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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2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2

한뼘 BL 컬렉션 85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2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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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2작품 소개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2>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계약 #달달물 #사건물
#다정공 #유혹공 #츤데레공 #상처공 #절륜공 #강수 #우월수 #절륜수 #능력수
가혹한 자연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한 북부의 영지를 다스리는 북부공작, 블라드미르. 강하면서도 현명한 카리스마를 가진 그는 북부 지역을 평화롭게 다스리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강한 성정과 어울리지 않게 그가 오메가라는 것. 왕국의 수도에서는 그를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말썽꾸러기 황족이자 알파인 새뮤얼을, 공작의 신부로 보낸다. 억지로 성사된 정략결혼이기에 관계가 어색한 두 사람. 그러나 몸과 몸이 주는 열락에 익숙해지고, 주변에서 둘을 공격하는 정적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두 사람은 친밀해진다.
퇴폐미로 가득한 알파인 신부, 그리고 절대적 권력을 휘두르는 오메가인 남편. 두 사람이 추운 북방 지역의 야외로 먼 산책을 나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북부는 누가 뭐래도 추운 것이 문제였다. 제국에서 온 이들이 적응 못 하는 부분이 날씨였다. 물론 식사나 음료 같은 것도 문제가 되기는 했으나, 철새처럼 날씨에 따라 돌아다니며 지내는 사교계 유행을 따라다니던 귀족이라면 더욱 추운 날씨에 익숙해지기 힘들었다.
멋으로 모피를 입고 다닌 적도 있긴 하지만 새뮤얼도 날씨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 새뮤얼을 위해 블라드미르도 그가 주로 활동하는 곳은 벽까지 단열제를 바꿀 정도였다. 옷도 전부 새로 맞춰야 했다. 그 동안에도 충실하게 블라디미르에게 추근거리는 것은 잊지 않았다. 부부사이고 신혼이라 어느 정도는 용납 가능한 부분이었다.
그것이 모두에게 당연한 것은 아니었지만.
제국에서 왔다는 이유로 천박하게 보기도 했다. 거기다 이번 공작은 강하긴 해도 오메가라는 점에서 저런 개망나니 같은 알파가 왔다는 점에 불쾌하게 여기는 가신들이 있었다. 그가 공작부인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었을 뿐 더러, 새뮤얼의 과거가 워낙 화려했다.
여기저기 흩뿌린 추문을 수집해서 부풀리고 듣는 사람도 많았다. 덕분에 고운 눈길을 받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 해도 정작 새뮤얼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은 제국에서도 흔한 일이었고, 무엇보다 신혼의 오메가와 알파 부부는 그런 것에 신경 쓸 시간도 없었다.
다음 후계자가 될만한 아이를 낳을 때까지는 영지에서 안 나와도 되는 것이 귀족들 간의 결혼이었기에 블라드미르도 새뮤얼도 어떤 면에서는 업무에서 해방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정확히는 블라디미르였다. 공작이라는 이유로 쓸데없이 수도로 불려갈 때마다 피곤했던 차에 임신과 출산을 위해 얌전히 있는 것은 영지를 살피는 데 더 도움이 될 터였다. 일이 많이 줄어드는 건 아니었지만 내실을 공고히 하기에는 좋았다.
이 기회를 틈타 블라드미르도 북부의 여러 곳을 살펴보기로 했다. 오메가가 공작으로 있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보통 알파나 베타가 수장으로 있는 귀족 중에서 반발이 있었다. 끔찍할 정도의 수련으로 일반 알파들보다 더 잔혹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나마 잠잠해졌지만, 이번 결혼의 단점은 명확했다.
"저것도 알파라고 벌써 헛 생각을 하는 놈들이 있군."
"그거야 내가 워낙 매력적이라서 그런 거지. 알잖아, 자기?"
"쓸데없는 소리."
보통 정략결혼으로 집무실까지 공유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각인과 본딩까지 된 알파와 오메가는 한시도 떨어져 있으려 들지 않았다. 보통은 아무리 약을 써도 바로 되기 힘든데 단번에 성공해 버린 만큼 커플로서는 꽤 좋은 예였지만, 정치적으로 본다면 여러 입장에서 곤란해지기는 했다.
블라드미르가 공작이라 하지만 오메가라는 점에서 자신의 알파가 내리는 명령까지 거부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었다. 물론 새뮤얼은 정치적인 성향도 아니었고 기본적으로 외부에는 개망나니나 어릿광대 취급을 당하고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황족이었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제국의 사교계에서 파란만장하게 지내던 예술가였지만 그가 타고난 알파라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실제로 광대 같은 짓을 안 하는 지금으로서는 그는 꽤 알파다웠다. 특출난 행동을 하지도 않고 자신의 오메가인 공작에게 달라붙어 있는 모습을 주로 보이고 있었지만, 심심하면 발산하는 페로몬 자체가 그보다 낮은 등급의 알파에게는 찍어 누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_소미여신
황제의 무희_소미여신
72시간 드리겠습니다_소미여신
으아악 죄송합니다_소미여신
건전하게 사이트를 이용하세요_소미여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소미여신

2020.07.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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