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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 갇힌 유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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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 갇힌 유하작품 소개

<궁에 갇힌 유하> #동양풍 #가상시대물 #정략결혼 #오해/착각 #왕족/귀족 #서브공있음 #정치/사회/권력 #잔잔물 #애절물 #순정물
#다정공 #순정공 #귀염공 #왕족공 #위압공 #왕족수 #상처수 #순진수 #순정수 #병약수
작은 나라인 하려국의 왕자 정, 그는 어린 시절 큰 나라인 대하국에 볼모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는 동안, 정의 숙부가 하려국의 왕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볼모로서의 기한이 모두 끝난 후, 정은 고국으로 돌아가 왕위를 되찾으려 한다. 그러나 오랜 외국 생활에 권력 기반이 없는 정으로서는 불안하기만 하다. 그런 정에게, 대하국의 황제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자신의 막내 동생을 왕비로 삼으면, 정이 왕위를 되찾는 것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황제의 막내 동생이 남자이기에 정은 긴 망설임에 빠진다.
정략결혼의 결과로 남자와 남자가 맺어진다. 그렇기에 왕과 왕비의 사이는 어색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진실을 알게된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순애보적 사랑.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하려의 왕자, 정이옵니다."
"듣던 대로군."
정은 오만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황제를 한번 올려다 본 후 고개를 숙였다. 정이 태어나 자란 나라 하려국은 그리 작은 나라는 아니었으나 정의 조부인 원종 대에 대하국의 속국이 되었다. 정의 나이 6세가 되던 해, 대하국에서는 정을 보낼 것을 요구했고 정은 어쩔 수 없이 볼모로 대하국으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15년 만에 정은 하려국으로 돌아갈 것을 청하기 위해 황제를 알현했다.
"올해 나이가 어찌 되는가?"
"스물 하나 되옵니다."
황제는 가만히 정을 바라보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현재 하려국의 왕이 그대의 백부가 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그러하옵니다."
"원래 그 자리에 앉아야 하는 것이 그대이나 나이가 너무 어린데다, 이곳에 있는 관계로 백부가 대신 왕위에 올랐다지. 지금에라도 다시 찾으려는 생각인가?"
황제의 물음에 정은 긴장했다. 그리고 긴장한 채 떨지 않으려 노력하며 대답했다.
"그러하옵니다. 돌아가 원래 제가 있어야 할 곳에 있으려 하옵니다."
정의 말이 끝났는데도 황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정은 혹여 일이 틀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여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그대의 나이가 왕위에 오를 수 있는 나이니, 당연히 그대의 백부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겠지."
정은 황제의 말에 몸의 긴장을 풀었다. 하지만 이내 들려오는 황제의 말에 몸을 굳힐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대의 백부가 왕위에 오른 지 벌써 십 년이 넘은 것으로 아는데. 순순히 내어주지는 않겠군. 그거야 짐이 도와만 준다면 쉽게 될 일이겠지만."
정은 황급히 황제를 향해 말했다.
"폐하께서 도와주신다면 능히 가능할 일이옵니다."
정의 말에 황제가 잠시의 시간을 두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냥 도와줄 수야 없겠지."
정은 황제의 말에 순간 눈앞이 캄캄했다. 지금 정은 내어놓을 만한 것이 없었다. 십오 년을 대하국에서 보내면서 학문을 익히고 후에 하려국으로 돌아간 후를 대비하여 모은 자금이 있긴 했으나 황제가 원할만한 수준의 자금은 되지 못했다.
"내 조건을 들어준다면 그대를 하려국의 왕으로 책봉하겠다."
정은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더 깊이 숙였다.
"내 막내 동생을 그대의 비(妃)로 삼아 데려간다면 그대를 하려국의 왕으로 책봉하겠노라."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궁에서 부는 바람_지니스
[장편] 신의 사자, 기르_지니스
[장편] 궁에서만 이뤄지는 일_지니스
주위안은 가이드다_나비양
도련님이 왜 그럴까_토비톱톱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지니스

2022.07.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행복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6.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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