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유료 수렵 구역
Price: 10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5 (19 reviews)
Author: 밤마실

이 책의 키워드

유료 수렵 구역작품 소개

<유료 수렵 구역> #근미래물 #SF #배틀연애 #능욕/강압 #서브수있음 #감금 #납치 #피폐물 #시리어스물
#능욕공 #까칠공 #강공 #우월공 #순진수 #순정수 #굴림수
가까운 미래, 기업들이 작은 도시 규모의 지역을 사들여서, 그곳을 노예 수렵 구역으로 운영한다. 상당한 돈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한 그 구역 안에는, '노예' 들이 산다. 인간과 동일한 외모와 신체 구조를 가졌지만, 유전자 조작으로 성적인 측면에서 발달한 그 노예들은, 자신들이 작은 도시 국가에서 독립적으로 산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돈을 내고 입장한 수렵꾼들은 일반 사람들을 사냥한다는 기분으로 노예들을 사냥 납치할 수 있다. 잘사는 집 아들인 준우도 대학생이 된 기념으로 수렵권을 선물받아, 들뜨는 마음으로 수렵을 시작한다.
인간이 인간을 사냥하는 비정한 설정과 아무런 죄책감 없이 사냥을 즐기는 주인공, 그리고 그에게 사냥 당한 쌍둥이 형제가 만들어내는 피폐 잔혹극. 깊은 밤 다크 초콜릿의 씁쓸함.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어. 이제 대학생이니까."
"암컷? 수컷?"
"수컷."
"너 그런 취향이었냐?"
낄낄 웃는 친구의 웃음소리에 얼굴을 구긴 준우는 짜증을 냈다.
"엄마가 암컷 들이는걸 질색해서 어쩔 수 없어."
"아... 그런 집 꽤 있지. 우리 아빠도 그래서 수컷만 셋 길러. 나도 한 번씩 쓰는데 멘탈 가루 났는데도 박아만 주면 앙앙대고 운다니까? 사냥감들은 진짜 종자부터 다르더라."
이왕이면 암컷으로 키우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격렬한 반대에 수컷을 키우게 된 준우는 친구의 말에 눈을 반짝였다.
"그렇게 괜찮아?"
"어. 완전 대박. 수렵 구역에서 잡아 오는 게 왜 비싼지 맛보면 알 거다."
"하... 씨발. 빨리 가서 잡아 오고 싶다."
금요일부터 2박 3일로 구매한 수렵 티켓을 떠올린 준우가 침을 꿀꺽 삼켰다. 1박에 한 마리씩 최대 두 마리까지 수렵이 가능한 티켓이었다. 맨몸으로 들어가면 어렵다는 말에 운영 회사에서 밴 한대와 외곽 구역 아지트까지 대여하고 다양한 장비도 미리 구매했다.
"몇 박짜리 끊었는데?"
"2박 3일."
"오. 꼴랑? 그 시간에 한 마리라도 잡겠냐?"
"아빠가 이왕 들어가는 거 두 마리 채우라고 밴이랑 아지트도 대여 해줬어. 거기에 용돈 모은 걸로 장비도 준비했으니까 존나 껌이지."
"하... 부러운 새끼."
잘사는 준우네 집이기에 고작 대학생인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었다. 보통은 평범한 노예를 구매해서 주거나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며 모은 돈으로 노예 수렵을 시도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기업에서 주력으로 내세우는 고급 노예인 수렵형 노예들은 자신들이 노예가 아니라 사람이라 착각하도록 길러졌다. 유료 수렵 구역은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평범한 도시와 똑같지만 외부와 교류가 없는 고립된 도시였다.
그곳의 노예들은 자신들이 사는 곳이 도시 국가라고 굳게 믿으며 노예까지 부리지만 사실은 일부 관리자를 제외하면 모두 노예였다. 유전자를 조작해 뛰어난 외모로 일반인의 정신을 가진 그야말로 즐기기 딱 좋은 귀한 노예들이 가득한 공간은 일반인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곳이었다. 덕분에 평범한 관광 상품도 있고 그 안에서 매춘하는 노예들을 즐기는 상품도 있었다.
하지만 유료 수렵 구역의 백미는 수렵 티켓으로 사냥을 가는 것에 있었다. 1박에 최대 1마리까지 허용되는 수렵 티켓은 사실 수렵 구역 내에 연예인이나 재벌급의 귀한 노예를 사냥하려면 수십 장도 부족했다. 하지만 평범하게 학생인 노예를 사냥하려면 크게 어렵지 않았다.
아무 도구나 조건 없이도 평균 3~7박 만에 성공했다. 하지만 준우는 부모의 도움으로 2박 티켓만큼 채워서 사냥해올 예정이었다. 이왕이면 쌍둥이나 형제로 사냥하고 싶지만 그것은 운이 따라야 가능해서 크게 희망을 가지진 않고 있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봉사 동아리, 사랑하는 마음으로_밤마실
강제 계약 평생 스폰_밤마실
몽마의 임신 계획_포파
사랑은 바로 너_레이디쭉정
새살이 솔솔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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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실

2021.05.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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