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도시로 간 형제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도시로 간 형제

한뼘 BL 컬렉션 86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도시로 간 형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도시로 간 형제작품 소개

<도시로 간 형제> #현대물 #외국인 #재회물 #동거 #오해/착각 #다공일수 #달달물 #잔잔물
#다정공 #사랑꾼공 #헌신공 #순정공 #순진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고아로 자라, 겨우 대학을 다니고 있는 소원에게 일상은 너무나도 고달프다.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학교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이 마냥 힘든 소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소원. 강 위 다리 위에서 마냥 풍경을 바라보던 소원이 몸을 들어 난간을 넘으려는 찰나, 누군가가 그를 불러 세우고, 따뜻하게 안아준다. 그리고 자신이 소원을 돕게 해달라고 제안한다. 그런데 그 낯선 남자와 그의 형제라는 사람의 외모가 마냥 낯설지만은 않은 소원.
시간과 공간, 현실과 환상의 공간을 넘어 선 두 형제의 '그' 를 향한 사랑. 깔끔하면서도 차가운 도시를 배경으로 한 따뜻하고 훈훈한 형제 +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 이 작품은 독립적인 줄거리를 가졌지만, "숲으로 간 형제" 과 인물 및 설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천천히 떠지는 눈 사이로 보이는 낯선 천장에 소원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눈을 깜박이며 초점을 맞춘 소원이 겨우 침대 하나와 옷장 하나가 들어선 것만으로도 가득 차 보이는 작은 방안의 풍경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아... 잠이 덜 깨서 그런 건가?"
경계하는 표정으로 방안을 둘러보던 소원은 시선 끝에 걸리는 빽빽한 건물로 가득 찬 창밖의 풍경에 그제서야 이곳이 자신의 방임을 깨닫고 머리를 긁적였다.
어제도 보고 그제도 본 방인데 왜 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두 눈을 껌벅인 소원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녹음이 가득한 숲속의 풍경에 순간 숨을 멈췄다.
"...오늘따라 왜 이러지?"
왠지 모르게 익숙한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생경한 풍경에 고개를 갸웃거린 소원이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하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출근하는 첫날부터 지각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서둘러 식사를 차리던 소원은 순간 아려오는 가슴에 인상을 찌푸렸다.
언제나 혼자였건만, 이상하게 오늘따라 혼자인 것이 유달리 낯설고 슬프다.
소원이 슬쩍 가슴을 손으로 문질렀다.
"나... 미쳐가는 건가? 아니면 너무 일찍 일어나서 그런 건가?"
멘탈 강하기로 보육원에서 유명했었는데...
입술을 질끈 깨문 소원이 한쪽 다리가 덜컹거리는 밥상 앞에 앉아 억지로 밥 한술을 입안에 떠 넣었다.
후드득.
"뭐야? 웬 청승이야?"
갑자기 밥상 위로 떨어지는 물방울에 소원이 기겁하며 자리에서 펄쩍 뛰었다.
싸구려 압력밥솥으로 한 밥이 퍽퍽해서 그런 건가?
연신 눈물을 닦아내던 소원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묘한 기억에 잠시 숨을 멈췄다.
[울지 마요.]
눈물에 젖은 얼굴을 다정하게 쓸어주는 누군가와 떨리는 어깨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달콤하고도 아릿하다.
아주 중요한 무언가를 잊어버린 듯 가슴 한구석이 뻥 뚫려오는 느낌에 소원의 눈이 점차 흐려져 간다.
무언가 생각이 날 듯 말 듯, 조금만 더 있으면 그것이 수면 위로 떠 오를 것만 같은 순간.
밥상 위에 올려놓았던 오래된 기종의 핸드폰이 불빛을 반짝이며 오늘의 일정을 알려준다.
화들짝 정신을 차린 소원이 서둘러 밥상을 치우며 자조적으로 입꼬리를 올렸다.
그 누구도 자신의 눈물을 닦아준 적도, 떨리는 어깨를 안아준 적도 없는데 순간 떠오른 이상한 기억에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이 웃기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숲으로 간 형제_부비적
춘재_부비적
호랑이_부비적
금수의 성공_부비적
형제_부비적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부비적

2021.01.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춘재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숲으로 간 형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형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금수의 성공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해피앤딩을 좋아 합니다.
끈적끈적한 해피앤딩은 더 좋아 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3.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5쪽)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