을 할 수 있는 타람으로 태어난 트레이던은 젊은 시절 반려자인 토람으로 태어난 라일락을, 결혼한 지 2년 만에 떠나보낸 후 쭉 같은 타람으로 태어난 아들 볼던을 키우며 강하게 살아가는 남자였다. 은퇴를 앞둔 트레이던에게 황제가 직접 문지기로 발령을 명하였을 때 트레이던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떠올리며 살짝 눈물을 흘렸었다. 데헬름의 가장 큰 문의 문지기의 상징인 삼지창을 황제에게 건네받았을 때 트레이던은 앞으로 살아갈 나날들이 어느 기사들이 그랬던 것처럼 평안할 것으로 생각했다.
***
"트레이던 님. 나흘 뒤 런헬에서 물건이 들어옵니다. 렌 상단으로 대표자는..."
"런헬에서 가장 큰 상인 렌겔이겠지. 나흘 뒤면 축젯날 아닌가. 축제에 맞춰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텐데 날짜를 잘못 잡았군."
트레이던이 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얼마 전 아들 볼던의 잔소리로 수염은 밀어버려 없지만 버릇은 그대로 남아 트레이던은 자주 턱을 쓰다듬었다. 트레이던에게 보고를 하던 물자를 관리하는 투왐은 고개를 끄덕이며 트레이던의 말에 동의했다.
"그래서 말입니다, 트레이던 님. 볼던과 축제를 즐기시려 휴가를 신청하신 건 알겠지만 런헬에서 물건이 들어오는 하루만 근무를 서주실 수 있겠습니까?"
투왐의 말을 듣던 트레이던은 잠시 생각 후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안 그래도 볼던이 이제 컸다고 친구들과 다니고 싶어 하더군. 축제는 기니까 하루 정도는 괜찮겠지."
"그럼요. 그러면 근무 일정을 변경해놓도록 하겠습니다. 축제 이틀째부터 마지막 날까지 쉬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알겠네."
"그럼 그렇게 된 걸로 알고 가보겠습니다. 러프에게 영광을."
"러프에게 영광을."
트레이던이 커다란 황금 삼지창을 바닥에 쿵 하고 내려찍자. 사방이 진동하는 듯했다. 투왐이 가버리고 퇴근 준비를 하던 트레이던은 교대자 문지기에게 인사를 하며 다시 한 번 삼지창을 바닥에 쿵 소리가 나게끔 찍었다. 트레이던의 퇴근이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자유로운 랜서 히긴스 이야기_소미여신
촉수가 자라는 숲_여신의은총
뮤트 플레이_프로이직러
무대 위 줄리엣_송닷새
사소한 해프닝_찬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트위터 @cro_stamp
보고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3.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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