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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의 장난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소꿉친구의 장난

한뼘 로맨스 컬렉션 49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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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의 장난작품 소개

<소꿉친구의 장난> #현대물 #이별 #소꿉친구 #오해 #달달물 #잔잔물 #일상물
#순진남 #순정남 #소심남 #망설임남 #후회남 #순정녀 #순진녀 #후회녀 #망설임녀
시온과 사라는 같은 동네에서 자란 소꿉친구이고, 서로에게 말하지 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을 따라서 사라가 이사를 가게 되고, 사라가 이사를 가는 날, 시온에게 전해진 편지 속에는, 추억의 장소로 가보라는 말이 적혀 있다. 그 장소를 찾아간 시온은 사라의 또다른 편지를 발견하고, 그렇게 사라가 시온에게 전하는 편지는 두 사람의 추억의 장소들마다 하나씩 숨겨져 있다. 그리고 시온은 그 편지들을 따라가면서, 잊었던 추억과 말하기 꺼려했던 자신의 진심을 깨닫는다.
십여 년을 함께해온 두 사람. 그러나 서로에게 상처를 줄까 망설이며 전하지 못한 말들. 그것들이 편지가 되어, 두 사람만의 장소들 속에 숨겨져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오늘.
몇 년 동안 짝사랑하던 소꿉친구인 사라가 함께 쭉 살아오던 이 도시를 떠났다.
아무런 통보 없이 가버린 것은 아니지만 역시 좋아하던 상대가 옆에 없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별 전까지는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막상 작별 인사를 하고 보니 눈물이 뺨을 타고 내려오는 중이었다.
조금 더 잘해줄걸.
조금 더 함께 있을걸.
마지막으로 좋아한다고 고백이라도 해볼걸, 그랬어.
사라가 건네준 마지막 선물 같은 이 편지를 보며 생각해보지만.
이런 후회를 해봐도 이제는 모두 다 부질없는 것이다. 이제는 다 지나가 버린 시간.
그 시간과 함께 내 청춘도 이제는 끝나간다.
하지만.
청춘의 끝자락에 서서 나는 이 편지를 발판 삼아 어른의 문을 연다.
편지의 첫 문장에는
[몇 살일지 모를 시온에게. 5살의 사라가.]
라고 아직 펜을 잡기엔 서투른 어린아이의 글씨체로 적혀 있었다.
내용은 단 몇 줄 뿐인 짧은 편지.
[시온이 이곳에 처음 이사 와서 홀로였던 나와 친구가 되어줘서 여기에 잘 적응할 수 있었어! 이 편지를 언제 건네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도 절친이었으면 해!]
작은 글씨로 나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소망을 적어 놓은 편지.
그리고 편지지의 끝부분에는 아주 작은 글씨로
[우리가 처음 만났던 곳. 그곳으로 가봐.]
라고 성숙한 글씨체로 적혀 있었다.
이 한 문장은 움직일 의사가 없었던 내 몸을 저절로 일으켜 세웠다.
나는 이 한 겨울에 잠옷 차림으로 점퍼 하나만을 몸에 가볍게 걸친 뒤 방문을 거칠게 열고 방을 나섰다.
"엄마! 나 어디 좀 갔다 올게!"
드라마를 보고 있던 엄마에게 소리친 뒤 서둘러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활짝 열어 밖의 차가운 공기를 집 안으로 들였다.
엄마의 대답은 듣지도 않고 문밖의 차가운 겨울 세상으로 뛰쳐나왔다.
순간 바람이 크게 일렁였다.
마치 나의 외출을 반겨주는 것처럼.
나는 발길이 가는 곳으로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집의 대문을 열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을 힘겹게 오르면.
사라와 내가 처음 만났던 그곳이 환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이 도시로 왔을 때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곳.
이제는 세월을 먹을 대로 먹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그곳.
나와 사라의 추억이 젖어 있는 그 낡은 그네가 있는 놀이터.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나.
너와 처음 만났던 순간.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사랑은 피아노처럼_포포
널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_윤샛별
외계인 촉수의 맛_여신의은총
황태녀의 기사_박유화
우리는 너무 많은 악인을 알고 있다_정임순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취미로 글을 쓰던 JJYARONG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3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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