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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많은 악인을 알고 있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우리는 너무 많은 악인을 알고 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48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우리는 너무 많은 악인을 알고 있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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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많은 악인을 알고 있다작품 소개

<우리는 너무 많은 악인을 알고 있다> #현대물 #계약연애/결혼 #오해 #불륜/정부 #질투/집착 #재벌/사회 #신분차이 #복수 #권선징악 #신파 #피폐물 #악녀시점 #이야기중심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나쁜여자 #상처녀 #직진남 #능글남 #나쁜남자
나이 차이가 많은 나는, 하지만 부유한 남자와 살고 있는 젊은 혜진. 그러나 그 남자가 쓰러져 의식을 잃으면서, 혜진의 생활은 병간호에만 매달려 집안에서 갇혀 지내야만 한다. 그런 혜진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의 아들, 형기. 그러나 혜진은 어린 풋내기인 형기를 무시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죽은 채 발견되고, 혜진은 유산으로 남자의 집을 물려받고, 아들 형기는 남자의 재산 대부분을 물려받는다.
부잣집을 배경으로 젊은 부인과 상속자인 아들, 그리고 젊은 부인의 남자, 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여자가 얽히고 설킨 관계를 맺어가는 치정과 욕망의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형기는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혜진의 관심을 끌고 싶었다.
그러다 생각해낸 것이 친구의 여자 친구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냐는 것이었다. 우정을 택해야 하는지, 사랑을 택해야 하는지.
혜진은 겨우 열한 살 아이의 고민이 아이의 아빠와 너무 닮아서 우스웠다. 그녀는 아이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해주었다.
그러자 아이가 물었다.
"내가 아줌마 친아들이라면 어떻게 말해 줄 거예요?"
혜진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자식도 낳아보지 못한 내가 뭘 알겠니?"
그녀는 뒤돌아 가려다 멈추고 아이에게 되물었다.
"넌 나한테 네 물음에 대한 답을 듣고 싶은 거니, 아니면 내가 널 친자식처럼 생각하는지 알고 싶은 거니?"
***
형기의 친엄마가 죽고 난 후, 그러니까 열한 살 형기가 혜진에게 관심받기 위해 거짓말을 해대던 때로부터 5년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혜진은 자신을 협박하기 위해 온 형기에게 진짜 악당이 되기 위한 충고를 해주었다.
형기가 말했다.
"이젠 제법 엄마처럼 충고할 줄 아네요?"
"엄마들은 자식에게 악당이 되라고 하지는 않지."
***
마지막으로 형기를 봤을 때 혜진은 말했다.
"어쨌든 난 널 친자식처럼 생각했어. 믿든 말든 그건 네 자유야."
말은 그렇게 했지만 진짜는 어떤 마음이었는지 혜진도 알지 못했다.
***
자정이 훨씬 지난 시간, 혜진은 늙어빠진 영감의 먼 귀에도 들리도록 하이힐을 신은 채 거실 대리석을 따각따각 걸어 2층으로 올라갔다.
처음 영감이 혜진을 위해 집을 짓는다고 말했을 때, 혜진은 망설임 없이 대리석 바닥을 갖고
싶다고 했다. 그게 뭔지 몰랐지만 부자처럼 느껴져서다. 하지만 지금은 걸을 때마다 울리는 그 소리가 무척 거슬렸다.
집 안 구석구석에 울리던 구두 소리가 멈춘 곳은 혜진과 영감의 방이었다. 방문 앞에서 혜진은 크게 공기를 들이마신 후 숨을 멈췄다.
영감이 기저귀를 차기 시작하면서 방안엔 지린내 와 쉰내가 진동을 했는데, 근래에는 사람을 만나러 밖으로 나가면 냄새가 혜진을 따라붙는 것 같았다. 그래서 미리 양해를 구한 적이 몇 번 있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사랑은 피아노처럼_포포
널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_윤샛별
외계인 촉수의 맛_여신의은총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마음껏 즐겨주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7.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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