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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착한 제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교수님의 착한 제자

한뼘 BL 컬렉션 120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교수님의 착한 제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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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착한 제자작품 소개

<교수님의 착한 제자> #현대물 #캠퍼스물 #사제지간 #원나잇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연하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상수 #중년수 #순진수 #계략수 #소심수
지후는 이서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의 교수이다. 그리고 지후는 이서가 가는 곳이면 나타나서 애정에 섞인 잔소리를 해댄다. 사실 지후가 그러는 이유는, 그로 인해서 이서의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제자에 대한 죄책감과 걱정 때문에 이서를 쫓아다니는 지후. 그러나 이서는 그런 교수님이 귀찮기만 하다.
사고로 부모님을 돌아가시게 만든 죄책감에 제자를 스토킹하듯 쫓아다니는 교수님. 그리고 그런 그가 못마땅하기만 한 제자. 그런 제자가 '착하게' 될 일이 생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늦은 새벽. 클럽에서 나오던 이서는 저를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유흥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신지후가 저를 향해 뛰어왔다.
"걱정했잖아. 학교도 안 나오고."
그는 이서가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수였다. 그것도 이서의 전공과목 전임교수였다. 아마 국내 대학교수 중 최연소 나이였다고 이서는 들은 기억이 있었다.
"내가 얼마나 전화했는데. 몰랐어?"
알고 있었다. 다만, 일부러 그를 피하는 중이었기에 전화를 안 받은 것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걱정스런 얼굴로 저를 보는 지후에게 불퉁하게 물었다.
"왜요?"
그가 당황한 기색이 느껴졌다.
"어?"
"왜 전화했냐고요."
"그야 걱정돼서… 술 많이 마셨어?"
물론 술은 많이 마셨다. 지후의 얼굴을 본 순간 다 깨버려서 문제지. 교단에 선 그를 처음 본 순간 이서는 지후에게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제대로 듣는 이가 없었지만, 뭐가 그리 즐거운지 혼자 신나서 열심히 설명해주는 그를 보면 이 사람은 진정으로 이 학문을 사랑해서 교수가 되었구나,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내가 그렇게 걱정돼요?"
"어? 당연하지. 너 자꾸 이러면 돌아가신 네 부모님들께 너무 죄송해서…"
그래.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은 내 부모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운전 중 딴생각을 하셨는지, 신호 위반을 하셨고, 때마침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신지후를 피하려다 사고로 돌아가신 것이다. 부모님 장례식에 3일 내내 상주하며 연신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엉엉 울어버리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다.
"부모님 얘긴 그만하죠."
"어… 미안, 이제 집에 갈 거지?"
부모님 죽음이 지후 때문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후를 피하려다 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을 두고 계속 그를 마음에 두는 건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애써 지후에 대한 짝사랑을 끝내려고 애쓰는 중이었다.
"아니. 안 갈 건데요."
태어나 처음으로 슬픔과 분노, 좌절을 한 번에 맛본 후 세상사는 재미가 없어졌다. 집에 있으면 부모님 생각이 났고, 학교에는 지후가 있었다. 결국 자신이 갈 수 있는 곳은 모르는 사람들뿐인 클럽이었다. 모르는 사람들 틈에 섞여 술을 마시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현실은 잊혀졌다.
"그, 그럼?"
"글쎄요."
장례식 이후 지후는 집요하게 이서에게 연락해왔다. 용건은 여러 가지였다. 학교에 오고 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공부는 잘되고 있는지, 수업은 괜찮았는지. 술을 마시고 있다고 하면 늦지 않게 일찍 들어가라는 잔소리도 했다. 그리고, 연락을 받지 않으면 이렇게 자신을 찾아다니는 것이었다. 지후를 잊기 위해 애쓰느라 제 속이 문드러지는 것도 모르는 지후는 졸지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자신이 엇나가기라도 할까 봐 전전긍긍이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선생님 이러지 마세요 - feat. 남편의 삼촌_카오
사장님, 이것 좀 넣어보세요_카오
듬뿍 사랑받는 우리 사위_노범
예민한 히어로_황금털
사지와 이가 없습니다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카오

2022.10.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정줄 놓은 잇프제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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