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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스노우 화이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감금 스노우 화이트

한뼘 BL 컬렉션 93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감금 스노우 화이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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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스노우 화이트작품 소개

<감금 스노우 화이트> #역사/시대물 #서양풍 #다공일수 #감금 #오해/착각 #왕족/귀족 #피폐물 #사건물
#강공 #능욕공 #광공 #절륜공 #능글공 #순진수 #소심수 #도망수 #굴림수
어린 시절부터, 왕인 삼촌의 손에서 자라난 왕자. 왕자가 점점 성장하면서, 삼촌은 그에게 무심하기만 하고, 왕자의 외로움은 점점 깊어만 간다. 그러던 중, 산책을 나간 왕자에게 사냥꾼이 접근해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한다고 말하며, 같이 도망치자고 설득한다. 사냥꾼의 말에 넘어간 왕자는 그와 함께 숲속을 헤매며 점점 왕궁에서 멀어진다. 그러나 사냥꾼이 원한 것은 바로 왕자, 그 자신이었다.
권력 다툼의 우려 때문인지 유폐되다시피 자라난 왕자. 그리고 그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은 사냥꾼과, 외딴 숲의 불량배들과 삼촌인 왕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왕자는 사냥꾼의 방문을 받았다. 사냥꾼은 젊은 남자였다. 왕자는 얼마 전 숲으로 나갔다가 우연히 그를 만났다.
"도망치셔야 합니다, 왕자님. 폐하께서는 왕자님을 해치려 하고 계십니다."
"그게 무슨 말이야?"
"폐하께서 저를 부르셔서 명령하셨습니다. 왕자님이 숲으로 산책을 가시면 따라가서 해치라고요."
왕자는 왕이 그럴 리가 없다고 믿고 싶었다. 그러나 몸이 떨리고 눈물이 나왔다.
왕자의 친부인 선왕은 그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 지금의 왕은 선왕의 동생이었다.
현왕이 왕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왕은 왕자가 마음껏 외출하지 못 하게 했고, 특히 낯선 사람들 앞으로는 절대 나서지 못 하게 했다.
왕자는 외국의 귀빈을 만날 수도 없었고 축제 날 나가서 놀 수도 없었다.
어린 시절, 왕이 자신을 미워하는 줄 몰랐을 때, 왕자는 왕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왜 저는 밖에서 놀 수 없나요?>
<그건 네 몸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란다. 다른 사람들은 너를 해치고 말 거야.>
왕은 다정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왕자가 다가오면 꼭 무릎에 앉혀놓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러나 그렇게 상냥하게 대해주었던 것도 한때였다. 왕자가 자라자 왕은 그를 더이상 쓰다듬지 않았고, 가까이 두려고도 하지 않았다. 왕자는 왕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대는 왜 폐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지?"
"왕자님처럼 무고한 분을 어떻게 해칠 수 있겠습니까? 폐하의 명령이라도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사냥꾼이 대답했다.
"제가 왕자님이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왕자는 감동했다. 사냥꾼이 눈물을 참느라 빨갛게 변한 왕자의 눈매를 탐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
왕자와 사냥꾼은 숲속을 달렸다. 새벽에 성을 나서서 반나절을 꼬박 도망쳤다. 그들이 정신없이 달리는 동안 날이 어두워졌다. 성도 보이지 않았다.
"충분히 멀리 도망친 것 같아. 병사들이 이곳까지 쫓아오진 않겠지?"
"예. 병사들도 우리를 못 찾을 것 같습니다."
왕자는 안도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안도한 사람은 사냥꾼이었다.
병사들은 왕자를 찾지 못할 것이다. 확신이 들자, 그는 본색을 드러냈다.
"배가 고프진 않으십니까, 왕자님?"
"조금... 하지만 괜찮아. 참을 만해. 배가 고프긴 그대가 더 고플 것 같은데."
사냥꾼은 잔 나뭇가지를 치고 길을 만드느라 힘을 많이 썼다. 왕자는 그 뒤를 따라서 달렸을 뿐이다.
하지만 왕자의 배는 솔직했다.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왕자는 볼을 붉히며 배를 쥐었다.
사냥꾼은 상냥하게 말했다.
"전하께서 먼저 식사를 하셔야 저도 식사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먹을 걸 가져오진 못했는데..."
"그런 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너 말고 내가 넣을래_김퉤퉤
벽에 끼인 기사단장에게 촉수가_곰돌이잠옷
수가 주짓수를 너무 잘함_대흉근강화주간
제사 - 프리미엄 생수_순장맛고추장
난봉꾼 왕자님 길들이기_안빻은고추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따담

2021.10.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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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취향이 한결같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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