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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타 상세페이지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소설 영미소설

블랙 스타

Mystr 컬렉션 제309권
대여권당 90일 1,700
소장전자책 정가5,000
판매가5,000

이 책의 키워드



블랙 스타작품 소개

<블랙 스타> 대규모의 범죄자들을 조직해서, 신출귀몰한 범죄를 저지르는 블랙 스타. 그는 보통 강도 현장에 검은 별 모양의 표식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그 도시의 영향력 높은 가문 출신의 신사, 로제 베르벡이 모든 힘을 기울여 블랙 스타를 추적한다. 그러나 교활한 수법으로 정체를 숨기는 블랙 스타를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던 어느 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베르벡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그가 실려간 곳은, 자신의 집이 아니라, 블랙 스타의 근거지였다. 그리고 베르벡 앞에서 공공연히 다음 범죄를 예고하는 블랙 스타.


<추천평>
"영리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악당과 헌신적인 사립 탐정이 대결을 벌이는 작품이다. 블랙 스타는 로빈 후드 스타일의 의적이라기 보다는, 대규모 범죄 조직을 운영하는 교묘한 속임수의 대가이다. 그에 맞서는 사람들은, 신사로 유명한 로저 베르벡과 범죄자 출신의 머그스이다. 베르벡은 셜록 홈즈 같은 탐정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헌신성을 보여주고, 상당히 영리하고 조심스럽다. 등장인물의 성격적 변화가 두드러지지는 않는데, 그것은 이 소설이 지향하는 바가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음모와 행동, 그리고 그에 대한 대응이 돋보인다. 깔끔한 전개와 잘 다듬어진 문체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시리즈를 기대해도 좋은 작품."
Robert, Amazon 독자
"블랙 스타는 신비에 둘러싸인 천재적인 범죄자이고, 범죄자들의 조직을 운영하면, 정체를 숨긴 음모의 대가이다. 그에게 대적하는 로저 베르벡은 부유한 가문 출신의 미혼 모험가이다. 20세기 초반의 베스트셀러 대중 탐정 소설의 진수를 보여준다."
Dright, Amazon 독자
"정말로 대단한 작품이었다. 이런 작품이 영화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이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온갖 액션이 벌어지는 것이 눈에 선하다. 등장인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 한 가지, 자동차 추격전을 묘사하면서도, 자동차, 라는 단어를 극도로 자제하면서 오히려 박진감을 더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 작가가 아직도 살아 있기를 바랐다."
JoyB, Amazon 독자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뽐내는 웃음, 냉소적인 미소, 아부를 위한 웃음. 이 세 가지들이 로저 베르벡이 오후 내내 견뎌내야 하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모욕감으로 인해서 그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그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다. 그리고 그는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을 맞이하면서 모두에게 차갑고 낯선 표정으로 단순히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블랙 스타였다. 그는 지난 6개월 이상 온 도시를 손아귀에 넣고 좌지우지하면서, 독창성과 대담함으로 명성을 떨친, 범죄의 거장이었다.
블랙 스타가 존스 앤드 코 보석상에서 다이아몬드를 강탈한 지 5일이 지났고, 그 시간 동안 로저 베르벡과 그의 동료, 머그스, 그리고 라일리 형사는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그 시간 동안 블랙 스타는 아무런 공개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고, 그를 반드시 체포하겠다고 맹세한 3명은 다음에 발생할 문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기다리면서 그들은, 다음 번 사건에서는 아주 작으나마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건지고, 그들의 사냥감을 향해 인도해줄 반쯤 숨겨진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베르벡은 그날 오후 상점가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있었다. 왜냐하면 블랙 스타에 대한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그 자신과 머그스, 라일리 형사는 오래된 베르벡 가문의 저택에서 머물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었다. 그가 범죄의 거장과 지혜를 겨루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존경심을 보내는 사람들조차 그가 주변을 지나가면, 뭔가를 암시하는 듯 웃음을 지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블랙 스타가 발표한 편지를 신문에서 봤다. 그 편지 속에서 블랙 스타는, 경찰이 온 도시를 수색하는 동안, 자신이 어떻게 교묘하게 베르벡의 저택에서 지냈지를 묘사했다.
이제 오후 7시가 되었고, 로저 베르벡은 사치스러운 레스토랑의 한쪽 구석에 있는 식탁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등을 돌린 채, 저녁 만찬을 즐기려는 참이었다. 라일리 형사는 경찰본부를 잠시 방문하는 중이었고, 머그스는 생필품과 잡다한 물건들을 사는 중이었다. 그 후 그는 자신의 저녁식사를 챙겨 먹은 후, 약 1시간 후 작은 마차를 몰고 와서 베르벡을 데려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베르벡이 저녁 만찬을 즐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자신의 등 뒤에 있는 레스토랑 손님들 대부분이 자신을 보고 웃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온 도시 사람들이 그와 블랙 스타 사이의 대결을 지켜보고 있으며, 베르벡이 질 경우, 그를 마음껏 비웃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그가 승리를 거두고, 범죄의 거장을 감옥으로 보낸다면, 그에게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보낼 것도 알고 있었다.
경찰은 무던히 노력했지만, 그 범죄자와 조직원들을 구석에 몰아넣는 데 실패했다. 아주 오래 전부터, 그 도시 사람들은 그 특정한 사안에 있어 경찰이 쓸모없다고 간주해 오고 있었다. 게다가 젊은 백만장자인 로저 베르벡과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교활한 범죄자인 블랙 스타 사이의 대결이 훨씬 더 화려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베르벡은 자신이 구석에 몰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자신이 모욕 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그는, 머그스와 라일리 형사의 도움만 가지고 자신의 작전을 진행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 작전은 블랙 스타가 감옥의 문을 통과해서 기나긴 감옥 생활을 시작할 때까지 계속되어야 했다.
그날 오후 내내 베르벡이 받았던 비웃음과 능글거리는 웃음은 블랙 스타를 반드시 잡겠다는 그의 결심을 더욱 굳게 만들 뿐이었다. 그것은 재치와 지혜, 전략의 싸움이었다. 왜냐하면 블랙 스타 자신이 폭력을 혐오했기 때문이었다. 가장 최근의 사건에서 작전 상 패배를 경험한 로저 베르벡보다 그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그 사건에서의 실패는 그의 경계심과 치밀함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다음 번 대결에서 블랙 스타는 자신의 적이 훨씬 더 교묘한 작전을 구사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었다. 베르벡은 그렇게 확신하고 있었다.
이제 베르벡이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식사를 마쳤고, 그는 식탁 위 작은 거울을 통해서 손을 씻을 물을 가지고 웨이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봤다. 그가 시계를 확인했다. 이제 15분 후면, 작지만 빠른 자동차를 모는 머그스가 레스토랑 앞에 도착할 것이었다. 그 후 그들은 경찰 본부에서 라일리를 태운 후, 빠른 속도로 오래된 베르벡 가문의 저택으로 돌아갈 것이고, 이후 밤샘 작업을 시작할 것이었다. 그들은 낮 시간 대부분을 자는 데 사용했고, 밤 시간 대부분 동안 깬 상태로, 블랙 스타가 또다른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식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면 범죄 현장에 최대한 빨리 도착할 수 있었고, 남겨진 흔적 또한 보다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로저 베르벡과 머그스가 블랙 스타의 이전 근거지를 습격해서 파괴한 이후, 그가 새로운 무리를 모으고 새로운 장소를 구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 새로운 장소를 기점으로, 그 범죄의 거장은 온 도시를 공포에 떨게 만들 범죄를 계획하고 있을 것이었다. 그것이 베르벡의 확신이었고, 그 새로운 장소는 아마도…..
"실례합니다, 선생님. 혹시 어디 안 좋으신가요?"
웨이터가 그 말을 하는 동안에도, 베르벡은 자신의 머릿속이 점점 흐릿해지며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손이 떨렸고, 굵은 식은땀 방울들이 이마 위에 돋아나기 시작했다. 그의 위가 뒤틀렸다. 그는 눈앞의 물잔을 잡기 위해서 손을 뻗었지만, 웨이터가 손을 잡아주고 나서야 겨우 잔을 입술까지 들어올릴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그가 중얼거렸다.
"한번 일어서 보시죠, 선생님. 선생님 오른쪽으로 바로 가시면, 작은 휴게실 같은 것이 있습니다. 만약 거기를 가시고 싶다면, 제가….."
그렇게 말하는 동안에도 웨이터가 그를 부축해서 일으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가 베르벡을 부축해서 옆에 달린 휴게실까지 안내했다. 레스토랑 안 손님들 중 대여섯 명이 그 상황을 눈치 했다. 수석 웨이터가 서둘러 홀을 가로질러 그들에게 다가왔다.
"베르벡 씨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셨습니다." 그를 부축하던 웨이터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그 순간 거의 순식간에 지배인이 그들 사이에 나타났다.
"세상에나, 베르벡 씨잖아." 그가 신음을 흘렸다.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셨다는 건가, 조지? 빨리 의사를 불러와. 지금 당장."
베르벡은 그 휴게실의 한쪽 구석에 있는 긴 의자에 몸을 기대고 앉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쓰러지려는 몸을 바로 세우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다. 그는 점점 더 상태가 안 좋아진다는 것을 느꼈다. 눈이 저절로 감겼지만, 그는 눈을 다시 뜰 수 없었다. 그의 머리가 뒤로 젖혀졌다. 레스토랑 지배인이 앞으로 나아와서 그를 의자에 눕혔다.
바로 그때, 2명의 남자들이 휴게실 문 앞에 나타났다. 지배인과 수석 웨이터가 고개를 돌려서 그들을 바라보았다.
"실례합니다." 한 사람이 말했다.
"하지만 방금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조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군요. 나는 의사입니다. 여기 제 명함이 있습니다."
"여기 이 사람을 봐주시죠." 지배인이 다급하게 지시하듯 말했다.
"방금 전 식사를 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저자 소개

존스턴 매컬리 (Johnston McCulley, 1883 - 1958) 는 20세기 초반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수백 편이 넘는 대중 소설을 집필하였고, '조로' 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목차

표지
목차
1. 갑작스러운 병
2. 기대하지 못한 잠
3. 새로운 범죄의 근거지
4. 라일리 형사의 이야기
5. 블랙 스타의 기지
6. 남겨진 흔적
7. 위기
8. 포위된 목소리
9. 머그스의 모험
10. 돌진
11. 완벽한 설명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141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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