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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3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3

한뼘 BL 컬렉션 97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3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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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3작품 소개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 3>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계약 #달달물 #사건물
#다정공 #유혹공 #츤데레공 #상처공 #절륜공 #강수 #우월수 #절륜수 #능력수
왕국의 북부 지역을 다스리는 북부공작, 블라드미르. 강하면서도 현명한 카리스마를 가진 그는 의외로 오메가이고, 그를 견제하기 위해 황제는 신붓감으로 황족 출신 알파, 새뮤얼을 보낸다. 정략결혼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금슬 좋은 부부가 되고, 쌍둥이까지 출산한다. 자신의 계획이 뒤틀린 황제는, 사교계 중요 행사를 북부공작의 성 근처에서 개최하도록 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시험해 보려 한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알파 황족과 차가운 성정의 오메가 귀족. 그들이 마차를 타고, 사교계 최대 행사인, 데뷔당트를 향해 출발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피아노를 치는 긴 손가락은 꽤 그럴싸했다. 건반을 두드리며 만드는 선율은 감동적이었다. 알파의 재능으로 쓸데없이 예술에 쏟아넣은 음악은 듣는 이의 귀를 감미로움으로 축축하게 적셨다. 감격하여 우는 이도 있었고 음탕하게 발정한 이도 있었다. 멋진 공연과 음악, 아름다운 목소리도 악기로 쓰인 채- 공연장을 전부 희열에 떨게 만들었다.
짝, 짝, 짝.
누군가의 박수 소리와 함께, 관객들이 전부 자리에서 일어서서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언제 봐도 짜릿한 광경이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들었던 망원경을 내리는 가죽장갑을 낀 손은 누가 봐도 매력적인 움직임으로 화려한 장식을 훑었다.
알파의 재능을 쏟아넣은 공연은 언제 봐도 감동적이었지만, 아쉽게도 이 공연을 만들어 낸 알파는 여기 없었다. 덕분에 새로운 공연도, 또 다른 재미도 없었다. 수도는 말썽꾸러기가 북부로 떠난 뒤에야 그 광대의 부재를 실감했다.
"요즘 사교계에 재미가 없네."
"그래도 곧 데뷔탕트가 있을 텐데요, 새로운 귀족가의 아이들이 또 재미를 주겠죠."
"요즘은 쓸만한 알파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안 그래?"
동조하는 작은 웃음소리가 박스석 안을 채웠다. 농익은 오메가들의 페르몬이 넘실거렸다. 장난끼 가득하고 아낌없는 허릿짓으로 사교계를 뒤흔들던 음탕한 알파가 없어진 탓에 그들은 꽤 아쉬운 형편이었다. 황제는 그의 가치를 매우 폄하했지만, 오메가들 사이에서 그는 대체하기 힘든 보석이었다.
그 매력적인 알파를 혼자 독차지한 채 임신하려고 애쓰고 있을 북부공작이 부러웠다.
생각만 해도 배 안쪽이 저릿해질 지경이었다.
"이번 데뷔탕트는 북부와 가까운 성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하니, 그 귀염둥이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기대대로 됐으면 좋겠어. 황태자도 매력적인 알파기는 하지만, 좀 아쉽단 말이지."
"어마."
까르르 웃는 박스석에서 쌍둥이 오메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각자 여성체와 남성체로 태어났지만, 둘 다 오메가로서 한창 때였다. 각자 결혼도 하고 후계자도 잘 낳은 뒤 집안의 안주인으로써 자리도 잡고, 한창 유흥을 즐길 때였다. 같이 놀아줄 사교계의 탕아가 사라져 버린 게 문제였다. 이를 아쉬워하는 이들은 많았다. 심지어 연적이었던 알파들도 그를 그리워했다.
매일같이 사고를 치고 그러면서도 이런 새로운 공연이나 예술가를 찾아내는 눈을 가진 자는 흔치 않았다. 그 자체로도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
황제는 자신이 뿌린 여러 씨 중에서도 제일 못난 자식이라 여겼지만, 수도의 사교계는 북부로 떠난 알파를 그리워했다.
그의 부재는 정말 지루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북부공장의 아름다운 어릿광대_소미여신
황제의 무희_소미여신
72시간 드리겠습니다_소미여신
으아악 죄송합니다_소미여신
건전하게 사이트를 이용하세요_소미여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소미여신

2020.07.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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