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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세 남자

한뼘 BL 컬렉션 113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세 남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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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작품 소개

<세 남자> #현대물 #가족 #서브공있음 #결혼/부부 #오해/착각 #리맨물 #힐링물
#강공 #능력공 #집착공 #짝사랑공 #후회공 #유부남공 #상처수 #미인수 #단정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미국에서 살다가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오게 된 재호는 공항에서 내리며 감회에 젖는다. 이번에는 아주 오랜만에 아들, 성재를 만나러 오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항에서 재호를 마주하는 무뚝뚝한 스무 살의 성재. 그들은 한때 미국과 한국에서 한가족으로 살았지만, 재호가 이혼을 하면서 성재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미국으로 떠나는 바람에, 이별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재회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아들을 두고 멀리 떠나야했던 엄마, 그 남자. 그리고 그를 지극히 사랑하는 남자친구. 그리고 그 남자의 아들. 이 세 남자가 함께하면서 상처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이해해나가는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덜컹. 비행기 바퀴가 한국이라는 땅에 닿았다. 그 순간, 난 두 눈을 떴고 긴 숨을 내쉬며 손목에 시계를 확인했다. 시차를 확인하고 한국시간으로 시계를 조절하면서 안경을 고쳐 쓰고는 내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여승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천천히 열린 문을 향해 걸어 나갔고 머플러를 두르며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출국장을 향해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내 짐을 찾으러 천천히 에스컬레이터를 향해 걸었다. 한국 시간으로 점심시간을 막 넘어가는 시간. 내 짐은 미리 도착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방문은 일정이 조금 길었기에 커다란 트렁크를 잡아끌고 열리는 자동문을 향해 몸을 움직였다. 찌이잉. 양쪽에서 자동문이 열렸고 그 문은 나에게 곧 다른 세계를 보여주기라도 할 듯 나의 두근거림을 더 거세게 만들고 있었다. 그 문밖은 낯설고 신기했다. 꼭 모두가 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끔 하기도 했고 말이다. 그 많은 인파 중에서도 선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 사람. 너무나도 멋스럽고 잘생긴 남자. 적당한 키에 조금 더 날렵하게 보이는 머리 스타일. 웬일인지 안경을 썼고 내가 못 본 사이에 더 많은 타투가 늘어난 것 같았다. 눈물이 왈콱 쏟아질 것 같은 마음이 들었지만 꾹 입술을 누르며 그를 향해 걸었다. 익숙하게 나를 확인한 그도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가벼운 듯 느껴지는 발걸음으로 말이다.
"웰컴."
"자식! 잘 있었어?"
"응."
나는 짐을 떨어트리면서 그를 꼭 안았고 그도 나를 으스러지게 안아주었다. 낯설지만 익숙한 체취가 느껴지자 내 머릿속 회로가 어떻게 되기라도 한 듯 내 감정선이 말랑거렸고 곧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울 거 같아."
낮은 목소리로 그에게 중얼거리자 나를 떨어트리며 중얼거려온다.
"그 소녀 감성은 여전하구나. 대단해. 가자."
덥썩! 내 손을 잡고 자신의 반대편 손에는 내 트렁크를 끌며 천천히 발걸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난 꼭 잡힌 그 손을 바라보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우리를 유심히 바라보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래도 난 어색한 것 같았다.
"성재야, 여긴 한국이잖아."
"알아. 무슨 상관이야. 호텔로 가자. 좀 쉬고 나가서 밥 먹자고."
"돈도 없는 자식이 호텔은 엄청 좋아한다."
"나 돈 벌어. 왜 이래?"
"얼마나 번다고."
나는 성재의 커다래진 등을 바라보며 마음이 쓰라렸고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따뜻한 그의 손을 꼭 그러쥐며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차는 언제 샀어?"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제가 파는 건 그게 아닌데요_엔돌고래
돼지 왕자_님도르신
소개가 필요해_땅콩곰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애완 좀비_나비양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몬쥔장

2016.12.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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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평범함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글로쓰고 싶은 소소한 이야기가 좋은 글쟁이 입니다.
잘 쓰지는 못하지만 글 쓰는 것을 사랑하는 글쟁이 입니다.
많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7.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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