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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겨 주는 남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머리 감겨 주는 남자

한뼘 로맨스 컬렉션 28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머리 감겨 주는 남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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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겨 주는 남자작품 소개

<머리 감겨 주는 남자> #현대물 #초능력 #원나잇 #몸정>맘정 #달달물 #잔잔물 #씬중심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짝사랑녀
그 남자가 운영하는 미용실은 아주 특이한 곳이다. 머리를 감기 위해서 의자에 눕고, 남자가 머리를 만져주는 순간, 머릿속 환상들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선애는 오늘도 그 남자의 미용실을 가기 위해서 한껏 단장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오늘 현실로 마주하고 싶은 환상이 그녀에게 생긴 것이다.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미용실. 풍성한 샴푸 거품이 머리를 감싸는 순간, 지극히 은밀한 환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선애는 거울 앞에서 몇 번이나 제 모습을 확인했다. 화장끼 가득한 화사한 얼굴, 그리고 산뜻한 쉬폰 원피스. 그러나 그녀의 머리는 손질하나 되지 않은 채였다. 상반되는 스타일링에도 그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했다.
몇 번이나 제 얼굴을 확인하던 그녀는 곧 집을 나섰다. 화이트 컬러의 하이힐이 내딛는 걸음은 한없이 가벼웠다. 그녀가 가벼운 걸음으로 도착한 곳은 [머리 감겨 주는 남자] 였다.
간판을 한 번 올려다본 선애는 흐릿한 미소를 지었다. 간판에 적힌 글자를 읽어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내 붉어진 뺨을 손등으로 쓸어낸 선애가 망설임 없이 가게 문을 열었다.
"어서 와요."
다정한 음성이 그녀를 반겨주었다.
"안녕하세요."
"샴푸 하러 갈까요."
수줍게 웃는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의 미소가 한없이 다정했다. 정갈한 얼굴 선 안으로 하얀 피부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얀 피부 위로 상반되는 짙은 눈썹 선은 남자다웠고, 쌍꺼풀 없이 동그란 눈매가 선애를 보며 예쁘게 접혀 있었다. 날렵하게 솟은 콧대를 지나 그 아래로 보이는 입술은 여자인 선애보다 더 붉고 탐스러웠다.
그 입술이 얼마나 야릇한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선애는 시선을 맞출 수 없어 고개를 푹 숙인 채 남자가 안내하는 샴푸실로 향했다. 그녀의 목에 수건을 둘러주며 훤히 드러난 목에 닿은 손이 보드라웠다.
그녀를 편히 눕혀준 그는 평소처럼 손목 안쪽에 물 온도를 맞추었다.
"오늘 화장이 예쁘네요."
쏟아지는 물소리에 가만히 눈을 감고 있던 선애의 두 눈이 느릿하게 올라섰다. 그의 목소리가 건넨 칭찬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두근거려 정신이 아득해졌다. 핑크빛이 도는 입술이 움찔거리더니 수줍게 말을 꺼냈다.
"감사합니다."
"이제 샴푸 들어갈게요."
민재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선애는 다시 두 눈을 감았다.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적시는 물소리와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파고든 그의 손가락을 느끼며 선애의 눈꺼풀에 힘이 풀리기 시작했다. 샴푸를 짜낸 손이 머리카락을 쓸어내길 여러 번 하얀색의 풍성한 거품이 순식간에 그녀의 머리를 뒤덮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피지 못한 들꽃_유애플망고
백설공주의 아버지는_칸없는짬짜면
300일은 뭐해_말랑복숭아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유애플망고

2021.02.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짧지만 달콤한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거짓말의 거짓말
uapplemanggo@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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