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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의 시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단죄의 시간

한뼘 로맨스 컬렉션 29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단죄의 시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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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의 시간작품 소개

<단죄의 시간> #현대물 #범죄/스릴러 #금단의관계 #오해 #사건물 #이야기중심
#순정남 #다정남 #상처남 #후회남 #재벌녀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 이 작품에는 의붓 남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대기업의 소유주인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준희는 어머니의 죽음이 석연치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그녀에게 메모리카드 하나가 배달되고, 그 안에는 어머니가 죽기 전, 재현과 만나는 장면이 찍혀 있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생긴 이복 오빠인 재현과 어머니가 심하게 다툰 모습을 본 준희는 재현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재현이 외딴 곳 산장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준희가 사냥용 총을 들고 그에게 달려간다.
막대한 부를 둘러싼 음모와 교통사고를 위장한 죽음. 그 진실을 쫓는 여자. 그리고 그녀와 이복남매이자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남자. 수수께끼와 범죄의 냄새가 진한 로맨스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준희는 집에서 급하게 나와 강원도에 있는 산장으로 향했다. 그녀는 얼마 전 익명으로부터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받았고, 재현의 거처를 알아보던 중 그가 강원도에 있는 산장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까지 전해 들었던 차였다.
"제발 거기에 있어라, 장재현."
준희는 핸들을 꽉 움켜잡으며 속도를 높였다. 산장으로 향하는 그녀의 마음이 초조와 불안으로 날뛰었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원수가 되어 돌아왔다. 물론 그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확신은 없었다.
그러니까 준희가 의문의 택배를 받은 것은 일주일 전이었다. 택배 안에는 봉투가 들어 있었고, 그 봉투 안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하나 들어있었다. 처음엔 그것이 무엇에 관한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서 꺼림직한 기분이 들었지만, 누군가 어떤 목적을 바라고 보낸 것인지 궁금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럼 무슨 내용인지 어디 한번 볼까?"
준희는 차 한잔을 준비해 탁자 앞에 앉아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하고, 노트북에 메모리카드를 삽입했다. '무제' 라는 이름의 알 수 없는 파일. 파일을 클릭하자, 어두운 화면이 점차 밝아지면서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이 떠올랐다. 준희는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 봤나, 생각하면서 눈을 가늘게 뜨고 화면을 응시했다.
"저건 뭐지?"
준희는 충격을 받은 나머지 너무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화면 속에 보이는 두 사람은 준희가 아주 잘 아는 사람이었다. 한 사람은 그녀의 어머니였고 또 한 사람은 재현이었다.
'도대체 재현 씨가 왜 어머니를 만난 거지...?'
준희는 황급히 그 영상이 찍힌 날짜를 확인했다. 2월 24일. 어이없게도 그녀 어머니가 죽기 전날 밤의 날짜였다.
준희의 심장이 미친 듯이 날뛰었다. 영상에 의하면, 재현은 분명히 그녀의 어머니가 죽기 전날 만나서 얘기를 나눴다. 하지만 재현은 어떻게 된 일인지 경찰 조사를 받는 날 어머니를 만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다시 말해 그렇다는 것은 그날 둘 사이에 분명 무슨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렇지 않고는 그 상황을 설명할 수가 없었다. 준희는 그때의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영상 속에서 그녀 어머니는 분노하고 있었고 재현은 그런 그녀를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다.
잠시 사이를 두고 장면은 바뀌고, 이번에는 어두운 도로를 위태위태하게 달리는 검은 승용차가 보였다. 그리고 잠시 후 요란한 소리와 함께 건너편 도로에서 달려오는 대형 트럭 한 대가 검은 승용차를 들이받는 장면이 보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 어머니의 차가 차선을 넘어 맞은편 트럭을 들이받은 것이다. 그녀 어머니가 타고 있는 검은 승용차는 가드레일을 부수고 15m나 되는 비탈길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역시 타살이었어...!"
준희는 메모리카드를 받기 전 그때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 그 사고가 처음엔 대형 트럭의 잘못인 줄 알고 기사에게 비난의 말을 퍼부었던 것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사건의 경위를 정확히 알 수 없었고, 모든 정황과 트럭 기사의 진술을 미루어 볼 때 그렇게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 기사의 말에 의하면, 검은 승용차가 갑자기 그의 트럭을 향해 달려왔고, 그가 승용차를 피하려고 방향을 틀었지만, 그 역시 도로 난간을 치고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그리고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검은색 승용차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아래로 떨어진 뒤였다고 했다. 하지만 역으로 누군가가 그녀 어머니를 살해할 목적으로 작정하고 일을 꾸민 것이라면 사건을 다시 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BL] 진실이 무엇이든_미늘
담벼락의 구멍_황금털
콜 미, 러브 미, 키스 유_안개화
위험한 동거인 이야기_심호흡
성년식_닐리바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만자 인생 미늘, 언젠가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필명인 미늘처럼 한번 걸리면 헤어나올 수 없는 멋진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1장. 진실의 문을 열고
2장. 설원의 총소리
3장. 단죄의 시간
에필로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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