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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의 구멍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담벼락의 구멍

한뼘 BL 컬렉션 813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담벼락의 구멍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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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의 구멍작품 소개

<담벼락의 구멍>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감금 #코믹/개그물 #삽질물
#무심공 #능용공 #까칠수 #떡대수 #허당수
아침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서던 택호의 눈앞에 구멍이 하나 보인다. 평범한 동네의 담에 생긴 구멍. 사고로 생긴 것이 아닌 듯 깔끔하게 타원형의 모양을 가진 구멍에 호기심을 느낀 택호는 구멍 안으로 몸을 넣었다가, 기겁을 한 채 뒤로 물러선다. 구멍 안에 공룡이 날아다니고 화산이 폭발하는 낯선 광경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뭔가에 몸이 끼인 듯, 물러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택호는 위기에 처한다.
담벼락에 생긴 구멍 하나가 불러온, 열락과 오욕의 능욕극. 성욕에 눈이 먼 선택의 결과물.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담벼락에 난데없이 동그란 구멍이 생겼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조깅을 하려 문을 나서던 최택호가 직접 발견한 기현상이었다.
"이, 이게 뭐야! 어떤 놈이 우리 집 담벼락에 구멍을 냈어!"
최택호는 놀란 마음에 소리를 지르며 담벼락으로 달려갔다. 타원형의 구멍은 성인 남성이 거뜬히 빠져나갈 만큼 넓었다.
"가만, 차로 박은 것 같진 않은데?"
목까지 잠근 바람막이 지퍼가 입술에 닿을 만큼 목을 길게 빼 담벼락에 난 구멍을 살폈다. 누군가 밤중에 담벼락을 도려낸 듯 단면이 깔끔했다.
"무슨 미스터리 서클도 아니고."
밭이나 논에 그려진 미스터리 서클처럼 정교한 타원형의 구멍은, 갑작스러운 출현에 비해 완성도가 높아 되레 꺼림칙한 기분이 들었다.
"이대로 뒀다간 도둑이 들지도 모르니 일단, 어라?"
구멍을 주의 깊게 살피던 최택호의 눈에 낯선 풍경이 들어왔다. 담벼락의 구멍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최택호가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낯선 공간이었다. 아래로 흐르듯 녹아내린 나무와 지면이 내려앉은 땅, 붉은 용암이 흐르는 강 위를 날아다니는 공룡.
"내, 내가 꿈을 꾸나?"
믿을 수 없는 장면에 최택호는 눈을 비볐으나 풍경은 그대로였다. 눈꺼풀을 깜빡인 최택호는 홀린 듯 상체를 내밀어 얼굴을 구멍 안으로 집어넣었다. 담벼락을 넘기 무섭게 뜨거운 열기가 피부에 닿아 이마에 땀이 고였다. 땀이 흐르는 줄도 모를 만큼 넋이 나간 최택호는 멀리 보이던 익룡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화들짝 놀랐다.
"헉! 내가 무슨 짓을?"
순간적으로 정신이 나갔던 최택호가 몸을 뒤로 뺐으나 무언가에 가로막힌 듯 상체가 움직이지 않았다. 다급히 시선을 내리자 뻥 뚫려 있던 담벼락이 메워져 있었다.
"이, 이게 뭐야? 이러면 안 돼!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멀리서 들리던 공룡의 울음소리가 지척까지 다가왔다. 다급하게 팔을 잡아당겼지만, 벽에 고정된 손목이 아플 뿐이었다.
"꾸웨에에에에엑!"
머리 바로 위에서 공룡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바람을 일으키며 날갯짓하던 공룡이 하강할 준비를 마친 듯 자세를 잡더니 수직으로 떨어졌다. 날아온 먼지에 인상을 찡그린 최택호는 죽음을 직감하고 눈을 감으며 비명을 질렀다.
"으아아아아아!"
날카로운 것에 얼굴이 긁히는 느낌이 나고, 꽉 감은 눈에서 한줄기 눈물이 흘렀다. 곧 다가올 고통을 예감한 최택호는 겁에 질려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황제의 애완동물_황금털
형 위에서_황금털
예민한 히어로_황금털
전파로도 귀신이 전송되나요_소미여신
반역자 테하스의 수감생활_다니립드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황금털

2020.08.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담벼락의 구멍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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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위에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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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히어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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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애완동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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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는 문장처럼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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