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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을 위한 헌정시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집밥을 위한 헌정시

한뼘 BL 컬렉션 123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집밥을 위한 헌정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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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을 위한 헌정시작품 소개

<집밥을 위한 헌정시> #현대물 #오메가버스 #오해/착각 #원나잇 #운명적사랑 #전문직물 #달달물 #코믹개그물
#중년수 #순진수 #적극수 #욕구불만수 #허당수 #연하공 #강공 #미남공 #다정공 #적극공
40대의 요리사인 한경수는 요리에 진심인 사람이다. 최적의 맛을 내느라 엄청 노력하는 동안, 그가 만든 음식의 맛에 끌려 그의 음식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 그러한 그에게 유일한 문제는 욕구 불만이라는 것이다. 파트너들이 그가 내뿜는 냄새로 식욕이 동해 음식을 찾아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교 식당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그에게 원하는 조건을 다 갖춘 듯한 학생 하나가 눈에 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오늘 점심은 제육볶음인가 봐?"
김도현이 학생회관을 지나가며 말했다. A정식, B정식, 그리고 면 메뉴가 있는 학식이었다. 물론 다른 건물에 가면 다른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이곳 활남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학생회관의 식사였다. 거기엔 뭐라 형언하기 힘든 손맛이 담겨 있달까, 대량생산임이 분명했지만 어째선지 경험해본 적도 없는 어머니의 따스하고 그리운,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전설적인 집밥의 맛을 구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따스하고 그리운 집밥이라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재미있는 점이었지만 어쨌든, 맞벌이 집안이어서 어머니도 아버지도 요리에 그닥 재주가 없어 집밥 신화에 환상을 가진 도현에겐 더욱 그랬다. 어쩌면 우연히 찾아갔던 친구네 집밥이 너무 맛있어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일지도 몰랐다. 내 집밥을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경험에 대한 노스텔지어. 그래서 도현은 늘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 손맛의 비밀을 알고 싶었다.
"그런가요? 딱히 제육볶음 냄새는 안 나는데?"
"무슨 말이야, 제육볶음 냄새 완전 나는데! 그쵸, 오빠?"
비교적 덤덤한 후배가 한 말에 애교 있는 녀석이 팔짱을 끼며 말을 붙여왔다.
"근데 오빠, 제육볶음 좋아해요? 의외로 서민적인 음식도 좋아하시네요? 나도 제육볶음 완전 좋아하는데, 오늘 같이 학식 먹을까요?"
"아니..."
"와, 오빠, 저도 사주세요. 저도!"
"아, 선배, 밥 사주시는 거예요? 나도 나도!"
"꺼져, 이 눈치 없는 것들아! 내가 오빠한테 작업 거는 거 안 보여?"
"야, 밥 잘 사주는 잘생긴 오빠 독점하지 마라, 아영아! 그건 범죄야! 우리 모두 밥을 얻어먹을 권리가 있어!"
1학년 여자애들이 와글와글 뭔가를 말해대기 시작했다. 이쯤 되면 뭐라고 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도현은 결국 1학년 여학생들과 몇 명의 남학생들을 이끌고 학관 식당에서 밥을 사주게 되었다.
"하, 오빠.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비록 제육볶음은 아니지만, 우리를 이어줄 돈까스를 오빠가 사주셨어!"
"아니거든, 멍청아."
아영이 옆에 꼭 붙어 앉아 애교를 부렸다. 앞에서 덤덤히 앉은 여자애 쪽에서 뭐라 했지만 들리지 않는 모양이었다.
"오빠, 진짜로 잘생긴 것 같아요. 피부도 뽀얗고 눈도 크고 목도 길고 팔다리도 길고 날씬하고... 얼굴도 완전 브이라인이고. 코는 뭐 범접불가 국보급으로 정해도 상관없을 것 같은, 뭐 그런..."
"그만해, 아영아. 듣기 너무 괴로워."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기 염소를 찾고 있습니다_대흉근강화주간
즐거운 우리집_대흉근강화주간
발모 빅뱅_대흉근강화주간
수가 주짓수를 너무 잘함_대흉근강화주간
헝가리안 랩소디_대흉근강화주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대흉근강화주간

2020.03.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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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대흉근은 사랑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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