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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루펠라 데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성 루펠라 데이

한뼘 로맨스 컬렉션 55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성 루펠라 데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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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루펠라 데이작품 소개

<성 루펠라 데이> #서양풍 #가상시대물 #첫사랑 #오해/착각 #질투/소유욕 #재회물 #원나잇 #달달물 #하드코어 #씬중심
#직진남 #카리스마남 #유혹남 #절륜남 #순진녀 #절륜녀 #순정녀 #직진녀
성 루펠라 데이는 남녀의 사랑을 축복하고 응원하는 날이다. 전야제 밤부터 사흘간 밤낮없이 남녀 누구나 시간과 장소, 상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랑을 속삭이고 육체의 욕망을 마음껏 추구할 수 있다. 마을의 미인으로 소문난 레아는 작년에 만났던 리먼 아저씨와 몸을 나눈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 있기에 루펠라 데이가 다가오는 것에 흥분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레아의 긴 곱슬머리가 바람결에 나부꼈다. 짙은 녹음의 눈동자는 다른 날보다 반짝거리고 밀빛 피부에도 윤기가 흘렀으며 토실토실한 입술에선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바야흐로 성 루펠라 데이가 내일이었다.
옛적 루펠라란 이름을 가진 소녀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는 날이었다. 평소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신도들도 루펠라 데이엔 남녀의 사랑을 축복하고 응원했다. 특히 그날 생긴 아기는 축복받았다 하여 수도원에서 거둬주기도 했다.
성서에 나온 구절은 다음과 같다.
[옛적에 작은 성읍에 루펠라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전쟁이 길어지자 소녀가 신령한 마음으로 신에게 기도를 올리니 신이 가로되 소녀여 그 순결한 몸과 마음을 신의 기사들에게 받치라 하였다
루펠라가 신의 기도에 응답하여 정결한 호수에 몸을 씻고 밤을 준비하되 신의 기사들이 사흘 밤낮으로 소녀를 기쁘게 하였으니 신과 신의 기사들이 소녀의 환희와 헌신에 감읍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노라]
레아에겐 이번이 두 번째 루펠라 데이였다. 작년의 환희와 기쁨을 떠올리니 설레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축복을 나누게 될까.
"레아! 어디 가는 길이니?"
절 부르는 굵직한 목소리에 레아가 고개를 돌렸다. 리먼 아저씨였다. 유난히 다부진 몸매에 팔뚝을 따라 난 갈기 같은 털, 서른이 지난 지금도 뭇 처녀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미남이었다. 그 외모는 물론 다른 이들보다 유난히 탄탄한 몸매에 아직도 그의 옆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여인들이 많았다.
"빵 사러 마을에 가요. 아저씨는요?"
"낚시하러 가지. 지금이 물고기가 제일 맛있는 철이거든."
"그래요? 바구니 가득 낚으시길 바랄게요."
레아가 앞으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수줍게 웃었다. 그 얼굴을 잠시 멍하니 바라보던 리먼이 큼, 헛기침을 하고 레아를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내일이 성 루펠라 데이네. 일 년이 참 빨라. 오늘 밤이 전야제지?"
루펠라 데이는 내일부터 시작이지만 사실상 오늘 해가 지는 순간부터 축복은 시작된다. 레아가 침을 꼴깍 삼켰다. 괜히 부끄러워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남편 앞에서 남자 셋과_쑥마늘
오빠들의 최면 일기_쑥마늘
오빠들의 관찰 일기_쑥마늘
오빠들의 과거 일기_쑥마늘
지하철에서_쑥마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쑥마늘

2020.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오빠들의 관찰 일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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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의 최면 일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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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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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도너츠는 역시 올드훼션드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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