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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r 럭키팩 8 - 밀실 사건 상세페이지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소설 영미소설

Mystr 럭키팩 8 - 밀실 사건

Mystr 컬렉션
대여권당 90일 1,000
소장전자책 정가16,300
판매가16,300

이 책의 키워드



Mystr 럭키팩 8 - 밀실 사건작품 소개

<Mystr 럭키팩 8 - 밀실 사건>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밀실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다룬 작품들만 모은 작품집이다. 창문이 없거나 안에서 잠겨 있고, 방문 역시 안쪽에서 잠겨진 공간에서 시체가 발견된다거나, 그 공간 안에 보관된 물건이 사라지는 사건들 이야기다.
[황금 총알]
혼자 사는 매력적인 교수가 밀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문은 모두 안쪽에서 잠겨 있고, 그는 누군가에게 쫓긴다는 내용의 편지를 쓰던 중이었다. 교수는 범인의 이름을 마저 채워 넣지 못하고 죽었다.
[목사관의 피 웅덩이]
거대한 산맥 한 구석의 작은 마을. 원래는 융성한 도시였으나, 이제는 작은 마을 하나와 옛 시절에 지어진 커다란 교회와 목사관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 마을 사람들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는 목사가 어느 날 자신의 서재에서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목사 자신은 실종되고, 서재 안에는 거대한 피 웅덩이가 만들어져 있다. 마을의 치안 판사 등이 상세한 조사를 진행하지만, 조그만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결국 근처 도시에서 머물던 조 뮐러 형사에게 도움이 요청된다.
[울리지 않은 초인종 - 셜록 홈즈]
보통은 늦잠을 자는 셜록 홈즈가 웬일인지 아침 일찍 일어나 왓슨을 깨운다. 그들을 찾아온 젊은 여자 손님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다급함과 공포가 드러나는 분위기의 젊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런던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지역의 대저택에서, 의붓아버지와 살고 있는데, 의붓아버지가 자신을 죽일 것 같다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쌍둥이 언니가 2년 전 자신의 방 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을 당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금고실에서 사라진 금괴]
비밀 첩보국 소속의 요원 드러몬드는 오랜만에 얻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기차를 탄다. 그때 급한 전보를 든 소년이 기차에 올라타 그의 이름을 불러대고, 어쩔 수 없이 기차에서 내린다. 그 전보의 내용은, 미국 전역에서 사용되는 화폐를 제조하는 조폐국 국장이 그를 찾는다는 것이다. 조폐국에 도착한 그에게 맡겨진 사건은, 밀실에 가까운 지하 금고실에서 350킬로그램의 금괴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독이 묻은 펜]
뉴욕 외곽의 작은 시골 도시에서 유명 여배우가 독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죽은 그녀 옆에는 가루약이 담긴 병과, 암모니아가 담긴 병, 그리고 그 병 속에서 구겨진 종이 쪽지가 발견된다. 쪽지에는 그녀와 최근 이별한 연인이 의사가 쓴 쪽지에는, 가루약이 두통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적혀 있다. 당연히 그 의사가 범인으로 지목되어 체포되는데, 그는 얼마전 저명한 상원의원의 딸과 약혼을 한 사이였다. 상원의원은 그의 무고함을 믿고, 범죄 수사로 유명한 케네디 교수를 찾아와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한다.
[둥근 방]
사립 탐정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존 벨은 친구인 변호사 에드콤비로부터 기이한 사건을 의뢰받는다. 런던에서 유명한 집안인 웬트워스 가의 유일한 상속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고, 아주 먼 친척이 가문의 재산 대부분을 물려받게 된 사건이다. 수채화가로서 명성을 가졌던 상속자는 미술상의 의뢰로 한적한 시골 마을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유령이 나온다는 여관에 머무르고 밤 사이에 죽은 것이다. 부검과 경찰 조사가 이뤄졌지만 시체에는 아무런 이상도 없었고, 의심이 가는 정황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존 벨은 그 자신이 직접 유령이 나오는 여관을 살펴보기로 결정한다.
[사과 반쪽]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범죄 사건들을 해결하는 사립 탐정, 마틴 휴이트. 그의 사무실, 그리고 그의 친구, 브렛이 머무는 방이 있는 건물 안에서 한밤중의 총성이 들린다. 그리고 그들이 달려간 방 안에서는,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남자와 몇 가지 자잘한 물건들이 발견된다. 그 남자는, 원래 그 방에 사는 노총각으로 상당히 부유한 것으로 알려진 포가트 씨이다. 그러나 방 안에서 강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누군가 머물렀던 흔적 조차 발견되지 않기에, 사건은 사고사로 처리된다. 그러나 마티 휴이트는 그 수사 결과에 대해서 반론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작고 사소한 단서들이 모이면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자신의 추리 이론을 설명한다.
[아르센 뤼팽 : 더 비기닝]
한때는 프랑스를 주름 잡는 권력과 부유함을 가졌던 공작 가문. 그 가문에는 100여 년전부터 내려오는 귀중한 목걸이, '여왕의 목걸이' 가 있다. 프랑스 최고의 세공사들이 제작한 그 목걸이는 그 공작 가문의 자존심이자 상징이다. 그토록 귀한 목걸이는 평상시에는 은행의 안전 금고에 보관되었다가, 1년 중 몇 번 안 되는 행사가 개최될 경우에만, 금고에서 꺼내져 공작부인의 목과 어깨를 장식한다. 성대한 파티가 열린 어느 날 밤, 공작부인은 그 목걸이를 두르고 모든 사람들의 찬사를 받는다. 그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공작은 목걸이를 사방이 막힌 방 안 높은 선반 위에 보관한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목걸이는 사라져 있다.


<추천평>
[황금 총알]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 내가 좋아하는 유형이다. 애매모함이 전혀 없고, 빨리 읽힌다. 뮐러의 이야기가 더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Delia, Goodreads 독자
[목사관의 피 웅덩이]
"등장 인물이 전개에 따라서 변화하는 소설이다. 단순한 2차원적 인물형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흥미로운 독서였다. 특히 여성 작가의 탐정 소설이라는 점이."
Vintagebooklvr, Goodreads 독자
[울리지 않은 초인종 - 셜록 홈즈]
"집중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셜록 홈즈 이야기. 이 탐정은 유머가 넘치고 영리하고 지적이며, 필요한 경우 매우 다정할 줄도 안다. 그의 성격이 너무나도 좋다. 물론 왓슨이 이 수수께끼에 잘 들어맞는 것 역시 좋다. 이 동적인 이야기는 셜록 홈즈의 완벽한 추리를 보여준다."
- Authoriraztion, Goodreads 독자
[금고실에서 사라진 금괴]
"재미있는 읽을거리였다. 미국 재무부 산하의 비밀 첩보국에서 해결한 실제 사건을 정리한 이야기로, 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의 사건들과도 맞닿은 점이 느껴진다."
- Rooger, Allyoucan 독자
[독이 묻은 펜]
"독약을 포함해서 추리 소설의 모든 요소를 갖춘 흥미로운 이야기. 자세한 것은 이야기할 수 없으니, 나머지 반전들을 직접 읽어볼 것."
- Tweety, Goodreads 독자
[둥근 방]
"유령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인간 그 자체로서 두려운 것을. 주인공인 사립 탐정 벨은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꾼이라고 할 수 있다. 짐작한다면 그의 나이가 60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젊은 사람들에게 과학적 설명을 제공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인물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 Whistlers Mom, Goodreads 독자
[사과 반쪽]
"이 소설의 주인공인 휴이트는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의뢰를 받는 탐정이다. 그는 독자를 포함해서 경찰이나 관찰자 모두에게 단서나 추리 과정을 공유하지 않는다. 따라서 언제나 결론 부분이 충격적인 편이다. 매우 훌륭한 줄거리와 영리한 기법들이 보여지는 소설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휴이트가 자신이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았다."
- Vivienne, Goodreads 독자
[아르센 뤼팽 : 더 비기닝]
"이 작품의 줄거리는 가상적인 역사 속에서 전설로 남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 가상적인 역사에 의하면, 그 목걸이는 여러 범의 범죄의 대상이 되고, 낱개의 다이아몬드가 팔리기도 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았다. '작은' 도둑질에 대한 이야기."
- inivitng history, 프랑스 역사 전문 블로그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황금 총알' 중에서]
그 집은 2층 집이었는데, 위층 창문은 닫혀 있었고 커튼도 굳게 쳐져 있었다. 위층은 집주인이 사는 곳이었는데, 그는 지금 이탈리아에서 그의 병든 아내와 살고 있었다. 최신식 뉘른베르크 양식으로 지어진, 창문 유리가 마름모 꼴인 작고 앙증맞은 빌라에 지금은 펠너 교수와 그의 집사 말고는 아무도 살지 않는 상태였다. 건물의 우아한 자태와 잘 가꿔진 정원 덕에 주택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반대편에는 프롬나드라고 알려진 넓은 거리가 있었고, 그 너머에는 개방된 공원이 있었다. 좌우편에는 비슷한 주택들이 나란히 있었다.
요한이 문을 열었고 세 남자가 집안으로 들어갔다. 국장과 집사가 먼저 들어갔고, 뮐러가 천천히 따라 들어갔다. 그는 날카로운 눈으로 바닥 타일들의 도색, 흰 계단, 그 뒤에 카펫이 깔린 복도 빠르게 훑어 보았다. 그가 갑자기 몸을 숙이더니 무언가를 주웠다. 그러더니 다시 평소처럼 조용히 걸었다. 마치 흥분했던 감정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흐린 겨울의 햇빛은 거실의 어두움을 한 층 더 할 뿐이었다. 요한이 불을 켰다. 교수를 보러 이곳에 몇 번 온 적이 있는 혼은 방의 구조를 알고 있었고, 다듬어진 철로 장식된 무거운 서재의 문을 한번에 찾아냈다. 그가 문을 열려고 했지만, 움직이지도 않았다. 열쇠는 중세 철 양식으로 장식된 커다란 자물쇠 안에 꽂혀 있었다. 하지만 열쇠 구멍이 엄청나게 큰 데다가 열쇠가 돌려져 있어서 잠기지는 않은 상태였다. 혼은 성냥에 불을 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당신 말이 맞았네요." 그가 집사에게 말했다.
"안에서 문이 잠겼어요. 침실을 통해서 가야겠군요. 요한, 끌이나 손도끼를 가져다 줘요. 뮐러, 당신은 여기에 남아 있다가 의사가 오면 문을 열어 주도록 해요."
뮐러가 고개를 끄덕였다. 요한이 사라졌다가 잠시 후에 작은 손도끼를 가져 왔고, 국장을 따라 주방을 지나 갔다. 그 집은 천장이 나무 판자로 덮여 있고 아담한 조식 테이블도 있는 멋진 곳이었다. 그런데 국장의 몸이 갑자기 약간 떨렸다. 순간, 잠긴 방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는 불행을 맞닥뜨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침실 문도 안에서 잠겨 있었다. 혼은 잠시 동안 문을 두드려도 보고 소리 쳐 보기도 하더니, 손도끼를 문틀에 놓았다. 그때, 초인종 소리가 아주 크게 들렸다.
나무가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침실 문이 열렸고 동시에 뮐러와 의사가 주방을 지나서 뛰었다. 요한은 창문 셔터를 열기 위해 서둘러 침실로 갔고, 다른 사람들은 문 쪽으로 갔다. 누가 봐도 침대는 사람의 손이 닿은 흔적이 없었다. 그들은 침실의 문을 통해 서재로 갔다. 서재의 창문 셔터도 굳게 닫혀 있었고, 램프는 꺼진 지 오래였다. 하지만 열린 침실에서 불빛이 들어와 내부를 보기에는 충분했고, 교수가 책상에 앉아있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요한이 셔터를 열고 나니, 그들 앞에 조용히 앉아 있는 교수는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이 더욱 확실해 졌다.
"심장병일 수도 있겠네요."
의사가 교수의 차가운 이마를 만지며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굳어진 손의 맥박을 짚어보고, 아래로 처진 머리를 들어 반쯤 감긴 눈꺼풀을 열어 보기도 했다. 눈은 아직도 반짝이고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조용히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혼의 얼굴은 아주 창백했고, 평소에 항상 침착하던 그의 얼굴 표정이 급격히 바뀌었다. 요한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는 것 같았다. 뮐러는 얼굴에 생기를 잃었고, 누런 얼굴이 황동처럼 더 어두워진 채 무언가를 바라보며 듣고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을 듣고 보는 것 같았다. 그는 의사가 "심장병"이라고 말할 때 약간 미소를 지었고 그의 눈은 책상에 놓인 죽은 자의 손 근처에 있는 권총을 향했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젓더니, 갑자기 일어나 움직였다. 혼이 그의 움직임을 눈치 챘다. 의사가 책상 너머로 반쯤 쓰러진 시체를 들어올리고 있었다.
"총에 맞아 죽은 거예요." 뮐러가 말했다.
"네, 맞습니다." 의사가 대답했다. 교수의 몸을 일으켜 세우자, 그가 입고 있던 조끼가 원위치로 돌아왔고, 옷에 난 작은 구멍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의사가 셔츠 단추를 풀어 교수의 왼쪽 가슴에 있는 작은 상처를 가리켰다. 핏자국은 세 네 방울 밖에 보이지 않았다. 체내 출혈이었던 것이다.
"고통 없이 즉사한 것이 분명합니다." 의사가 말했다.
"자살을 하신 거야, 자살을 하셨어." 요한이 혼란스러워 하며 중얼거렸다.
"그가 죽기 전에 권총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는 것이 이상하군요." 혼이 말했다. 그리고 혼이 막을 새도 없이 요한이 손을 내밀어 총을 집어 들었다.
"제 자리에 돌려 놓으세요." 국장이 단호하게 말했다.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해야 합니다."
의사가 재빨리 몸을 돌렸다.
"살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가 외쳤다.
"두 방의 문 모두 안쪽에서 잠겨 있었어요. 범인이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요?"
"범인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원칙상 공식 수사가 진행될 때까지 사건 현장을 발견한 그대로 보존해야 합니다. 뮐러, 현관 문을 잠갔나?"
"네, 국장님. 열쇠는 여기 있습니다."
"요한, 현관 문을 여는 열쇠가 또 있나요?"
"네, 하나 더 있습니다. 원래는 세 개였는데 하나는 몇 달 전에 잃어버렸고, 교수님의 열쇠는 침실에 있는 작은 테이블 서랍에 있을 겁니다."
"지금 찾아 주겠나, 뮐러?"
뮐러가 침실로 가서 금새 열쇠를 갖고 돌아와 국장에게 전해 주었다. 그는 작은 테이블 서랍에서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머리핀도 찾았다. 그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기 전에 그것을 조심스럽게 자기 주머니에 숨겼다.
혼이 집사에게 다시 몸을 돌렸다.
"어제 밤 이후로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있었나요?"
"딱 한 번이요. 국장님을 뵈러 경찰서에 간 것이 전부입니다."
"나오면서 문을 잠갔나요?"
"네, 잠갔어요. 왜 그러시죠? 저와 함께 들어올 때 열쇠로 문을 여는 것을 보셨잖습니까."
혼과 뮐러가 동시에 그 젊은 남자를 아주 조심스럽게 쳐다보았다. 그는 아주 결백해 보였고, 열쇠를 돌리는 척을 했을 수도 있다는 그들의 의심은 이내 사라졌다. 어차피 바보 같은 의심이었다. 만약 그가 범인과 한 패였다면, 어제 밤에 훨씬 안전하게 범인을 탈출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혼은 방을 다시 한 번 둘러보더니, 천천히 말했다
"그렇다면, 범인이 아직 여기에 있는 겁니다. 아니면....."
"아니면요?" 의사가 물었다.
"아니면 우리에게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주어진 것이죠."
요한은 권총을 내려 놓았다. 뮐러가 손을 뻗어 총을 집어 들었다. 그가 잠시 총을 보더니, 국장에게 건네 주었다.
"살인 사건입니다. 이 총은 발사되지 않았어요. 탄창이 꽉 차 있거든요. 눈에 보이는 다른 무기도 없네요."
형사가 조용히 말했다.
"그렇지. 그는 살해 되었어. 총은 총알이 전부 장전되어 있는 상태야. 당장 수사를 시작하지."
혼은 얼굴에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흥분한 상태였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어거스타 그로너 (Auguste Groner, 1850년 - 1929년)는 오스트리아의 추리 소설 및 대중 소설 작가이다. 비엔나에서 평범한 공무원의 딸로 태어난 그로너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다. 1882년 처음 추리/미스터리 소설로 등단한 그녀는, 역사 소설, 미스터리, 청소년 소설 등의 다양한 쟝르에서 활동했다.
아서 코난 도일 경 (Sir Arthur Conan Doyle, 1859 - 1930)은 영국의 대중 소설가이다. 그가 창조해 낸 인물인 셜록 홈즈는 오늘날까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아일랜드 계인 부모를 둔 코난 도일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의과대학을 다니는 중,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살이 되기도 전 첫 소설을 잡지에 게재했다. 의대 졸업 후, 그는 서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의사로서 탑승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으나, 이후 대부분 작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71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윌리엄 넬슨 태프트 (William Nelson Taft)는 미국의 작가이다.
아서 벤자민 리브 (Arthur Benjamin Reeve, 1880 - 1936)은 미국의 미스터리 작가이다. 그는 미국판 셜록 홈즈라고 불리우는 "크레이그 케네디 교수" 시리즈의 작가로 유명하다.
L. T. 미드는 엘리자베스 토마시나 미드 스미스 (Elizabeth Thomasina Meade Smith, 1844 - 1914)가 사용한 필명이다. 그녀는 일생 동안 300 여권 이상의 소설을 출간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 및 과학, 추리, 종교, 역사 소설, 로맨스 소설 등 다양한 쟝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초창기 페미니즘 활동가로서 유명하다.
아서 조지 모리슨 (Arthur George Morrison, 1863 - 1945)은 영국의 소설가이다. 그는 런던의 노동자 지역인 이스트 엔드를 배경으로 한 탐정 소설 시리즈로 유명하다. 모리슨은 시청 공무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으나, 바로 신문기자로 전직하고, 추리 소설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마틴 휴이트라는 탐정이 등정하는 장편 소설 및 단편선을 발표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자고의 아이 A Child of the Jago" (1896) 라는 추리 소설이 가장 유명하다.
모리스 르블랑 (Maurice Leblanc, 1864 - 1941) 은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신사 도둑' 또는 '괴도' 라는 별명을 가진 아르센 뤼팽이다. 흔히 아서 코난 도일의 비견되는 아르센 뤼팽을 통해서 추리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목차

표지
목차
황금 총알
목사관의 피 웅덩이
울리지 않은 초인종 - 셜록 홈즈
금고실에서 사라진 금괴
독이 묻은 펜
둥근 방
사과 반쪽
아르센 뤼팽 : 더 비기닝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402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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