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2.09.0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3MB
- 약 4만 자
- ISBN
- 9791139805352
- ECN
- -
오메가 장모 - 완성된 각인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오메가 장모 - 완성된 각인작품 소개
<오메가 장모 - 완성된 각인>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결혼/동거 #오해/착각 #재벌 #하드코어 #달달물 #피폐물
#강공 #카리스마공 #미남공 #능욕공 #츤데레공 #절륜공 #미인수 #중년수 #병약수 #소심수 #순진수 #굴림수 #얼빠수 #단정수
어린 나이에 강제로 임신을 당하고, 남편에게 구타를 당하면서 살던 우성 오메가, 주현. 그의 딸이 재벌 후계자인 지승과 결혼하지만, 임신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사위인 지승의 히트사이클 당시 그와 있게된 주현은, 지승과의 관계에서 아이를 낳게 된다. 그리고 딸의 집 옆에 마련된 숙소에서 사위와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 주현.
우성 오메가인 장모와 우성 알파인 사위는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것을 넘어서, 각인을 완성하고, 마음의 교합 또한 완성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여보 오늘은 날도 화창한데 산뜻하게 하늘색 넥타이 어때요?"
지승이 출근 준비를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고 잠옷 상의를 벗어 던졌을 때 갑자기 드레스룸이 벌컥 열리면서 하리가 들어왔다. 출근할 때 항상 아내가 의상을 골라줬기 때문에 옷을 벗는 중에 문을 열고 들어와도 지승은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장모와 각인하기 전에는 거의 매일 몸을 섞었던 부부였기 때문에 벗은 몸을 보이는 것도 그리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다.
"그러지, 뭐."
가볍게 대답한 지승이 행거에 걸려 있는 셔츠를 집어 들려고 몸을 돌렸을 때 어깨에 난 손톱자국이 선명하게 보였다. 순간 하리의 눈에 분노의 불꽃이 번쩍였다.
아빠가 자기 남편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각인됐고 각인된 사람들은 호르몬 안정을 위해서 자주 섹스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했다. 하지만 이해했다고 상처받지 않을 수 없었다. 이해했다고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다. 화가 난 만큼 아빠가 점점 더 미워졌다.
아빠를 미워하는 마음은 두 사람이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둘째 아이를 만들었을 때부터 더해졌다.
첫째 하진은 두 사람이 사고로 각인된 그날 잉태된 것으로 판명됐다. 그것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었기에 가슴이 아팠지만, 이해했고 아빠가 자신을 대신해서 임신한 덕에 이혼을 피할 수 있는 수단이 돼서 오히려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첫째 아이가 태어난 지 넉 달도 되지 않아 아빠가 다시 남편의 아이를 뱄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분노했다. 두 사람의 이른 임신은 하리의 가슴을 송곳으로 후벼파는 상처였다.
두 사람의 섹스는 호르몬 조절을 위한 어쩔 수 없는 단순한 하체 운동이 아니었다. 서로의 성기를 비비고 타액을 빨아 마시며 몸을 섞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섞는 행위였다. 두 번째 아이의 잉태 소식을 알리면서 진심으로 좋아하던 남편의 얼굴이 그걸 명확히 알려줬다. 하리는 그날의 남편 표정을 지금도 잊을 수 없었다. 질투와 분노에 휩싸인 하리는 그 순간 아빠를 죽여버리고 싶었다.
딸이 남편과 각인할 수 있는 기회를 뺏은 것도 모자라서 마음마저 뺏어가다니!
항상 그랬듯이 하리는 남편은 제쳐두고 가장 만만한 아빠만 원망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오메가 장모_달달구리
슬하에 2남_달달구리
입술을 깨물리다_달달구리
번개 장터_루나루스코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슬하에 1고양이, 1강아지가 있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5.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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