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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에 낀 신부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차창에 낀 신부

한뼘 로맨스 컬렉션 29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차창에 낀 신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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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에 낀 신부작품 소개

<차창에 낀 신부> #현대물 #신혼부부 #몸정>맘정 #오해 #코믹/개그물 #고수위 #씬중심
#능글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녀 #엉뚱녀
결혼식을 막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난 호구와 도도. 그들의 신혼여행을 도와주는 대규와 성관이 두 사람을 따라오고 있다. 호구의 직장 사정 때문에 강원도로 차를 몰아 가는 네 사람. 비가 내리고 길이 험한 환경이지만, 어릴 적부터 좋아해온 도도와 결혼을 성공시킨 호구는 기분이 마냥 좋기만 하다. 어린 시절부터 두 사람을 지켜본 대규와 성관 역시 흐뭇한 눈길로 두 사람을 축하한다. 그러나 갑자기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네 사람이 탄 차가 흙더미에 묻혀 버린다. 그리고 사고 와중에 도도의 허리가 차창에 끼게 된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허리 아랫도리가 차장 밖에 나와 있는 광경. 그것을 지나지치 못한 남자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윤호구, 그렇게 좋냐. 아주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구나."
웨딩카를 운전하던 친구 대규가 뷰미러에 비치는 호구를 보며 미소를 띠었다.
호구의 옆에는 행복한 표정으로 그의 어깨에 기대고 있는 오늘의 신부, 도도가 보였다.
"당연하지. 지금 기분이면 하늘을 날 것 같다."
호구가 도도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해사한 웃음을 띠자 대규가 그런 호구를 못 말리겠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래, 그래. 인간 승리다. 윤호구. 그렇게 도도를 좋아하더니 결국은 둘이 결혼하는구나."
"지성이면 감천이라잖냐. 내가 완전 봉 잡았지."
호구는 내내 싱글벙글이었다. 오늘 결혼한 자신의 신부, 나도도를 옆에 앉힌 그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하면서도 아직까지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성대한 결혼식을 마친 뒤 강원도 산장으로 신혼여행을 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그녀와의 결혼이 실감 나지 않는다 할까... 그래서 호구는 신부의 얼굴을 보고 또 보는 중이었다.
물론 그의 조바심이 무색하게 그녀는 틀림없는 나도도였다. 흰 피부에 커다란 눈, 오뚝한 코에 앵두 같은 입술이 완전무결한 그의 이상형인, 처음 본 순간 반해버린 그녀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이기도 했다.
오랜 짝사랑으로 마음앓이를 했던 시간이 얼마였던가. 일편단심이었던 그의 진심과 정성에 하늘도 감복한 것인지 호구는 결국 나도도의 최후의 남자가 된 것이다.
"우리 호구... 나도도만 가질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게 없을 거라더니... 얼굴에서 행복이 뚝뚝 묻어난다. 그건 그렇고 신혼여행을 조촐하게 가게 돼서 아쉽네."
대규에 이어 조수석에 앉은 친구 성관이 전방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들은 지금 국도의 어느 길을 지나고 있었다. 해외로 장기 여행을 계획하고 싶었지만 회사 일이 바쁜 호구의 일정 때문에 급한 대로 강원도의 어딘가로 행선지를 잡았다.
"일이 쌓여 어쩔 수 없지. 오늘은 미니 신혼여행이라 치고 나중에 제대로 날 잡아서 좋은 데로 가야지."
아쉬워하는 호구의 말에 대규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좋게 생각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일이 안 끊기는 게 어디냐. 일이 있으면 그저 다행인 거야. 도도, 너도 괜찮지?"
대규와 성관, 호구와 도도, 모두가 친구 사이였기에 대규는 스스럼없이 도도에게 물었다.
"당연하지. 신혼여행이야 또 가면 되니까."
호구의 사랑을 받아들인 도도 역시 별다른 불평이 없는 듯 미소를 띠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달리는 사이, 차는 어느새 저수지를 낀 고갯길에 접어들고 있었다. 길이 구불거려 조금 속도를 늦춰야 할 구간이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길이 꽤 미끄럽다."
"그러게."
성관의 말에 운전 중인 대규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천천히 가자. 하필 산장에 있는 호텔이라 길도 험한데."
"조심조심 하고 있으니 걱정 마라. 그나저나 산이라 그런지 날이 금세 어둑해진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그녀와 쌍둥이형제_야미치
촉수와 육식괴물_야미치
직원 복지 수면실_야미치
은밀한 품평회_야미치
왕게임은 지지 않아_야미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야미치

2021.02.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은밀한 품평회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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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쌍둥이형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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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와 육식 괴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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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야미치- 야밤에 미치는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야한 밤에 만나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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