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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의 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낚시터의 밤

한뼘 BL 컬렉션 86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낚시터의 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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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의 밤작품 소개

<낚시터의 밤> #현대물 #미스터리/오컬트 #빙의 #원나잇 #소꿉친구 #오해/착각 #사건물
#무심공 #대형견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직장의 휴가를 맞이한 유준은 친한 친구인 혁신과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런데 혁신이 빨간 경차를 가지고 자신을 마중 나온 모습에 유준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그래도 친구인 혁신이 원하던 차였다는 것을 알기에 크게 불평을 할 수는 없는 유준. 그런데 혁신이 차를 몰고오는 사이, 그의 옆좌석에 머리카락이 긴 여자가 앉아 있는 것을 봤다는 것은 유준만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낚시터까지 두 사람은 아무 일 없이 평안하게 차를 달렸기 때문이다.
빨간 경차에 커다란 덩치를 욱여넣어서 낚시터로 향하는 두 남자. 고요한 낚시터의 밤 아래에서 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탐하게 된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저 멀리서부터 존재감 과잉의 경차를 보며, 정확히는 운전자를 보면서 바로 튀어나온 말이었다. 덩치가 작기라도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 텐데 거의 2m에 가까운 키와 근육질 몸을 가지고 저 작은 차에 자신을 구겨 넣고 있는 꼴이 기괴했다.
마치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이 옆으로 회전된 채 그대로 올라온 것을 화면을 안 돌리고 본인 얼굴을 돌린 채 굳은 것 같은 꼴이었다. 괴이한 꼬라지에 욕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자기 차 새로 사고 어머니에게 쓰던 차 드린다고 해서 불효도 신박하게 하네, 이랬었는데. 어쩌면 효도를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못마땅함이 한 가득한 얼굴로 혁신의 한심한 운전을 봤다. 마침 신호등에 걸려서 멈춘 빨간 경차 안의 혁신은 큰 덩치를 잔뜩 꾸겨 넣은 채 앉아 있었다. 옆자리의 여자는 생전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긴 머리카락과 창백한 안색이 너무 피곤해 보였다.
"모르는 사람 데려오면 말이라도 할 것이지."
저 작은 경차 안에 혁신과 같이 들어갈 생각에 짜증이 치솟았다. 거기에 모르는 사람도 동참한다니.
"여자친구라도 생겼나, 그럼 미리 말이라도 하지."
모처럼 휴가가 맞아서 같이 낚시나 가려고 했던 터라 대충 티셔츠에 반바지, 샌들을 신고 나온 터라 영 꼬질꼬질했다. 잘 보이면 나중에 여자친구의 친구라도 소개받을 수 있을 텐데, 유준은 다시 자신의 옷차림을 보고 머리를 덮은 모자를 다시 썼다.
"어?"
고개를 들고 막 신호가 바뀌면서 출발하는 혁신의 차를 봤다.
혁신의 옆자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
유준은 혁신처럼 키가 큰 것은 아니었지만 어느 면으로 봐도 한국 남자의 평균적인 체형이었다. 보통 키에 보통 몸무게, 적당히 자른 머리에 부담 안 가게 생긴 얼굴 정도. 물론 그래도 이 빨간색 경차 안에서는 구겨질 수밖에 없었다.
다리를 펼 수도 없고, 고개를 들기도 힘들었다.
에어컨 바람도 시원찮았다. 금방이라도 털레털레 멈출 것 같은 속도감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에 유준이 심장이 떨어질 것 같았다.
"내가 한번은 꼭 이 차 끌어보고 싶었거든. 마침 중고 매물 나왔길래 바로 샀지."
"쓰던 차는 어머니 드리고?"
"응, 어머니 차는 아버지가 쓰시기로 했어."
"아버지 차는?"
"누나."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_소미여신
황제의 무희_소미여신
72시간 드리겠습니다_소미여신
으아악 죄송합니다_소미여신
건전하게 사이트를 이용하세요_소미여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소미여신

2020.07.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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