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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첫사랑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전설의 첫사랑

한뼘 BL 컬렉션 95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전설의 첫사랑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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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첫사랑작품 소개

<전설의 첫사랑> #현대물 #첫사랑 #배틀연애 #연예계 #오해/착각 #달달물
#대형견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연하공 #순정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순정수 #적극수 #떡대수 #재벌수 #얼빠수 #연상수
훤칠한 키에 조각처럼 잘 다듬어진 근육질의 몸, 매력적인 얼굴을 가진 지후. 20 후반의 배우인 지후는 데뷰 이후 탄탄한 경력을 쌓으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엄청난 재벌 가문 출신이기에 경제적으로 윤택한 지후에게는 남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그의 성적 취향이 게이인 데다가, SM 플레이를 즐긴다는 것이다. 그 부족함 때문에 삶의 활력을 잃고 있는 지후. 그렇게 성적 불만족 속에서 살던 지후의 앞에, 완벽한 외모의 남자가 나타난다. 그것은 지후의 경호원으로 새로 고용된 강단이라는 남자,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완벽한 외모에 엄청난 재력의 유명 배우. 그리고 그를 경호하게 된 남자. 문제는, 그 배우의 취향이 SM 플레이, 그것도 마조라는 것. 과연 경호원은 그 취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그러다 문득 떠오른 목소리에 눈을 가늘게 접었다. 무심한 목소리였다. 아니 지독히 차가운 음색이었다. 순간 어찌나 놀랐는지 모른다. 케빈이 한국에 왔구나, 생각하면서.
'케빈이 여길 왜 와?'
하지만 바로 바보 같은 생각을 한 머리를 한 대 쥐어박고 싶었다. 그만큼 목소리가 닮았고, 뒷모습이긴 했지만 체격도 많이 닮아 보였다.
'목소리가 닮은 사람은 얼굴도 닮는다던데...'
끝내 얼굴을 확인하지 못한 게 여간 아쉬웠다. 아쉬움에 한숨을 내쉬고 샴푸를 꾹 눌러 짰다. 그저 샴푸질을 하는 것뿐인데, 거울에 비치는 모습은 마치 TV 광고의 한 장면 같았다. 하긴, 두 달 전에 딱 이런 표정으로 남성 전용 샴푸 광고를 찍어서 매출을 3배 가까이 뛰게 했다.
185센티의 키에 조각처럼 다듬어진 근육질의 몸매, 쌍꺼풀 없이 큰 눈, 왼쪽 눈 아래의 매력적인 눈물점, 날렵하게 솟은 콧대, 적당한 크기에 약간 도톰한 입술까지. 이 얼굴로 입꼬리만 살짝 올려줘도 사람들이 미친다.
거울 속 제 얼굴과 몸을 빠르게 훑어내리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저가 봐도 여자들 가슴을 녹아나게 만드는 섹시한 미소였다.
제 나이가 올해 26살이니 배우로 데뷔한 지 5년 차다. 이지후는 데뷔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데뷔 초에는 건장한 체격에 풋풋하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뭇 여성의 보호본능을 일으켰고, 3년 차가 지나면서 영화 '적도를 넘어' 로 성인 배우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상남자 이미지로 세상 멋진 남자 주인공 역할을 싹쓸이하면서 여성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그런 이지후의 성적 취향은 이런 이미지와 전혀 달랐다.
바텀에 마조!
문제는 이런 이지후의 취향을 맞춰줄 짝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샤워 가운을 걸치고 젖은 머리를 털며 거실로 나오자 최찬호는 안 보이고, 소파에 1인 소속사 대표 정상욱이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형, 나 맥주."
소파에 털썩 주저앉으며 지후가 맥주를 달라고 하자, 정상욱이 눈을 흘기고 일어나서 맥주를 가져왔다.
"힉! 이, 이게 뭐야?"
맥주를 건네주던 상욱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야, 야, 너... 손목이..."
그러다 멀뚱하게 고개를 드는 이지후의 목을 보고 커진 눈을 휘둥그레 키웠다.
"이지후! 미쳤어?"
"뭐가?"
"아, 새끼! 야, 아무리 좋다고... 꼴이 이게 뭐야?"
"내 꼴이 어때서?"
"이런 미친!"
"시끄럽고. 여긴 왜 온 거야? 나 내일까지 쉰다고 했는데."
"아휴, 진짜- 내가 못 산다, 못 살아. 내일까지 쉬겠다고 할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씨발, 잔소리할 거면, 꺼지고."
상욱이 있는 대로 눈을 흘겼다.
"저녁에 회장님 오시는데 꼴이 이게 뭐냐?"
"아버지가 여길 왜 오셔?"
이지후의 아버지 이원창은 대한민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L그룹 회장이다. 그리고 이지후는 이 회장이 나이 오십 줄에 들어서서 나은 귀한 막내아들이고. 이 회장 부부는 늘그막에 낳은 막내 이지후를 아주 애지중지 키웠다. 문제는 그렇게 커서 이지후는 저 위에도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렇다고 인성이 개쓰레기냐? 그건 아니다. 말본새가 없고 안하무인이긴 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뛰어난 배우이고, 성격도 다정다감해서 소속사 직원들을 식구처럼 챙기니, 다들 좋아한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변태, 변이, 그리고 탈바꿈_강유비
그 노예는 후회하지 않는다_감염컴
수가 주짓구를 너무 잘함_대흉근강화주간
고간에 XX가 있었다_방앗간주인
새살이 솔솔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아늑한 쓰레기통을 추구하는 아늑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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