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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수인의 모험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토끼 수인의 모험

한뼘 BL 컬렉션 91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토끼 수인의 모험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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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수인의 모험작품 소개

<토끼 수인의 모험> #서양풍 #OO버스 #판타지물 #수인 #첫사랑 #오해/착각 #달달물 #코믹/개그물
#하이에나공 #다정공 #순진공 #대형견공 #토끼수 #귀염수 #순진수 #허당수 #소심수
토끼 수인인 토미는, 아주 오래 전부터 마을 촌장님의 아들, 리오와 혼약이 약속되어 있는 관계다. 그러나 리오에 관해서 여러 가지 소문이 들려오고, 결국 토미는 리오가 다른 연인과 만난다는 장소에서 숨어서 기다린다. 그리고 토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한 사람도 아니고 두 사람과 만나 즐기는 리오의 모습이다. 결국 토미는 제대로 된 상대를 데려오겠다면서 가출하여 숲속을 떠돈다. 그러다가 하이에나 수인들이 발정기를 맞아, 실외 메이팅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자연스럽게 하이에나 수인들의 마을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정혼자에게 배신을 당한 토끼 수인이 제대로 된 상대를 찾으며 겪는 모험(!)담. 토끼는 빨리 느낀다는 속설에 대한 도전 의식이 투철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촌장 아들보다 훨씬! 멋진 상대를 데려올게요.]
커다란 창가 사이로 찬란한 햇살이 눈부시게 내려앉는 아침이었다. 테이블 위에는 노란색 쪽지가 빛을 받아 반짝거렸다.
연갈색 지붕의 저택엔 접시가 데구루루 굴러가는 소리와 함께 소란스러워졌다. 그의 아들이 남기고 간 쪽지 때문이었다.
[바람둥이 리오는 죽었다 깨어나도 아니에요. 당분간 여행을 떠날 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토미 올림.]
그의 부모는 어제 저녁 식사 시간, 촌장 아들 리오와의 약혼을 돌연 깨부쉈다고 선언하던 토미의 모습을 떠올렸다. 결연한 얼굴에는 심상치 않은 꿍꿍이를 지을 때의 표정이 드러나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결정을 하고 홀연히 떠나다니!
게다가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 그가 떠나간 방향을 추측해보던 가족은 경악에 빠졌다.
"저긴 육식계 수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인데!"
그 근방은 초식계 피라미드 제일 아래에 놓여있는 토끼 수인들에게는 금역으로 마음속에 지정해 두는 곳이었다.
생계와 관련되지 않고는 들어가길 꺼리는 곳이기도 했다.
[경고. 초식계 수인은 되도록 들어가지 마시오.]
곳곳에 마을 촌장님이 열심히 박아놓은 팻말들을 보며 입술을 삐죽 내민 토미는 아무렇지 않게 그걸 넘어갔다. 얼굴엔 못마땅함이 가득했다.
'쓸데없는 데 이리 정성이시라니. 오지랖도 이런 오지랖이 없어요. 그걸 나한테 좀 써주시지.'
어렸을 때부터 큰아버지 같은 촌장님이셨다. 하지만 저런 바람둥이 아들 상대로 저를 붙여주려 하셨다니요. 아니, 제가 모르고 좋아하긴 했지만 한번 말려라도 주셨어야지.
토미는 괜히 촌장 아저씨까지 원망스러웠다.
그의 아들이자 제 연인이었던 리오는 바람피우는 상대들과의 잠자리를 들켰다. 그것도 해가 중천에 떠 있는 낮에 아주 제대로.
4년 동안 그와 사귀면서 바람을 피운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몸으로 정화_파솔
흔히 있는 그런 이야기_블루망고
Bulletproof_뭇사
난임 치료 전문 병원_무화과
매니저인데 XX 처리까지 합니다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파솔

2021.09.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수호자에게 사로잡히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야, 곰탱아, 날 좀 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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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파솔
snail7707@naver.com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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