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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학교에선 안, 돼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GL] 학교에선 안, 돼요

한뼘 GL 컬렉션 14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학교에선 안, 돼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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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학교에선 안, 돼요작품 소개

<[GL] 학교에선 안, 돼요>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백합/GL #사제지간 #오해 #질투/소유욕 #달달물
#도도녀 #상처녀 #순진녀 #뇌섹녀 #능력녀 #우월녀 #유혹녀
유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내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부모님은 물론 선생님, 학우들, 주변 지인들까지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그런 관심과 기대는 자연히 유원을 불안과 두려움으로 몰고 가고, 급기야는 신체적 반응까지 보이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솟구치는 성욕을 주체할 길이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몸이 피곤하고 힘들다는 핑계로 교실에서 탈출한 유원이 향하는 곳은 사람들 발길이 끊긴 교직원 화장실. 우연히 알게 된 자신만의 공간에서 유원은 들킬 염려를 안은 채 짜릿한 쾌감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좀 더 대담하게 성기구까지 이용해 흠씬 느낀 뒤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여자 선생님을 마주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대학수학능력시험. 단언컨대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인생의 중대사 중 하나였다. 특히 부모의 재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는 경우와 자식을 명문대로 보내고자 하는 욕구가 더해진다면 어릴 때부터 혹독하게 교육을 일삼고는 했다.
유원 또한 마찬가지였다. 유원의 부모님은 그녀에게 한 달에 적게는 몇백만 원, 많게는 천만 원에 달하는 돈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곤 했다. 그녀의 족쇄이자 부담이었다. 그 결과, 유원은 고등학교 입학 이래 치른 모든 시험에서 평균 1등급을 놓친 적 없는 학교의 자랑이자 인재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유원은 단 한 번도 전교 1등의 자리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그에 부모님과 주변인들은 유원에게 거는 기대를 점점 더 높여갔다. 저번 3월 모의고사에서는 처음으로 만점을 받은 이후에는 부모님이 수능 만점을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코피까지 쏟아가며 공부에 몰두하기까지 했다.
유원은 주변의 기대와 부모님의 투자, 그 모든 것들에 보답하고 싶었다. 그를 달성하지 못하면 공부밖에 잘하는 게 없는 그녀의 가치는 쓸모없는 게 될 것 같았다. 그녀가 지닌 중압감은 너무나도 거대하고 무거워 종종 그녀에게 좋지 않은 생각과 강박을 가져다주곤 했다.
때때로 유원은 그에 두려움을 느꼈고, 그리하여 평생을 열심히 발버둥 쳤다. 바다 한복판에 빠지고도 죽지 않기 위해 보이지도 않는 육지를 향해 헤엄치는 것처럼 끊임없이 손발을 휘저었다.
그녀의 필사적인 몸부림은 그 자체로 생존과도 다름없었다. 다행히도 항시 노력은 좋은 결과로 보답받았으나 그럴수록 그 모든 것들은 유원에게 독이 되어 그녀를 야금야금 좀먹어 가고 있었다.
그 강박 속에서 유원은 종종 속이 꽉 막혀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는 했다. 심지어 유원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지만, 나이로는 이미 만 19세 성인이었다. 중학교 때 큰 사고로 인해 학교를 1년 쉬었던 탓이었다.
당연히 그녀의 얼마 안 되는 친구들은 이미 좋은 대학에 합격해 보람찬 인생을 살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그녀는 고작 1년을 뒤처진 것뿐이었지만 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교 1학년의 차이는 너무나도 컸다.
그는 유원의 스트레스에 단단히 한몫했다.
결국 유원은 어느 기점으로 멘탈이 많이 약해졌고, 4월 모의고사에서 크나큰 실수를 했다. 그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평균 1등급의 성적도, 전교 1등도 지키지 못했다.
성적이 소폭 하락한 것뿐이었기에 저 멀리서 보기엔 참으로 별 볼 일 없는 일로 받아들여질지 모르나 유원은 그저 죽고만 싶었다. 2등급이 두 개나 찍힌 성적표를 보신 부모님은 전전긍긍해 어쩔 줄을 몰라 했으며, 담임선생님마저 따로 유원을 호출했다.
<사실, 그날 몸이 좀 아팠어요.>
유원은 애써 변명했고, 주변인들은 그제야 전례 없던 성적하락을 '납득'했다. 그녀는 겨우겨우 위기를 넘길 수 있었으나 도대체 이다음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알 수 없었다.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입어 주세요_불백원
어항과 고양이_륜생화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대표님이 너무해_단밤
음란한 룸메이트_풀잎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안시우

2020.06.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백합 장르가 좀 더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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