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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가 PC를 납치감금함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NPC가 PC를 납치감금함

한뼘 BL 컬렉션 94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NPC가 PC를 납치감금함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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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가 PC를 납치감금함작품 소개

<NPC가 PC를 납치감금함> #판타지물 #서양풍 #오래된연인 #애증 #오해/착각 #인외존재 #사건물 #코믹개그물
#복흑/계략공 #짝사랑공 #집착공 #능욕공 #순진수 #굴림수 #떡대수
주인공은 오랜 세월 플레이해 온 온라인 게임에 접속한다. 게임 속 주인공의 PC는 아발론의 왕이고, 그가 접속 후 처음 찾는 곳은 왕의 마법사인 멀린의 사무실이다. 그를 맞은 멀린은 메인 퀘스트 하나를 제시하고, 주인공은 그 퀘스트를 수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새로운 게임 시나리오가 진행 중임을 알게된 주인공. 특히 그 시나리오가 자산에 대한 반란을 동반하다는 점에서 주인공은 경각심을 가진다. 그러나 주인공은 어이 없게도 자신이 가장 믿었던, 그리고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NPC인 멀린에게 납치된다.
게임 속 NPC가 집착하게 된 것은 게임 밖 주인공일까, 게임 속 PC일까? 어쨌든 쾌감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배신의 아픔과 이별의 슬픔도.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너와는 정말 오랜 인연이었군."
심장이 한 번 뛸 때마다 찢어진 혈관을 통해 피가 빠져나갔다. 원래도 하얀 얼굴이 핏기가 가셔서 새파랬다. 영롱하게 빛나던 푸른 눈이 점차 흐려졌다.
확실히 오랜 인연이었다. 내 시간으로 10년이니, 2주가 1년인 네 시간으로는 약 260년. 시작부터 꼬여서 한 번도 같은 편에 선 적 없이 대적자이길 10년, 260년이었다.
"그동안 미안했다."
그 말을 끝으로 네게서 아스라이 빛이 피어났다. 나는 눈을 깜박였다. 빛이 사라진 자리에는 새하얀 얼굴도 푸른 눈동자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 세계 사람들은 죽을 때 빛이 된다. 태어날 때도 빛과 함께 태어나니 수미쌍관이 예쁘게 맞아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얼굴에 묻은 빛가루를 털어냈다. 눈물은 나지 않았다. 네 마지막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왜냐면 이번 시나리오에서 네가 죽는다는 것을 길드 게시판에서 봐버렸으니까!
***
"그런 이유로 이번 메인 시나리오 다 밀 때까지 길드를 잠시 떠나겠습니다."
"저기 부길드장님, 그거 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 흡!"
"잘 다녀오세요. 보상에서 집행자 시리즈 나오면 연락주세요. 시세보다 잘 쳐드릴게요."
***
그렇게 다분히 충동적으로 오랫동안 몸담았던 길드를 나와서 혼자가 됐다. 나는 아발론으로 공간이동 했다. 처음 여기 발을 디뎠을 때부터 쭉 변하지 않은 풍경이 날 반겼다.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성문과 연하늘색 옷자락을 휘날리는 아발론 국왕 대리이자 마법사 멀린.
"오랜만에 오시는군요, 폐하."
"그랬나? 자주 온 것 같은데."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고개를 숙였다. 고개를 숙이자 잉크가 묻은 손끝이 보였다. 방금 전까지 서류를 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내 시선을 느낀 멀린은 작은 물방울을 만들어 손에 묻은 잉크 자국을 지웠다.
"안으로 들어가시죠. 비비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비안이 왜? 크라켄도 잡았으니까 호수에는 별문제 없을 텐데."
"모르간의 유언을 듣고 싶다고 합니다."
숨이 탁 막혔다. 눈앞에서 빛으로 화해 사라졌던 푸른 눈동자가 아른거렸다. 머리 어딘가에 처박아 놓았던 정보가 생각났다. 모르간, 비비안, 니무에, 영혼의 호수를 지키는 3명의 수호자. 비비안은 모르간의 동생이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S급 각성자들의 사생활_나비양
S급 각성자들의 가정사_나비양
S급 각성자들의 직장생활_나비양
떠돌이 마법사 유즈_나비양
이과라서 죄송한 오메가버스_나비양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나비양

2019.05.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나비양입니다.
재밌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읽는 동안 두근두근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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