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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의 작은 약방 - 채집 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변두리의 작은 약방 - 채집 편

한뼘 BL 컬렉션 110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변두리의 작은 약방 - 채집 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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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의 작은 약방 - 채집 편작품 소개

<변두리의 작은 약방 - 채집 편> #서양풍 #스폰서 #귀족/왕족 #원나잇 #인외존재 #달달물
#강공 #능글공 #능력공 #카리스마공 #무심공 #허당수 #대형견수 #삽질수 #초딩수
왕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유리. 그는 인근 지역의 귀족들과 그 부인들을 대상으로, 정력제라든가 불임치료제 같은 것을 팔면서 살아가고 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약방이지만, 효능이 좋은 것이 소문 나서 손님들이 몰리는 유리의 약방. 사실 그의 약이 가진 효능은, 그가 가진 특별한 씨앗과 그것을 키우는 특별한 방식에 달려 있다.
귀족가의 영식인 도련님께서는 비밀이 있다. 도련님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약방 주인이 뭔가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비밀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마을에서 한참을 벗어나 마물의 숲 가까이에 있는 약방을 찾는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다. 특히나 이런 햇살 따사롭고 오후의 차 한 잔을 즐길 시간엔 말이다.
"오늘 장사는 글렀네."
약방의 주인인 유리는 적당히 읽던 책 '종족을 뛰어넘는 커플들의 연애 방법' 을 덮고 일어섰다. 애인님이 들를 낌새도 없고 아무래도 오늘은 숲 근처에 마련한 온실의 화초들이라도 돌보러 가는 것이 좋을 성싶었다.
딸랑.
"어서 오세요."
가게 문에 달아놓은 종이 울리자 카운터의 물건들을 정리하던 유리는 반사적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온 손님에게 인사를 건넸다. 양산을 접으며 들어오는 여인의 얼굴을 반을 가리는 모자가 달린 로브로 몸의 대부분을 가리고 있었지만, 그 사이사이로 보이는 안쪽의 호화스러운 드레스와 장신구들을 유리는 놓치지 않았다.
귀족 중에서도 자작 이상급의 안주인이다. 다과회를 열거나 후원 파티를 열어 다른 귀족들과 친목을 도모해야 할 시간에 은밀하게 이곳에 찾아올 귀족 부인이 원하는 것은 사실 한 가지밖에 예상가지 않는다.
"누군가 다치셨습니까? 상처에 좋은 약초가 마침 들어온 게 있답니다."
우선 아무것도 모르는 척 말을 건네자 여인은 당황한 것 같다. 유리는 장난기가 발동해 못 알아차린 척 말을 잇는다.
"아프신 분이 계신 게 아니신가요? 그렇다면 피부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는 약초는 어떠신가요? 요즘 대도시에서는 이걸 우려먹는 게 유행이라죠."
"아... 아니 그게."
"혹시 따로 찾으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여인은 유리와 한번 눈을 마주치곤 다른 곳을 괜히 봤다가 고개를 푹 숙이고 할 말을 찾는 모양새다. 이윽고 결심한 듯 카운터 가까이에 다가와 겨우 들릴만한 작은 목소리를 냈다.
"이...... 이곳에 밤에 쓰기 좋은 약이 있다고...... 들었는데"
"네? 밤에 쓰기 좋은 약이라니요? 밤에 잠들기 힘드신가 봅니다. 불면증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죠. 수면에 좋은 약초들을 꺼내오겠습니다"
"아니 그거 말고 그.."
"네?"
"...정... 력에 좋다는...그거..."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백작 아들의 실험체_생슈크림, 토맛토마토
도련님이 왜 그러긴_토비톱톱
당신이 잠든 사이에_냠냠굿
주위안은 가이드다_나비양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커피한잔과 함께 읽을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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