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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내가 만난 소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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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내가 만난 소녀작품 소개

<[GL] 내가 만난 소녀> #현대물 #백합/GL #친구>연인 #재회물 #오해/착각 #잔잔물 #힐링물
#순진녀 #상처녀 #평범녀 #소심녀 #후회녀
평범한 여자이기에, 남들이 가진 것을 하나도 가지지 못한 주인공.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그녀가 갈구해온 것은, 따뜻하게 마음을 나눌 있는 친구였다. 그러나 그마저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죽을 결심을 하고, 인적이 드문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뭔가 묘한 분위기의 나무와 마주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저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그 나무.
어린 시절, 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상처를 준 경험을 가진 여자. 그녀가 다시 그 경험을 교정해 보려는 시도를 시작한다. 신비한 능력을 가진 나무가 그녀에게 준 기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외롭다. 쓸쓸하다. 공허하다. 어두운 밤 숲 입구에 서 있던 나는 잠시 고개를 숙였다. 내가 정말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고 느껴졌다. 기분이 바닥을 친다는 게 이런 날 쓰는 말이겠지. 잠시 죽기 전 내 인생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나는 올해 20살이고 대학생이다. 다만 그동안 살면서 제대로 사귄 친구가 없다. 자존감은 낮고 소심한 데다가 얼굴도 평범하니 눈에 띄지 않는 스타일이라 더 그럴 것이다.
어릴 적부터 아무런 노력도 안 한 건 아니다. 일단 어떻게 해서든 조금이라도 예뻐지기 위해 노력했다. 예쁜 애들은 언제나 주위에 친구들이 많았고 인기도 대단했으니까.
그래서 중학생 때부터 화장하는 법을 열심히 배웠고 교복도 유행에 맞게 줄여 입었다. 그러나 내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었다. 타인의 작은 변화를 눈치챌 만큼 우리 사회가 여유로운 곳은 아니니 이해는 간다.
내가 그토록 목말라 하던 인기나 관심은 외모가 출중하거나 이런저런 활동을 많이 하는 애들이 계속 가졌을 뿐이다.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 해서든 조금이라도 달라지려고 애를 썼다.
고등학교에 올라간 후에는 환경도 바뀌고 처음 보는 애들도 많은 만큼 헤어롤을 사서 아침마다 끙끙거리기도 하고 다른 화장품을 사서 새로운 화장법으로 얼굴을 꾸며보기도 했다. 조금은 효과가 있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아무도 나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키가 크고 늘씬하며 얼굴은 작고 예쁘장한 그런 친구들과 나의 격차가 이토록 큰지 현실의 벽만 절감했을 뿐이다.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나 승패 같은 게 결정이 되는 걸까? 결국 왕따가 될 수는 없으니 나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나와 비슷한 부류의 애들과 친구 관계를 맺으며 학창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그리고 외모로는 답이 안 나오니 공부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머리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노력은 했지만 성적은 평범 그 자체였다. 외모도 평범하고 공부도 평범한데 누가 관심을 가질까? 공부를 잘해 친구를 만들어 보자는 내 계획도 그렇게 실패로 끝이 났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모든 걸 내려놓은 채 주어진 상황에 맞게 살아갔던 거 같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20살이 되자 혹시나 해서 다시 또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비록 중, 고등학교 때 어울리던 애들과는 연락이 끊어졌지만 간신히 대학생이 됐으니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친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기대감이 날 설레게 했으니까.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장편 로맨스] 악녀가 황궁에서 사는 방법_베리벨
나락의 나락에서_에피치
어떤 연애에 대하여_루로레
[장편 로맨스] 그녀는 괴물이 아니다_베리벨
방과 후의 헤라와 젖는 시간_백합한편몸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베리벨

  • 국적 대한민국
  • 데뷔 2004년 로맨스 'Blakc&White 매지션'
  • 링크 블로그

2017.09.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가슴 뛰는 설렘을 안겨드리는 로맨스작가 베리벨이라고 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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