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GL] 완전한 굴레까지 한 걸음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GL] 완전한 굴레까지 한 걸음

한뼘 GL 컬렉션 14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완전한 굴레까지 한 걸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GL] 완전한 굴레까지 한 걸음작품 소개

<[GL] 완전한 굴레까지 한 걸음> #현대물 #백합/GL #캠퍼스물 #친구>연인 #원나잇 #선후배 #다자연애 #달달물
#순진녀 #소심녀 #짝사랑녀 #능력녀 #다정녀 #카리스마녀 #직진녀 #유혹녀
소희는 동아리 선배 장혜윤에게 접근하고 싶어 안달이다. 늘 상대로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거부당한 경험만 쌓이고, 자신을 온전히 받아줄 사람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속이 탄다. 이번에는 꼭 성공시키고 싶다. 마침 후배 도경이 나서 도움을 주겠다고 하며, 혜윤이 폴리아모리, 즉 다자연애주의자라는 정보를 흘린다. 아, 혜윤을 만나려면 다른 상대와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소희는 이를 악물고 도경에게 먼저 사귀자고 손을 내밀고, 도경은 그런 소희의 손을 기다렸다는 듯이 마주 잡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고 하던데, 문이고 사람이고 간에 사람 봐가면서 열리는 것이 분명했다.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걸까?'
소희는 생각했다. 타이밍만 재어보다 지켜보는 것으로 끝난 짝사랑이 여섯 번, 간신히 고백의 말이라도 해본 경우에도 결과는 좋지 않았다. 누구는 이미 애인이 있었고 누구는 친구로 남자고 했고 누구는 고백하기도 전에 유학을 가버렸고... 혼자 거세게 앓다가 마음을 접기 위해 한참 동안 고생하는 과정은 이젠 하나의 일과처럼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모든 과정이 쉽게 느껴진다는 뜻은 아니었다. 거절당하거나 거절조차 당할 수 없는 나날이 쉬울 리가 없었다.
이번만큼은 망하지 않으리라, 타이밍이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먼저 다가서는 용기라도 내보리라 마음을 다잡고 있었지만, 13번째의 짝사랑 또한 고백하기 전부터 처참하게 망해버린 분위기였다.
"포기하는 게 어때요?"
안타깝다는 기색을 담은 도경의 목소리에 소희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왜? 역시 애인이 있어? 아니면, 여자는 관심 없으시대?"
"그렇다기보다...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닌데."
소희가 두 눈을 크게 뜨며 그게 대체 무슨 소리인지 대답을 촉구했지만, 도경은 뒷말을 잇지 않은 채로 창밖을 바라볼 뿐이었다. 덩달아 좇아간 시선 끝에는 테라스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미처 입 밖으로 말을 꺼내지 못하는 도경의 옆모습은 꽤 심란한 기색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모습을 응시하고 있는 소희의 마음도 덩달아 심란해지고 있었다. 말을 하기 차마 망설여질 만한 일이란 게 뭐가 있을까. 어차피 고백은 모 아니면 도였다, 혜윤 선배에게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만 대답해주면 될 텐데. 도경이 입을 다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희는 점점 초조해졌다.
"나 진짜 무슨 말이어도 괜찮은데, 빨리 이야기해 주면 안 될까? 심장이 멎기 직전이야."
"지금부터 말하는 거 소문 안 낼 거죠?"
"뭐? 다른 사람의 개인 사정을 어디에 말해. 그리고 나 친구 없어."
결국 소희는 제 가슴에 손을 얹어가며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열성적으로 피력해야 했다. 어떤 수치의 발언을 줄줄 늘어놓는지도 모르고 있을 만큼 극도로 긴장한 상태의 소희를 보며 도경은 팔짱을 꼈다.
"알아요, 언니랑 나랑 몇 개월을 봤는데. 그냥, 이 말을 하면 언니가 선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싶어서 말을 고르게 되더라고요."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지구 멸망의 날 - 팀장님 X 신입사원_이샌드
후회는 타락한 뒤에_짭잘짤
달콤한 유혹_망고
막을 내린 백일몽_해은찬
달 그림자_양지민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호랑이버터

2020.05.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호랑이 버터는 무슨 맛일까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쪽)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