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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대표님의 소소한 일탈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주인님 X 대표님 - 대표님의 소소한 일탈

한뼘 BL 컬렉션 125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주인님 X 대표님 - 대표님의 소소한 일탈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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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대표님의 소소한 일탈작품 소개

<주인님 X 대표님 - 대표님의 소소한 일탈> #현대물 #사내연애 #오래된연인 #동거/배우자 #SM #역할극 #리맨물 #달달물
#미인공 #강공 #순정공 #사랑꾼공 #다정공 #미인수 #다정수 #사랑꾼수 #순정수 #적극수
대형 건설회사의 대표님 유현과 그의 비서 하진. 그러나 밤이 되어, 두 사람이 침실에 들어서는 순간, 유현은 말 잘듣는 섭이, 하진은 강한 카리스마의 돔이 된다.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하고 나서, 유현은 좋아하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만 했다. 하진의 엄격한 가이드 덕분이다. 하지만 하진이 며칠 집을 비울 일이 생기고, 유현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주인님' 이 출장으로 집을 비우 사이, '대표님' 은 그동안 참아왔던 온갖 '불량식품' 을 흡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파괴적이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지금은 아직 젊어서 이 정도로 버티는 거지, 생활 습관 바꾸지 않고 이대로 계속 방치하시면 30대 중반만 넘어가도 확 나빠집니다. 이미 궤양 직전까지 와 있는 판이니, 마흔도 되기 전에 암까지 갈 수도 있어요. 제가 웬만해서는 이렇게까지 말씀 안 드리는데, 지금 몇 년째 상태가 좋아지기는커녕 악화만 되어가고 있으니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 그럽니다. 소유현 씨, 이제는 정말로 관리하셔야 돼요. 큰일 납니다, 예?"
스물아홉. So건설의 대표이사로 앉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한창 회사를 완전히 뒤집어엎고 피바람을 불러일으키던 때. 그만큼 온갖 원성이 여기저기서 마구 터지는데도 들어줄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미친 듯이 바빴던 때.
어머니의 눈물 섞인 원성과 누나의 기습 예약, 그리고 회사까지 찾아와 팔뚝을 잡고 끌어냈던 형의 완력을 이기지 못해 올해도 기어이 병원에서 종합 검진을 받고 만 유현은 내시경 때문에 했던 수면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의사에게 혼쭐이 났다.
"...예."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유현은 생각했다. 이래서 굳이 검진 받을 필요 없었는데. 작년에도 들었던 얘기 그대로 똑같이 들을 게 뻔했다고....
이런 쓸데없는 짓이나 하자고 지금 회사를 대체 몇 시간 째 비우고 있는 건지. 안 그래도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이 쌓이다 못해 넘칠 지경인데, 그걸 몇 시간 째 손도 못 대고 방치해두자니 다리까지 덜덜 떨릴 정도로 초조했다.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이럴 시간 없는데.
"하루에 적어도 7시간, 아니, 6시간이라도 꼭 주무시고요. 10분씩이라도 꼭 햇빛 받으면서 산책하시고, 커피도 끊으셔야 합니다. 커피 많이 드시죠?"
말들을 너무 흘려듣고 있던 바람에 하마터면 무심코 "예." 하고 대답할 뻔했다. 손목에 찬 시계를 한번 확인하며 유현은 고개를 저었다.
"아뇨, 딱히...."
"......."
순간적으로 마주친 의사의 눈빛은 딱 그랬다. 거짓말도 좀 믿을 만한 걸로 해라.
물론 유현은 굴하지 않고, 아랑곳하지도 않았다.
"식사 규칙적으로 하고, 야채도 챙겨 먹겠습니다. 이 정도면 다 됐죠? 저 가봐도 됩니까?"
그렇게 병원에서 탈출한 유현이 차를 재빠르게 끌고 향한 곳은 회사, 정확히는 그 근처의 어느 카페였다.
거의 던져놓듯 주차를 마친 유현은 빠른 걸음으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가 카운터로 직행하여 매우 익숙하게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에 샷 다섯 개 추가해서 테이크 아웃 해주세요."
검진에 충실히 임할 작정으로 그랬던 건 절대 아니지만 어쨌든 전날 저녁부터 쭉 공복 상태였던 배가 쿡쿡 쑤시는 느낌이 들었다. 정확히는 윗배가 바늘로 찌르듯 쿡쿡 아픈데, 그렇다고 밥을 먹고 싶지는 않았다. 오랜 공복 때문이기도 했고, 너 40대도 되기 전에 암에 걸릴 수도 있다, 같은 소리를 듣고 나니 안 그래도 없던 입맛이 뚝 떨어져 버린 탓이었다.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그걸 지키면 뭐, 지금 상태가 확 나아지기는 하나? 언제나 피곤해서 샷을 여러 개 때려 넣은 커피가 아니면 제정신이 차려지지 않고, 몸은 항상 무거우며 뭔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쓰러져 잠들고 싶다는 생각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간절한 지금의 이 상태가 정말 나아지기는 하냐고.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주인님 X 대표님 - 불량 메이드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호출의 목적
주인님 X 대표님 - 과외 선생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생일 선물_이하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이하진

2019.04.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달달함이 땡길 때면, 우리 하진이와 유현이를 찾아주세요.
시럽 넣은 라떼처럼 달콤한 이야기로 행복을 드릴게요.
앞으로 "이하진 시리즈"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작가 트위터 계정: LeeHaJin_YH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7.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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