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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기 1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엿보기 1열

한뼘 BL 컬렉션 97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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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기 1열작품 소개

<엿보기 1열> #현대물 #원나잇 #관음증 #사내연애 #리맨물 #오해/착각 #외국인 #달달물 #코믹개그물
#능욕공 #강공 #냉정공 #단정공 #떡대수 #금발수 #미인수 #귀염수
호텔에서 경비 업무를 하고 있는 재범. 그가 싫어하는 것은 늦은 밤, 혼자서 야간 순찰을 도는 것이다. 오늘 밤에도, 내키지 않는 기분으로, 호텔 안 이곳저곳을 순찰하던 재범의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사람의 신음소리 같은 소리에 놀란 재범은 몸을 긴장하고, 그 소리가 난 곳을 향해서 다가간다. 그리고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호텔 주방 안에 사람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커다란 덩치에 금발 머리, 근육질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의 헤드 셰프와 그의 보조 요리사가 주방 안에 남아서 뭔가에 열중하고 있다.
대형 호텔을 야간 순찰하던 중, 예기치 못한 기회가 다가온다. 금발의 덩치 큰 서양 미남과 날카로운 인상의 미남이 어우러지는 것을 엿보게 된 것이다. 인생이 바뀌는 엿보기 경험.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이재범은 혼자서 야간 순찰에 나서는 일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시내의 유명 호텔 관리단에서 일한 지 삼 개월 차, 새벽 교대근무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지만 어두운 지하나 을씨년스러운 옥상까지 순찰을 돌아야 하는 것은 여전히 귀찮고 두려운 일이었다.
재범이 입사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2인 1조로 움직였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혼자 다니라고 하더라, 인건비 절감인가? 운도 지지리도 없지.
순찰 나갈 시간 되자 작게 한숨을 푹 쉰 재범은 CCTV 화면이 즐비한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밤새 화면을 지켜보고 있는 곽 선배가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성의 없는 배웅을 해주었다. 곽 선배의 짙게 패인 다크 서클을 보니 오는 길에 자양 강장 음료라도 사와야 할 것 같다.
호텔이야 24시간 불이 켜져 있다고 봐도 무방한 건물이지만 정해진 시간이 되면 침묵에 잠겨 드는 공간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 호텔의 경우는 지상 1층의 드럭 스토어, 지하 1층의 주류 판매점과 잡화점, 그리고 가장 안쪽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이 그랬다.
재범은 조명 한 줌 없는 지하 1층에 내려서자마자 표정 가득 긴장을 머금고 말았다. 아무도 없는 것을 아는데도 늘 이렇다. 뚜벅, 뚜벅, 뚜벅, 구둣발 소리만이 어둡고 빈 공간을 꽉 채웠다.
올 때마다 생각하는 것인데 쥐새끼 한 마리 없는 곳을 굳이 사람이 돌아 봐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널린 것이 CCTV인데,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한들 사방이 꽁꽁 잠긴 곳에 들어올 멍청이가 몇이나 될까?
관리단 직원치고는 안일한 생각이었다. 저어기 보이는 레스토랑 입구까지 슥 돌아보고 얼른 올라가야지, 하고 다짐한 재범은 잰걸음으로 복도 끝을 향했다. 뚜벅뚜벅 굵은 구둣발 소리만이 천장을 때렸다.
".....허윽....."
재범의 걸음이 멈췄다.
어디선가 사람 숨소리가 들렸다. 사람... 숨소리? 자신의 청력을 의심하며 뒤와 주변을 살폈지만 구둣발이 만든 메아리 외에는 들리는 소리가 없었다. 이상하다, 잘못 들었나...?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걸음을 옮겼다.
"아... 아악...!"
다시금 들려오는 사람 소리에 재범은 어깨를 바싹 움츠렸다. 잘못 들은 것이 아니다. 분명히 인기척, 그것도 신음소리다. 제법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것 같아 더더욱 긴장을 집어삼켰다. 재범은 손에 들고 있던 플래시를 고쳐 쥐고 소리의 근원지를 찾기 시작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우리 사이 무엇?_마가린칩
회사에서 일만 해?_마가린칩
돈 귀신 대신 떡 귀신_와우산랩배틀
미친 알파 시숙_님도르신
파비안 크라머 박사의 세 가지 문제_도발리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마가린칩

2020.09.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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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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