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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주세요작품 소개

<가르쳐 주세요> #현대물 #친구>연인 #사제지간 #잔잔물 #달달물 #코믹/개그물
우림은 대학교 졸업 후,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다 학습지 교사에 지원해서 어린아이들 방문교사로 일을 시작했다. 실제 가르치는 일보다는 회원 수를 늘리는 영업에, 학습지를 배달하는 역할이라 보는 게 맞을 정도의 일이다. 하루 회원 방문 시간이 불규칙해서 중간에 비는 시간이 많을 때면 주로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 마침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는데, 사장님의 외모가 기가 막히게 멋지다 못해 예뻐서 단골이 된 카페가 있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학교를, 똥통학교를 졸업하고 한동안 나도 취준생이 해보는 모든 것들을 다 해봤다. 정부 지원으로 취업성공패키지를 들었고 거기서 연애밖에 한 게 없었다.
그리고 자소서를 쓰고 스튜디오에 가서 사진을 찍고 돈을 들여 취업 준비를 해 여기저기에 이력서를 뿌렸지만, 서류전형에서조차 통과하지 않았다. 자포자기하고 있던 찰나에 알바몬에서 구인 광고를 봤다.
oo학습 신입사원 모집
이름난 학습지 회사였다. 나름 대기업 아니냐는 생각에 나는 신이 나서 히히거리면 이력서를 넣자, 바로 연락이 왔고 면접을 보고 바로 합격했다.
그리고 신입들을 위한 연수를 4박 5일로 다녀오고, 한 일주일 동안 회사에서 밍기적거리다가 50과목을 인수인계 받았다.
똥통학교에 나온 내가 아이들을 가르칠 소양이 있는지 궁금했지만 여긴 그런 건 상관 없는듯했다. 매일 지구장과 지국장이 입회, 입회를 외치며 한 과목이라도 더 추가하려고 혈안이 돼 있는 것과 선생님들이 학습지를 배달하는 영업사원이라는 걸 안 것은 한 달의 적응 기간을 둔 후였다. 내가 이곳에서 1년여를 버틴 것 또한 기적이었다.
"윤하 쌤, 오늘 수업 몇 시에요?"
"저, 12시에요. 오늘 한집이 보강해 달라고 해가지고요, 아침 댓바람부터 수업 가야 돼요. 점심도 못 먹을 듯요."
"헐, 안됐다."
"우림 쌤은요?"
"저 5시, 히히. "
"어, 늦게 나가시네. 채점 다 했어요?"
"이제, 하려고요."
"여전하시네."
크크 거리며 웃는 여자는 민윤하쌤이라고 나랑 같이 들어온 동기 중에 하나였다 .신입 쌤들은 3개월, 6개월, 9개월 단위로 다 그만두고 남은 동기는 민윤하 쌤 하나였다.
윤하 쌤은 26이었고 나는 25이었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성격도 밝고 얘기도 잘 통해서 친해졌다. 민윤하 쌤이랑 지국에 있는 남자 쌤 하나랑 그렇게 셋이 뭉쳐 다니며 똘짓거리를 많이 했다.
처음 입에 누구누구 쌤 이게 잘 안 붙었는데 여기서 그렇게 하라고 시켜서 그렇게 하다 보니 쌤이란 말이 절로 입에 들러붙긴 했다. 그렇지만 내 정체성은 선생님이 아니라 종이 배달부, 녹즙을 판매함이나 마찬가지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 가늘고 길게 가자는 게 내 모토였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김 대리공_님도르신
인큐버스를 만나면 생기는 일_엔돌고래
주위안은 가이드다_나비양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인큐버스가 너무해_따담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물꽃별

2018.07.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물을 좋아하고 꽃을 좋아하고 별을 좋아합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잠시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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