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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을 위한 가이드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한 사람만을 위한 가이드

한뼘 BL 컬렉션 121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한 사람만을 위한 가이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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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을 위한 가이드작품 소개

<한 사람만을 위한 가이드> #현대물 #판타지물 #OO버스 #원나잇 #친구>연인 #초능력 #달달물 #코믹개그물
#미남공 #연하공 #능력공 #강공 #능욕공 #짝사랑공 #연상수 #순진수 #능력수 #미인수
새벽에 갑자기 울린 전화를 받은 가이드, 세헌. 그는 이능력자들이 폭주하는 것을 제어할 수 있는 가이딩 능력을 가진, 그것도 상당히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이능력자들 중에서도 유난히 강한 능력을 가진 준현의 가이딩을 부탁하는 전화가 온 것이다. 폭력적으로 변해 버린 준현을 가이딩하기 위해서 달려가는 세헌. 그리고 그를 본 준현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강하게 그의 몸을 당기기만 한다.
원래는 손을 대는 정도로 가능했던 가이딩. 그 생각을 하고 온 가이드에게, 감당하기 힘든, 그러나 욕망을 자극하는 가이딩이 시작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지잉.
인간은 어째서 일을 해야 하는 걸까.
지이잉.
"...네, 전화 받았습니다. 강세현입니다."
십여 분 전부터 휴대폰이 머리맡에서 발악을 하는 통에 억지로 눈꺼풀을 들어 올릴 수밖에 없었다. 전화 따위는 무시하고 마저 잠을 청하라는 듯, 품 안의 고양이가 이불에 고개를 처박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런 새벽부터 전화질이라니, 받을 때까지 끈덕지게 걸어 댈 것 같았다.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지금 급해! 이준현, 폭주하기 직전이라고. 당장 와야 해. 이럴 땐 너 말곤 약도 없어.]
뭐라고 답할 새도 없이 용건만 전달하고 끊어진 전화는 출근 명령이었다. 이런 세상에서라면 당연히 문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터지겠지만 그럼에도 나 역시 할 말은 있었다.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 되기 전에 누구한테라도 가이딩을 받았으면 됐을 거 아니야? 보나마나 그 자식이 나 말고 다른 사람은 싫다고 고집이나 부렸겠지...
연결이 끊어져 까맣게 암전된 화면을 괜히 손가락 끝으로 툭툭 쳤다.
냐아.
전화 너머의 노성이 이렇게 적막한 방에 울리지 않았을 리 없었다. 고양이는 잠이 완전히 달아났는지 제 앞발을 핥고 있었다. 나는 고양이의 머리에 손을 툭, 얹으며 말했다.
"밥 줄게. 먹고 있어."
출근할 시간이었다.
공식적인 소속은 정부 산하 이능력자 협회의 가이드팀.
이능력자 협회가 세워진 것은 마수의 등장으로부터 한 달이 지난 뒤였다.
전 세계 각국에 모습을 드러낸 마수들은 1급부터 5급까지로 분류되며, 1급으로 향할수록 공격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었다. 대한민국에 나타난 괴생물체는 5급으로 그다지 공격적이지 않았는데, 기껏해야 행인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는 수준이었기에 큰 소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반면 타국 각지에 나타난 마수들은 인간을 잡아먹거나 건물을 부수는 둥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끼쳤기에 현재 시점에서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국가는 그리 많지 않다고 봐야 했다.
마수들의 등장과 비슷한 시점에 또 다른 한 가지 일이 발생했다. 마수들에 맞서 싸울 수 있어야 한다는 듯 이능력을 각성하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이다. 이능력은 인종과 성별, 나이 등 특별한 규칙 없이 소수의 사람에게만 주어졌고, 사람마다 가진 능력의 성질이 다 달랐다.
하지만 이능력을 갖는다는 것이 꼭 성공의 지름길이라곤 할 수 없었다. 마수와 맞서 싸울 수 있는 것이 이능력자뿐인 만큼 국가에서는 이능력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줬지만, 문제는 능력 그 자체였다. 능력의 특성과는 별개로, 기본적인 신체 능력부터가 일반 사람을 훨씬 웃돌게 되니 외부의 자극에 쉽게 민감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런 이능력자들의 폭주를 멈추고, 이능력자들의 감각을 무뎌지게 해줄 수 있는 가이드였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생일선물로 XX 해줘_휴강이다
남팬의 역할_현미밥
이웃 쌍둥이들과 강제 원나잇_곰돌이잠옷
개화_갓노식스
별이 빛나는 밤, 당신을 떠나며_은곰자리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모두 행복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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