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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의 피핑톰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스토커의 피핑톰

한뼘 BL 컬렉션 105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스토커의 피핑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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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의 피핑톰작품 소개

<스토커의 피핑톰> #현대물 #스토커 #오해 #사이코패스 #시리어스물
#개아가공 #광공 #능욕공 #스토커공 #복흑/계략공 #미인수 #귀염수 #순진수 #명랑수
주인공은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맥주를 홀짝이면서, 게임 스트리밍 방송을 보고 있다. '그린기린그림' 스트리머가 호러 게임을 하면서, 살인자 역할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주인공. 인기가 없는 스트리머이기에 지켜보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 그런데 시청자 중 하나가 자꾸만 스트리머에게 '뒤에서 초인종이 울리는 것 같다' 며 채팅을 한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기에,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게임에 열중하는 스트리머와 시청에 열중하는 주인공.
실시간 SNS 방송 중 난입하는 침입자라는 도시괴담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공포와 익살이 먹음직하게 혼합된 단편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인간은 누구나 비밀을 엿보고 싶어 한다.
판도라의 상자 속 어둠을 들여다볼 준비가 되어 있다.
용감한 자는 상자를 열고.
비겁한 자는 상자가 열리기를 기다린다.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었나 보다.
어느 늦가을 밤, 그날도 나는 평범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딸칵! 맥주 캔을 따자 시원한 소리가 났다. 나는 맥주를 쭉 들이켜고 "크흐으~" 소리를 내면서 마우스를 움직였다. 웹브라우저 창을 띄우고 인터넷 방송 사이트로 들어갔다. 그랬더니 요즘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게임 스트리머 '그린기린그림' 의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었다.
"오~ 운 좋아."
나는 얼른 클릭해서 그 실시간 동영상을 재생시켰다. 그러자 어두운 게임 화면이 모니터에 펼쳐졌다. 게임은 1인칭 살인마 시점에서 생존자들 네 명을 쫓아다니며 해치우는 비대칭 온라인 호러 게임이었다. 마침 플레이어인 '그린기린그림'...... 줄여서 '그림'이라고 하는데, 그가 생존자 한 명을 추격하다가 칼을 휘두르고 있었다. 휭! 칼이 정확히 생존자의 등을 베었다. 촥! 하고 핏방울 튀는 이펙트가 발생했다.
"오~ 오!"
내가 감탄하면서 맥주를 또 한 모금 들이켜자, 화면 한구석의 작은 창에서 게임 스트리머가 싱글싱글 웃으며 설명을 했다.
"네! 우선 부상자 한 명 만들었고....... 여기서 더이상은 안 쫓아가요. 아까 그 오두막으로 돌아갈 거예요."
작은 화면 속에서 의기양양하게 떠들면서 살인마 캐릭터를 조종하는 스트리머 그림. 그러자 채팅창에서도 띄엄띄엄 [오~] [그림 님] [그림 님 잘한다] 같은 메시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나는 의자 위에서 꿈틀꿈틀 몸을 움직여 자세를 고쳐 잡았다. 다리를 쭉 뻗고, 느긋하게 등받이에 등을 대고 맥주를 홀짝거렸다.
모니터 속에서는 살인마가 박력 있게 문짝을 파괴하고 있었다. 그 밑의 조그만 화면에서는 갈색 푸들처럼 머리가 복슬복슬한 신인 스트리머 그림이 "이얏! 이얏! 쾅~" 하고 종알거리면서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응, 귀여워. 귀엽네. 잘하네.'
나는 흐뭇하게 웃었다. 최근에는 이런 시간이 내 삶의 유일한 낙이었다. 지겨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늦게 퇴근하면, 이렇게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시원한 맥주를 홀짝이면서 게임 방송을 보는 것이 소소한 행복이었다.
지금 실시간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저 갈색 푸들 같은 청년은 한 달 전에 데뷔한 게임 스트리머 '그린기린그림' 이었다. FPS 게임을 주로 하는 대학생 게이머인데, 굳이 게임 화면 옆에다가 조그맣게 자신의 모습까지 띄워놓고 방송하는 것을 보면 외모에는 꽤 자신이 있나 보다. ......뭐, 그래. 적당히 귀엽긴 하다. 머리털도 복슬복슬하고 눈도 동글동글하니 강아지 같아서.
아무튼 게임 실력도 괜찮고 설명도 잘해주는 편이라서 요즘에는 이 방송을 챙겨 보는 편이었다. 실시간 시청자 수는 아직 두 자릿수밖에 안 되고 채팅창도 한산한 편이지만. 앞으로 잘 클 것 같은 새싹이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딩동, 손님 왔습니다_육호선
딩동, 손님 가십니다_육호선
딩동, 직원 나갑니다_육호선
튼튼한 가죽 가방의 방어력_육호선
피그말리온의 무고한 남동생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육호선

2021.08.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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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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