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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유부녀는 쾌감에 잠긴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GL] 유부녀는 쾌감에 잠긴다

한뼘 GL 컬렉션 13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유부녀는 쾌감에 잠긴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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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유부녀는 쾌감에 잠긴다작품 소개

<[GL] 유부녀는 쾌감에 잠긴다> #현대물 #백합/GL #원나잇 몸정>맘정 #오해 #결혼 #달달물
#걸크러시 #유혹녀 #절류녀 #계략녀 #직진녀 #사이다녀 #소심녀 #평범녀 #단정녀
이지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생긴 아이로 비난받았지만, 남자와 바로 결혼을 해서 성실하게 결혼생활을 유지한 덕에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경제적인 안정도 갖추게 된다. 더구나 딸은 순하면서 공부도 잘해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어느 날, 낯선 곳에서 온 전화를 받았더니 딸이 그동안 계속 도둑질을 하다 오늘 현장을 들켰다며 가게로 찾아오라고 한다. 늘 모범생으로 인정받던 딸의 어처구니없는 일탈에 이지윤은 주인에게 무릎을 꿇고, 원하는 것은 다 들어줄 테니 경찰에 넘기지만 말아 달라고 딜을 한다. 젊은 여자 주인 정수연은 그러마, 약속하고 지윤에게 야릇한 조건을 제시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제발,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돈은 두 배, 아니 열 배를 드릴 수 있으니까 경찰에 넘기시는 것만은 용서해주세요."
이지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사랑하던 사람과의 관계로 생긴 아이로 인해 결혼을 했고 15년이 흘렀다. 솔직히 갓 스무 살이 되자마자 결혼한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편견을 가진 시선으로 대했지만, 시간이 흘러 평범한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태어난 딸아이도 워낙 똑똑하고 착한 아이였기에 어떤 걱정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이지윤의 착각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학교가 끝날 시간도 아닌데 딸아이와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며 어떤 가게에서 연락이 왔고 무슨 일인가 하며 찾아간 곳은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카페였다.
그곳에서 딸은 표정이 굳어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앉아있었고, 무슨 일인가 싶어 물어보자 미안하다는 말만 건네왔다.
그리고 이지윤을 부른, 자신을 사장이라고 소개한 여자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천천히 설명하기 시작했고, 이지윤은 그 말들이 이해되지 않았다.
"제, 딸이 도둑질을 계속했다고요?"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모범생에다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자신의 딸이 도둑질을 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CCTV에 찍힌 것만 해도 10번이 넘었고, 오늘도 훔치다가 걸린 것이라는 말에 뒤로 쓰러질 것 같은 현기증을 느꼈다. 남편이 꽤나 잘 버는 사람이었고, 이지윤도 재산이 꽤 있던 터라 딸아이에게 용돈을 매번 넘치도록 줬었다.
그런데 왜 그런 짓을 하는가, 딸아이의 어깨를 잡고 왜 그랬냐고 묻자 그냥, 답답해서 라는 말이 들려와 이지윤은 왈칵 울음을 터트렸다. 부족함없이, 힘든 것 없이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이런 짓을 저지르는 것인가. 15살이라 촉법소년의 범위도 넘어가 만약 사장이 경찰에 넘기면 소년원에 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지윤은 얼굴이 붉어진 채로 딸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허리를 굽혀 사과를 전했다. 사장은 팔짱을 낀 채로 바라보다가 고개를 갸웃거리고 말했다.
"뭐, 어머님이 사과하시는 거 보니까 부모님이 잘 못 키운 건 아닌 거 같네요."
"...정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릴게요. 훔쳐 간 것도 있으면 다 돌려드릴게요, 원하는 게 있으면 다 들어드릴 수 있으니까 부디, 용서를."
"진짜요? 어머님, 제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실 수 있나요?"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자의 말에 이지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무릎을 꿇으라면 꿇고, 돈을 바치라고 하면 바치고, 신발을 핥으라면 그것도 할 수 있었다. 묘한 분위기가 잠시 감돌았다가 딸아이의 어깨를 짚고 말했다.
"아가는 도둑질하면 안 돼, 용서해줄 테니까 먼저 집으로 돌아가렴."
"하지만, 엄마는..."
"너희 어머니는 아직 나눠야 할 이야기가 남았거든. 늦어질 거 같아 그렇단다, 어머님 보내도 괜찮죠?"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타나시아는 의붓언니가 싫었다_비비노쓰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사랑하는 나의 강아지_비비노쓰
남자친구의 누나와_비비노쓰
공녀님은 미운 오리를 사랑해_비비노쓰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비비노쓰

2021.04.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비비노쓰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를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추운 계절이 사라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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