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밤의 조교 - 계약 이행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밤의 조교 - 계약 이행

한뼘 BL 컬렉션 108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밤의 조교 - 계약 이행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밤의 조교 - 계약 이행작품 소개

<밤의 조교 - 계약 이행> #서양풍 #시대물 #원나잇 #스폰서 #오해/착각 #귀족/왕족 #달달물 #미스터리
#츤데레공 #다정공 #유혹공 #복흑/계략공 #단정수 #미인수 #능력수 #뇌섹수 #외유내강수
제국 내에서 알아주는 상인 가문 출신이지만, 집안의 몰락으로 큰 빚을 지게된 에단. 그는 낮에는 독서회를 열어 귀족 부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밤에는 일종의 흥신소 일을 하면서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그러던 중, 흥신소로 들어온 의뢰로 인해서, '교습소' 라는 곳을 찾아가게 된 에단. 성적인 경험을 '교습' 해주는 교습소에서 에단은 일을 시작하며, 의뢰 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낮에는 교양 있는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남자가, 밤이 되면 온갖 지저분한 일을 해치우는 흥신소 사장이 된다. 그의 이번 과제는 '교습소' 라는 은밀한 곳을 찾아가는 것.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어둠이 드리워진 밤하늘 아래, 수풀 사이로 숨어든 두 연인은 서로의 온기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날 밤의 일은 그들 말고는, 그 누구도 알아선 안 됐다."
부드러운 중저음이 집무실 안에 울렸다.
목에서 울리는 목소리는 약간의 허스키함을 자랑했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거슬리는 것은 없었다. 오히려 그 목소리의 중독성으로 낭독을 듣는 이들은 그의 차분하지만 날카로운 눈빛과 글자를 따라가며 돌아가는 하얗고 고운 얼굴 위로 찰랑이는 금발을 바라보며 알게 모르게 빠져들었다.
"금지된 관계가 아님에도 세상은 두 사람을 숨겨주기 위함인지... 고요한 정적만이 흘렀다. 그날 밤의 일이 있고 난 후로, 두 사람은 누구에게도 그날의 일을 발설하지 않았다."
책을 든 기다랗고 하얀 손이 페이지를 넘기자, 여인들은 입술을 혀로 축였다.
그의 손은 남자의 것이라고 하기엔 심히 아름다웠으며, 책의 글씨를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읽는 입술은 적포도주를 머금은 듯 붉었다.
거기에 책에 적힌 글자를 따라가는 사파이어 빛 눈동자는 보석을 박은 듯 아름답게 빛났고, 입술 사이로 나오는 발음은 목소리와 다르게 매우 깔끔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잊은 적은 없었다. 여인에게 그날 밤은 생애 최고의 행복이었고, 사내에게 그날 밤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밤이었으니까."
탁-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덮은 에단은 낭독회에 온 손님들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곤 역시나 그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의 낭독회는 여기까지입니다."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의자에 앉아있던 여인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감성에 빠진 눈빛으로 에단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녀들 사이로 멀찍이 자리한 한 남자는 눈을 감은 채 입가를 느슨하게 올렸다. 그리곤 아무도 듣지 못할 목소리로 작게 속삭였다.
"마음에 들어."
아름다운 목소리의 남자.
아스라드 제국의 남쪽에는 리오드 가문이 이끄는 영지 리오드가 존재한다.
그곳에는 한때 이름을 날렸던 작가 장체스의 고서적을 관리하고, 장체스가 글을 쓰던 집무실에서 낭독회를 열어 사교 모임이 이루어지는 '장체스 고서관' 이 존재하는데, 그곳에서 남들과는 조금 다른 허스키한 목소리와 정갈한 발음으로 낭독을 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에단 가비온.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호텔 M의 주인 - 계약 완료_윙즈
김 비서의 퇴사 일지_윙즈
문제의 신입사원 - G사 이야기_윙즈
완벽한 비서에게 납치되어버린 SEVEN DAYS_윙즈
유성우_윙즈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윙즈

2021.0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자 소개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트위터 계정: wings20191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86쪽)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