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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촉수의 맛 - 새로운 고향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외계인 촉수의 맛 - 새로운 고향

한뼘 BL 컬렉션 97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외계인 촉수의 맛 - 새로운 고향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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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촉수의 맛 - 새로운 고향작품 소개

<외계인 촉수의 맛 - 새로운 고향> #SF/미래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감금 #외국인 #원나잇 #삽질물 #사건물
#미인공 #다정공 #강공 #북흑/계략공 #능욕공 #평범수 #단정수 #굴림수
지구가 점점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해가자, 인류는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서 거대한 우주선들을 우주로 내보낸다. 그렇게 우주를 떠돌던 우주선 중 하나가 촉수를 가진 식물과 동거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인간들은 그 식물과의 공생을 추구하면서, 그 식물에 대한 생태를 연구한다. 그리고 그 연구 중에는 식물과의 교합도 포함되어 있다. 그 식물과 인간을 실은 우주선이 상당히 좋은 환경의 행성 하나를 발견한다.
촉수를 가진 식물은 인간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체액을 뿜어내고, 촉수를 통해 인간을 즐겁게 한다. 촉수 식물과 공생하는 인간들의 우주 방랑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후덥지근한 공기와 따뜻한 온도, 인공 태양이 내리쬐는 햇살 속에서 비도 같이 내리고 있었다. 비도 인공이었다. 여러 날씨가 뒤엉킨 것 같은 광경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어차피 인간에게 맞춘 날씨가 아니라 식물학자의 발명품을 위해 만들어둔 날씨였다.
물방울로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안개처럼 뿌려지는 물도 있었기에 안개와 무지개를,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었다. 기묘한 풍경은 본래 그가 있던 우주선의 풍경과는 확실히 달랐다. 짙은 녹음은 마치 우주가 아니라 어딘가의 정글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모든 것에 중력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뛰면 둥둥 떠다녔다.
괴상한 세계에 빠져든 느낌을 주는 이곳도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우주를 떠돈 지도 벌써 몇 년이나 지났고, 중간에 만난 다른 우주선으로 넘어와 지낸 지도 꽤 됐다. 우주선을 장악한 녹색의 식물은 오늘도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아직 그저 점액질로 있는 것도 있었지만 꽤 형태를 갖추고 자란 것들도 많았다. 거대한 나무처럼 자란 것은 방주의 천장과 하단 사이에서 서로 뻗어 뒤엉켜 있었다. 제멋대로 엉켜서 자란 것들은 단단하게 서로를 지지하고 있었다. 중간중간 동면을 위해 만든 유리캡슐이 마치 열매처럼 매달려 있었다. 워낙 다양한 것이 떠다니고 있어서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알아채지 못할 풍경 속에서 유리 캡슐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잠들어 있었다.
거대하게 자란 녹색의 존재에게 주렁주렁 달린 캡슐은 안과 밖의 온도차로 인해 뿌옇게 된 상태였다. 그 모습을 자세히 살피는 존재는 드물었다. 어차피 캡슐에 있는 상태에서는 굳이 알려고 할 필요가 없었다.
잠자고 있으니 지성도 없는 상태다. 자신이 무슨 상황인지도 인식 못하고 있었다.
이중 누군가는 수확되어 먹이가 될 것이고, 누군가는 동료가 될 터였다. 동료가 되기 전에는 굳이 관심을 가지고 싶지 않았다.
이 방주 안으로 온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 식물을 교배하는데 성공한 식물학자는 묘하게 다른 시선으로 살폈다.
그는 그동안 이 식물과 인간이 결합에 성공한 개체를 새로운 인류라고 여겼다. 신인류, 멋진 진화. 우주에서도 그들은 군림할 것이라 생각했다. 근데 최근 그의 연구 베이스가 됐던 이 식물의 생태활동이 달라졌다.
불길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변화였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외계인 촉수의 맛_여신의은총
용생구자_여신의은총
QA 부서의 고달픔_여신의은총
촉수가 자라는 숲_여신의은총
촉수 도시의 부장님_여신의은총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여신의은총

2020.06.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촉.수.조.아.!.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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