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GV 데뷔작은 첫떡으로 하시죠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GV 데뷔작은 첫떡으로 하시죠

한뼘 BL 컬렉션 116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V 데뷔작은 첫떡으로 하시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GV 데뷔작은 첫떡으로 하시죠작품 소개

<GV 데뷔작은 첫떡으로 하시죠> #현대물 #계약서 #스폰서 #원나잇 #재회 #오해/착각 #달달물 #삽질물 #코믹개그물
#능욕공 #위압공 #강공 #복흑/계략공 #집착공 #허당수 #순진수 #굴림수 #절륜수 #미인수
집안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도윤은 친구의 주선으로 온갖 아르바이트에 도전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중간에 쫓겨난다. 그리고 마지막 기회임을 다짐하며 도윤이 간 곳은 쇼핑몰 모델 아르바이트이다. 그러나 사무실을 잘못 찾아간 도윤이 들어간 곳은 GV 동영상을 찍는 회사였다. 그리고 그 회사의 사장, 공현은, 도윤의 외모에 침을 흘리며, 거액을 줄 테니, 카메라 테스르를 해보자고 유혹한다.
쇼핑몰 모델 일 대신 GV 동영상 카메라 테스르를 하게된 미인 대학생. 그리고 그를 보면서 마른침을 주체하지 못하는 GV 동영상계의 대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다들 입에 밥 한술 더 욱여넣겠다고 시끌벅적한 학생식당 안이었다. 서도윤은 채 뜨지 못한 숟가락을 내려놓고 친구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뭘 봐. 소시지는 내 거야."
그깟 비엔나 소시지가 뭐라고. 소시지 빼앗길까 봐 몸까지 45도 각도로 틀어앉은 녀석이 눈을 흘긴다. 도윤은 방학 앞두고 살이 잔뜩 찐 형석을 쳐다보다가 제 몫의 식판을 밀어주었다.
"내 백반도 다 먹어."
그제야 몸을 비스듬히 틀어 앉던 형석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도윤은 입맛이 뚝 떨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식판에 손을 뻗으려던 형석이 확인하려는 듯 다시 물었다.
"제육볶음 반찬 내가 다 먹는다?"
"응."
"계란... 찜도?"
"응. 먹어."
"황태미역국도!"
"먹어. 너 다 먹어 진짜로."
형석의 숟가락이 탱탱하고 매끈한 계란찜으로 향했다. 푹, 한 숟갈 뜨자마자 푸딩처럼 찰랑거리는 계란찜이 조명에 반짝였다. 한입에 와앙 삼키려던 형석이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 확인하겠다는 듯 한 번 더.
"나... 진짜 먹는다?"
"먹으라니까."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다."
"누가 보면 내가 줬다가 빼앗는 줄 알겠다. 너 다 먹어. 밥 사달라는 소리도 안 할 테니까 진짜 다 먹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계란찜이 형석의 입으로 쏙 들어갔다. 혀끝에 닿는 매끌매끌한 계란찜의 표면에 한 번 감탄하고, 이로 뭉개기도 전에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감촉에 두 번 감탄했다. 짭짤하고 고소한 것이 간도 완벽하다. 이런 계란찜을 공짜로 얻어먹을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아르바이트 자리 남는 거 있어?"
감상에 젖어 있던 형석이 조용히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이번에는 왜 그 소리 안 하나 싶었던 것이다.
"있겠냐, 도윤아."
"나 이번엔 진짜 잘 할 수 있어. 어떤 일이든 시켜만 주면 다 할게. 응?"
"이미 버스 떠나갔어. 방금 했던 그 말은 내가 너한테 아르바이트 처음 소개시켜줬을 때 했어야 했어."
"나이트 삐끼는 너무했잖아!"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학생식당이 일순간 조용해졌다. 에이씨... 작게 욕을 중얼거리던 형석이
보란 듯이 계란찜을 퍽퍽 퍼먹으며 볼멘소리로 말했다.
"야, 말이야 바른말이지 그게 어떻게 나이트 삐끼냐? 네가 그런 일은 죽어도 못 한다고 해서 청소부 자리 알아봐준 거잖아. 아는 형한테 부탁하느라 겨우 만든 자리였어, 그거."
"청소하다가 잘린 게 내 탓은 아니잖아..."
"무슨 청소부가 술 먹고 취한 진상들보다 더 많이 토하냐? 화장실 청소할 때마다 삼보일토하는 놈은 너밖에 없을 거다."
그랬다. 서도윤은 이미 마형석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다섯 번이나 소개 받은 뒤였다. 그 다섯 번 모두 말도 안 되고 억울한 - 서도윤에게만 억울한 이유다. - 로 잘렸는데, 첫 번째 아르바이트는 형석과 친한 형이 일하고 있는 나이트클럽이었다. 화장실 청소 하라고 들여보냈더니 지저분한 꼴을 보는 족족 토해서 형석의 말대로 삼보일토, 그러니까 세 걸음 걸을 때마다 한 번씩 토해서 잘렸다.
"싫으면 여진이한테 다시 연락해줘? 걔 친구들 아직도 과외 구한다는데."
형석이 금방이라도 여진에게 연락할 것처럼 핸드폰을 빼들자 도윤의 얼굴이 희게 질렸다. 형석의 손을 덥썩 잡은 도윤이 다급하게 말했다.
"안 돼. 걔네 이번에 나 보면 잡아먹으려고 할지도 몰라."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욕구불만_초록귤
북부공작의 아름다운 광대_소미여신
속옷 모델_네글자
예민한 히어로_황금털
새살이 솔솔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이태궁

2022.09.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어딘가 돌아버린 새끼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저택의 휘핑보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사촌 형과 옆집 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5.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98쪽)


리뷰

구매자 별점

4.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4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