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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2남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슬하에 2남

한뼘 BL 컬렉션 96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슬하에 2남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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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2남작품 소개

<슬하에 2남> #현대물 #금단의관계 #다공일수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연상수 #도망수 #굴림수 #순진수 #연하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주인공은 평범한 40대 남자로, 남자 가정주부의 삶을 만족스럽게 살고 있다. 그런데 사고로 인해서 늦은 나이까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첫째 아들의 성적이 급격하게 추락하는 바람에, 주인공 부부의 근심이 시작된다. 모범생인데다가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는 첫째 아들의 성적이 추락한 것은, 말썽꾸러기 둘째 아들이 형에게 이상한 동영상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 동영상을 본 이후, 남자를 선호한다는 성 정체성을 자각하고, 그 생각에만 몰두하다 보니, 첫째 아들의 성적이 떨어진 것이었다. 보다 못한 주인공의 부인이, 극단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바로 아버지가 해결해 주라는 것이다.
어쩌다 보니, 첫째 아들, 둘째 아들에게 봉사하게 된 아버지의 슬픈(!) 이야기. 금단의 관계 위에 달달함과 원홀투스틱을 끼얹고, 익살스러운 묘사로 마무리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중반 남자 가정주부다. 아내와는 대기업 선후배로 만났고 대리였던 아내와 신입사원 환영 회식에서 술을 진탕 먹고 사고를 쳐 첫째가 생긴 바람에 결혼했다.
아내는 회사에서도 알아주는 인재여서 집에서 애만 보고 있기에는 아까워서 첫째가 태어났을 때 아내 대신 내가 1년 육아휴직을 하고 첫째를 키웠다. 그리고 곧바로 둘째가 연년생으로 태어나 연달아서 1년 또 육아휴직을 했더니 회사 눈 밖에 나서 자연스럽게 퇴사하고 가정주부가 됐다.
사실 아내와의 첫 시작은 의도치 않은 사고로 어쩔 수 없이 한 것이지만 똑똑하고 능력 있고 당당하고 예쁘고 볼륨감 있는 아내가 나의 결혼 상대로 과분하다는 것을, 살면서도 계속 느끼고 있어서 항상 감사할 뿐 아내에 대한 불만은 없다. 게다가 아내가 내 내조 덕분인지, 대리에서 오래 지나지 않아 과장을 달고 또 순조롭게 부장을 거쳐 지금은 회사에서 유일한 여자 이사가 됐다. 남자도 되기 힘든 이사를 40대 중반 나이의 여자가 됐다는 것은 그만큼 아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증거였다. 난 아내에 대한 자격지심 없이 그저 자랑스럽기만 했다.
뭐, 고향에 계신 우리 엄니는 명절 때도 바쁜 우리 아내는 두고 혼자서 아들들을 데리고 내려간 내가 다른 며느리들과 섞여서 차례상에 올릴 전을 부치는 꼴을 보실 때마다 '남편 앞길 막은 년!' 이라고 분노의 고함을 지르시지만, 차례를 올릴 조상님은 아내의 조상님이 아니라 내 조상님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앞에도 말했지만, 우리 부부 사이에는 연년생 아들 둘이 있다. 첫째는 스물두 살에 고등학교 3학년생이다. 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 교통사고를 당해 9개월간 혼수상태로 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나서 1년 넘게 재활과 요양을 하는 바람에 성인이 됐는데도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 아내를 닮아 똑똑하게 태어나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전교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다. 전국 등수도 항상 60등 안에 든다.
그에 반해 둘째는 밝고 긍정적이다. 그러니까 밝고 긍정적이기만 하다. 작년 대학 입시를 완전히 망쳐버려 재수학원에 등록해줬는데, 졸업과 동시에 성인이 되면서 술을 합법적으로 퍼마실 수 있게 되는 바람에 공부는 하지 않고 여자애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흥청망청 놀기만 했다. 잔소리를 좀 하면 '살려고 태어난 입에 거미줄 치겠어요?' 저런 대책 없는 대답만 했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첫째를 생각할 때마다 자부심을 둘째를 생각할 때마다 편두통을 느끼곤 했다.
에휴..... 이 일을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까. 잠시 말하기가 막막해지는데, 솔직히 우리 가족들 그동안 아무 문제 없이 살아왔다. 물론 첫째가 큰 사고를 당하고 가족이 와해할 뻔한 큰 고비가 있었지만, 부부 중에 능력 있는 사람이 돈을 벌어왔고 - 덕분에 서울 소재의 50평짜리 아파트와 회사에서 이자가 거의 없다시피 한 대출을 받아 홍대에 있는 70평에 6층짜리 건물을 사서 부부의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 살림에 조금이라도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이를 돌보며 살림을 했고, 공부를 잘해 자랑거리를 만들어 주는 아들과 성격이 좋아 언제나 집안의 활력이 되는 아들 - 물론 편두통은 있지만 참아낼 수 있는 수준이니 그다지 문제 될 것도 없다. - 을 두어 나름대로 조화를 이루며 잘살고 있었다.
우리 부부의 자부심 첫째 아들이 3학년에 올라가서 치른 첫 번째 모의고사 성적표를 가지고 오기 전까진 말이다.
"이, 이, 이거..... 그러니까 백 등이라는 게......전국 석차니, 아들?"
조심스럽게 묻는 아내의 말에 소파 맞은편에 앉아 있는 첫째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가장 완벽한 재회_스즈린
사이코메트리_한달식비
붉은 실_풀떼기
당신의 팬입니다_땅콩곰
전파로도 귀신이 전송되나요_소미여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달달구리

2021.11.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슬하에 1고양이, 1강아지가 있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1. 아들을 전교 1등으로 만드는 방법
2. 아들들을 공평하게 사랑하는 방법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3.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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