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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아들의 실험체작품 소개

<백작 아들의 실험체> #서양풍 #신분차이 #애증 #양성구유 #서브수있음 #오해/착각 #왕족/귀족 #하드코어
#연하공 #강공 #능욕공 #개아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순진수 #소심수 #떡대수 #굴림수 #연상수 #상처수
백작가문의 외아들이지만 반항스럽게 행동하는 에이단. 그리고 백작의 영지에서 야채를 키우는 농노, 미티엔. 미티엔이 백작저로 야채 배달을 오면, 배달이 끝난 후, 에이단과 미티엔은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하늘 높이 달이 뜨는 밤이면, 에이단의 침실로 몰래 미티엔이 숨어든다. 그러면 에이단은 그의 몸을 살피며, 자신의 생체 실험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 사이 미티엔은 흥분과 욕망에 몸을 떤다.
삐뚤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백작 아들이 고안한 실험은, 남자도 임신을 할 수 있는 마법약을 만드는 것. 그 실험 대상으로 선택된 덩치 좋은 농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미티엔은 농작물이 담긴 커다란 자루를 들고 영주의 저택으로 향했다. 자루를 든 팔뚝은 잔근육으로 가득해 셔츠에서도 두드러졌다. 몸집도 큰 탓에 거구로 보이는 미티엔의 얼굴은 남성미가 가득한 외형이었다. 성인 2명이 들어야 하는 무게를 수레도 없이 어깨에 짊어지고 오니, 그가 백작에게 토지를 준 대가를 지불하러 올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은 그에게로 향했다. 강인한 인상과 몸집에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이마에 머리가 눌어붙은 것도 모르는 채로 걸어온 그의 걸음걸이가 무언가 엉성해 보였다. 날씨가 덥다고 하기에는 셔츠까지 땀에 젖어 탄탄하고 넓은 흉부가 밖으로 비칠 정도였다. 거기에 튀어나온 꼭지는 여자의 유두처럼 큼지막하고 선분홍색을 띤 것이 한 번 꾹 눌러주고 싶을 정도였다.
"후우.. 하.."
뜨거운 숨을 한 번 내뱉은 미티엔은 제정신을 차리고 이마에서 흐르는 땀을 닦아냈다. 그리곤 사타구니에 걸친 겉옷을 바로 고정하며 앞문으로 향했다. 백작에게 이런 추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되었기 때문이었다.
안으로 통과한 미티엔은 최대한 균형을 잡으며 백작의 저택으로 천천히 걸어 나갔다. 평소대로라면 편하게 갔을 길인데, 오늘따라 먼 거리를 걷는 것만 같았다.
하인들이 미티엔을 보자, 백작을 부르러 갔고 미티엔은 자루를 바닥에 내려놓고 가만히 기다렸다. 오줌이 마려운 것인지 미티엔은 하인들의 눈치를 보며 다리를 비비 꼬았다. 커다란 자루가 없었으면 흉한 꼴을 보일 뻔했다.
커다란 문에서 미티엔이 기다리던 백작이 나왔고 백작은 미티엔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미티엔은 깍듯이 인사를 하며 제 사타구니를 흘깃 보았다. 앞섬을 뚫고 나올 정도 가랑이가 솟아오른 상태였다. 위험하다. 좆이 이 정도면 밑은...
"작물이 싱싱한지 보고 싶은데, 한 번 보여줄 수 있겠나?"
미티엔은 이상한 비음이 나올까 봐 고개만 까닥이고 자루를 풀기 위해 한쪽 다리를 굽혔다. 뒤에서 보면 미티엔의 구두굽이 가랑이 사이를 꾹꾹 누르는 것처럼 보였다. 자루의 끈이 풀리고 미티엔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구두에서 이상하게 묽은 액체가 묻어 있었다.
백작도 하인들도 그의 구두보다 자루를 한가득 채운 채소들에 관심이 많았다. 미티엔이 주로 하는 작물은 비교적 실패율이 낮은 축에 속했다. 물론 가뭄이 들거나 폭우가 오게 되면, 농사를 망치게 되는 일이 잦지만 특이하게 미티엔의 작물들은 신선하고 맛도 좋았다. 작물을 손으로 들고 대충 훑은 백작은 호탕하게 웃으며 그를 칭찬했다.
"오늘도 풍년이군, 그래. 자네는 농사에 재주가 있단 말이지. 이왕 이렇게 된 거 농부가 되어볼 생각은 없나? 내 친히 투자할 마음이 있는데 말이지."
"말씀은, 후... 감사하지만 저는 농노로 사는 게 더 좋... 습니다. 지휘가 올라가면 그만큼 복잡... 해지지 않습니까..."
미티엔은 최대한 말을 떨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나, 거친 숨이 그가 말할 때마다 같이 튀어나왔다. 미티엔의 큰 손이 덜덜 떨렸다. 들키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과 함께 수축하는 제 뱃속이 너무나도 싫었다.
"자네, 몸이 불편해 보이는데 어디 아픈 겐가?"
"아, 아무래도 농사에 힘을 쓰다 보니 더위를 좀 먹은 것 같습... 니다. 백작님께선 시,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런, 농사를 도맡는 사람이 몸이 상하면 어쩌나. 쉬엄쉬엄하게. 농노에게 중요한 게 체력인데 까딱하면 큰일 나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스토커의 피핑톰_육호선
도련님이 왜 그럴까_토비톱톱
일일 직업 체험_육호선
주위안은 가이드다_나비양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생슈크림

2022.03.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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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양성구유 외길 생슈크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생크림도 아니고 슈크림도 아닌, 그 중간에 있는 독립적인 크림.]
토맛토마토. 좋은 작가님과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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